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전문 기업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AGRICHEM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활발한 경제 교류를 대변하듯 ‘INAGRICHEM 2024’는 많은 관람객 및 바이어가 모인 가운데 천지바이오의 부스가 박람회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INAGRICHEM 2024’는 인도네시아는 물론 한국, 중국, 인도, 영국 등 약 20개국, 300개 글로벌 업체가 참가했으며,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관했다. 천지바이오는 이번 ‘INAGRICHEM 2024’를 통해 '월드 일라이트' 등 차별화된 기능성 비료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 독립부스로 참가한 천지바이오는 약 30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으며, 인도네시아의 국영 비료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높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 특히,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채굴되는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월드 일라이트' 등 천지바이오만의 독창적인 기능성 비료가 인도네시아 비료 산업 관계자 및 글로벌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천지바이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에서도 천지바이오 부스를 방문해 인도네시아 비료 시장 개발 및 팜오일 등 인도네시아 주요 농작물 컨설팅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천지바이오는 앞으로 미국, 터키,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유슈의 농업 박람회에 지속적인 참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천지바이오를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천지바이오의 수출 주력 제품인 '월드 일라이트'는 충청북도 영동군의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증진용 유기농업자재 비료이다. 고순도의 일라이트가 토양의 구조를 개선하고 작물을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토양을 만들어주며, 칼슘 23%, 마그네슘 5%, 황 12%, 규소 10%, 붕소 0.1%, 아연 0.05%, 철 0.05%, 몰리브덴 0.005%가 보증되어 있어 작물의 생육을 높이고 생리장애를 예방하게 한다. 글로벌 유기자재 인증 제도인 OMRI에도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