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치료는?’ 다리가 쉽게 붓고

2019.11.26 01:37:00


[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하지정맥류는 비만과 임신, 노화, 가족력,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뜨거운 여름 철에 하지 정맥류를 진단 받은 환자가 다른 계절에 비해 더 많다.


평소에 유난히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며, 발이 시리고 차갑고,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고 쥐가 나고 다리가 무거우며, 다리가 쉽게 붓고, 발바닥통증 및 다리가 뜨거운 증상이 나타나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한다.


종류에는 거미모양 정맥에서 나타나는 형태와 증상, 정맥 판막 부전으로 인한 통상적인 정맥류, 만성정맥부전 (진행된 하지정맥류)가 있으며, 각각의 증상마다 조금씩 증상이 다르기도 하기때문에 하지정맥류가 의심 된다면, 주의깊게 증상에 대한 관찰이 필요하다.


발생하면 운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 하는 게 좋지만, 스피닝과 같이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 타기는 좋지만 하중이 많이 실리는 스피닝은 적절하지 않다.


흔히 종아리나 허벅지에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경우라고 생각하는데,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심하면 부종과 경련 열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만약,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혈전을 형성하기도 하고 모세혈관 밖으로 빠져 나온 혈액성분과 대사산물로 피부가 검게 변하여 피부염이나 피부궤양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신승환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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