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과면증 차이는?’ 각성을 유도하는 하이포크레틴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부족해서

2020.01.01 02:29:09


[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뇌에서 각성을 유도하는 하이포크레틴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부족해서 기면증이 발생한다. 원인은 하이포르케틴을 만드는 뇌 신경 세포체가 일반인보다 많이 부족하여 생긴다. 10대~30대 젊은층이 전체 환자의 78%를 차지한다.


갑자기 졸음에 빠져드는 증상이지만, 과면증은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낮에 심한 졸림을 느끼는 수면질환의 한 종류다. 기면증이 일차성 과면증 증상 중 하나다. 일차성, 이차성 과면증이 있다.


30세 이전에 발생하는 기면증 검사는 탈력발작을 동반하는 제1형 기면증, 탈력발작을 동반하지 않는 제2형 기면증으로 나뉜다. 최소 3개월 동안 거의 매일 반복되는 저항할 수 없는 졸음과 수면발작이 일어난다면 기면증 검사를 받아봐야한다.


기면증은 완치가 불가능하나 전문의사의 처방에 의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할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주로 정신과나 수면클리닉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 검사를 통해 확진되면 국민건강보험에서 약제비의 90%를 보장해준다.


낮에 참을 수 없이 졸립고 피곤한 증세가 된다면 기면증을 의심해볼수 있다. 기면증은 환각, 수면 마비, 수면 발작 등의 증상을 보이는 신경정신과 질환이다. 기면증 자가진단은 엡워스 졸음증 척도로도 확인을 해 볼수 있다.



신승환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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