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조합은 지난달 22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개최된 제49회 정기총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이사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한상헌 현 이사장을 추대했다. 한 이사장은 이에 따라 2015년까지 4년간 농기계조합을 이끌게 된다. 한상헌 이사장은 이날 “지난 임기동안 ‘섬김과 통합의 리더십·성장과 변화를 주도하는 조합’이란 슬로건으로 농기계산업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하여 달려왔다”면서 “진심과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을 중심으로 산·학·관·연·언을 하나로 모으는 섬김의 리더십을 가슴 속 깊이 새기어 봉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특히 4년간 이사장의 과제로 △KIEMSTA의 세계적인 농기계자재 박람회로의 자리매김 △개도국 중심의 해외시장 개척 △품질·검정사업 및 표준화 사업 확대 △농기계종합관 건설 △내실있는 농기계인 화합행사 지속 개최 등을 내걸었다. 한편 조합은 농기계산업인의 날과 더불어 농업기계화사업 활성화에 공이 큰 유관기관과 조합원에 대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과 감사패 등을 수여하고 2011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농기산업발전 유공자(지식경제부장관 표창장) 신헌철(신동물산 대표), 김창곤(삼성농기 대표), 최정환(신광산업 대표), 이영재((주)신안그린테크 차장) ◆모범경영인(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장) 이중희(쌍용기계산업(주) 회장), 정경수((유)광원농기계 대표), 이윤철(종합기계제작소 대표), 김병룡((주)대동엔지니어링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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