[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율무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뛰어난 효능을 보여 옛부터 약재나 차로 많이 사용되어 온 영양 식품이다. 국내에선 강원 영월, 충북 제천 등에서 율무가 재배된다. 율무의 칼로리는 가공되지 않은 율무 기준 100g당 377kcal며, 가루나 분말로 만든 율무는 100g당 393kcal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율무를 생으로 먹기보단 가공된 율무제품을 먹는법이 추천된다. 율무를 밥 지을때 넣고 현미를 넣어주면 영양적으로 궁합이 좋은 율무현미밥을 섭취할 수 있다. 율무차 제품은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고, 담터율무차가 유명하다.
피부미용에 좋은 것이 입증되면서 시중에는 율무로 만든 율무팩, 율무비누가 유통되고 있다. 율무가루는 사마귀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국산 율무 고르는법은 덜 도정된 연한 갈색을 띄는 율무를 고르면 된다. 율무 손질법은 도정과정에서 이물질이 많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여러 번 문질러 깨끗이 씻어 사용해야 한다. 율무 보관방법은 습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공기가 통하지 않는 밀폐용기에 담은 후 냉동 보관하면 된다.
남자의 정력에 좋지않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내용이다. 율무차는 근육을 강화시켜줘서 오히려 남자들에게 좋다고 한다. 임산부는 율무를 조심해야하는데, 몸이 따뜻해야 좋은 임산부의 몸을 냉하게 하며 자궁을 수축시켜 태아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옛부터 약재나 차로 많이 쓰였던 율무의 원산지는 동남아시아다. 국내에선 경기 연천, 경기 영월 등에서 율무가 재배된다. 율무는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은데, 생 율무는 100g당 377kcal, 차나 가루로 가공된 율무는 100g당 393kcal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