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대표적이다. 공황장애 극복방법으론 환자 스스로가 노력하는 것도 있지만, 가족 치료와 집단 치료도 도움이 된다. 약물 치료는 항우울제 약물과 벤조다이아핀제핀 계열의 항 불안제 약물을 투여한다. 증상 호전이 나타나면 일반적으로 8~12개월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한다. 인지행동 치료는 공황장애 치료법중 하나로 약물 치료와 병행하면 효과가 뛰어나다.
영어로 panic disorder라고 한다. 공황장애는 10분 이내에 급격한 불안과 동반되는 신체증상이 정점에 이르며, 20~30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사라지게 되지만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 공황장애는 스트레스성 질환이기도 하며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은 이후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생길 것 같은 아주 심한 불안상태를 공황장애라고 한다. 공황장애 초기증상은 심한 불안발작과 호흡곤란, 흉통, 질식감, 감각이상, 경련 등의 증상이 생긴다. 공황장애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땀이 난다.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다. ▷손발이 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든다. 위와 같은 증상이 든다면 공황장애로 의심할 수 있다.
불안장애라고도 하는 공황장애는 소아나 어린이에게도 찾아올 수 있다. 소아공황장애와 어린이공황장애는 오랜 시간 누적된 스트레스나 갑작스럽게 닥친 충격, 어린 시절의 환경 등에 의해 발생한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 대화로 풀어나가는것도 좋다.
1.5%~5%가 일생에 한 번은 겪는 공황장애는 영어로 panic disorder라 칭한다.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이 없다가도 발생하기 때문에 생활에 어려움이 생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스트레스성 공황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가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