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25일부터 ‘2020년 상반기 귀농귀촌 지자체 설명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도시민이 해당지역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역별 주요 귀농귀촌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5일을 시작으로 서울시 aT센터에 위치한 귀농귀촌종합센터 지자체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전국 55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총 67회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자체별 귀농귀촌 업무담당 공무원 등 전문 상담자와 지역 선배귀농인, 선도농가(wpl, 신지식농업인, 농업마이스터) 등으로 구성된 귀농멘토를 통해, 지원정책·귀농귀촌 현황·우수사례 등 지역별 정보와 농지·주택·품목정보 등에 대한 현장상담, 각종 홍보자료 등 귀농귀촌 탐색과정에서의 필요한 실속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2020년 상반기에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더욱 다양하고 현실감 있는 정보 전달을 할 수 있도록 참여 시․군을 55개로 확대하고(’19년 상반기 36개) 해당 지역 영농 정착자의 실사례 소개를 통해 정착 단계의 어려움 및 극복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설명회는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와 전국 지자체의 협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귀농귀촌 관심도에 발맞춰 연간 참석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설명회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