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속 농업 현장 지키는 '아그리젠토 강원지사]

2025.06.01 00:22:33

임직원과 거래처 동반성장의 힘,
오랜 기간 다져진 신뢰!!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주요 농작물의 주산지가 강원 지역으로 북상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재배 한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 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던 사과나 복숭아, 포도, 단감, 인삼 등의 재배면적이 점차 북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해마다 고랭지 배추의 재배 가능 면적은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생산량 또한 격감하고 있다.
이처럼 기후변화로 인해 재배작물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강원 지역에서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작물보호제와 유기농업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아그리젠토 강원지사(지사장 전근덕)를 방문했다.


전근덕 지사장은 “아그리젠토 강원지사는 과거 충북·강원지사로 통합 운영되어 오던 것을 2017년 충북지사와 강원지사로 분리 재편하면서 독립하게 됐다”며 “강원지사는 현재 4명의 임직원이 18개 시군, 140개 거래처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10년 충북·강원지사에 입사해 거래를 시작한 곳들이 한 군데도 이탈 없이 여전히 같이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근덕 지사장은 2010년 아그리젠토 충북·강원지사에 입사해 강원도 담당으로 작물보호제 유통을 시작했다. 이후 2017년 이혜연 충북·강원지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지사장직을 그만두면서 아그리젠토 본사가 전략적으로 충북지사와 강원지사로 분리· 재편하게 되고, 이때부터 강원지사를 맡아서 운영하게 됐다.


전근덕 지사장은 “당시 이혜연 지사장님이 본사에 강력한 추천과 함께 저에게도 적극적으로 권유함에 따라 강원지사를 맡아 운영하게 됐다”며 “특히 부족한 저를 신뢰해 강원지사장으로 임명해 주신 아그리젠토㈜ 진남수 대표님께 늘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덕분에 저도 이혜연 지사장님과 같이 직원들은 물론, 거래처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제시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있다”며 “입사 초기부터 지금까지 저와 회사를 믿고 함께 해주고 계신 거래처 사장님들께도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그리젠토 강원지사는 2017년 전근덕 지사장이 운영을 맡은 이후 해마다 목표를 100% 이상 달성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다수의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0% 이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신제품 비중도 40% 이상 차지하면서 향후 시장 확대에 대한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전근덕 지사장은 “강원지사는 과거 감자, 옥수수와 고랭지 채소시장이 주력이었지만, 최근 대파, 토마토, 당근, 쌈배추, 오이 등과 과수 재배면적의 증가로 사용 제품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다습한 날씨와 잦은 비로 약제 처리 방법 및 횟수 또한 많은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이 매우 좋아 향후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근덕 지사장은 직원들과의 유대관계 형성 및 단합을 위한 일환으로 공통으로 응원하는 프로야구팀 경기를 관람하는 등 업무를 떠나 함께 느끼고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도 스포츠·레저·문화 활동에 대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확대·지원할 계획이다. 

 

 

 Q1  강원지사 대표 제품이 있다면?
살균제 ‘올래들 수화제’와 살충제 ‘사령탑 유제/입제’가 대표적으로 고랭지 채소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살균제 ‘올래들’은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이지만 거래처와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으면서 향후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Q2   아그리젠토㈜의 장점은?
농가 및 거래처의 요구사항에 대한 지사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무엇보다 요청에 대한 반영 여부를 떠나서 발 빠른 회신이 거래처와의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

 

 Q3  아그리젠토㈜ 본사에 바라는 것은?
강원도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작물 재배 지도의 변화가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 신제품 매출로 입증됐듯이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한 시장조사와 연구개발, 홍보에 투자를 지속해 주기를 바란다.



이창수 cslee69@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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