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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육묘관리에도 글로벌아그로(주) 랜드콘과 메소나!

건강한 뿌리 발근으로 모판 매트를 풍성하게 이앙 후 냉해 피해까지 효과적으로 예방

벼 육묘관리에도 글로벌아그로(주) 랜드콘과 메소나!

랜드콘 제이에스와 메소나는 글로벌아그로㈜의 대표 기능성 미생물 제품이다. 새 뿌리 형성을 돕고, 양분 흡수력을 증진시키는 유기농업자재인데, 최근 벼 육묘관리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벼 육묘기에 사용하면 모의 건강한 뿌리 형성을 유도해 뿌리 매트 형성을 돕고 이앙 후의 냉해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랜드콘 제이에스’, 풍성한 매트 형성 유도 랜드콘 제이에스는 글로벌아그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미생물인 Bacillus substilis JS를 95% 함유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다. 랜드콘 제이에스가 호흡하며 생산하는 다양한 휘발성물질은 벼를 포함한 농작물의 새 뿌리 형성을 촉진하고 저항성을 높여 이앙(정식) 시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다. 특히, 종자 소독 시 랜드콘 제이에스를 250배 희석해 소독용 농약과 함께 처리하면 볍씨 발아율을 높이고 균일한 발아를 유도할 수 있다. 랜드콘 제이에스를 사용한 볍씨는 튼튼한 매트 형성을 유도해 뜸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육묘장 모는 일반적으로 추운 날씨 탓에 일반적으로 30일 이내에 키우는 게 어렵다. 랜드콘 제이에스는 이 기간을 단축시킨다. 경주의 한 벼 재배 농업인은 “랜드콘 제이에스를 침종처리한 뒤 25일 만에 첫 모내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앙 전 ‘메소나’ 모판 처리로 환경스트레스 걱정 ‘뚝’ 메소나는 이앙 후 뿌리의 활착과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는 기능성 미생물 자재다. 작물 내의 칼슘과 프롤린 함량을 높여 환경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줌으로써 이앙 후 발생할 수 있는 냉해 피해를 크게 경감시킨다. 특히, 염류집적 등 불량한 환경에서도 뿌리가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 간척지 논에서도 최고의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다.

(주)경농 ‘평양감사’, 찰벼·흑미에도 안심 사용

이앙동시처리제, 넉넉한 물 관리가 필수

(주)경농 ‘평양감사’, 찰벼·흑미에도 안심 사용

농촌지역의 노동력 부족 문제가 연일 심화하면서 ‘생력형’ 농사기법이 갈수록 주목받고 있다. 이앙동시처리제는 대표적인 생력형 제품이다. 이앙과 동시에 제초제를 살포하면 되기 때문에 제초 노동력이 추가로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이앙동시처리제는 처리 시 정해진 방법을 지키지 않으면 약해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전한 이앙동시처리제 핵심은 ‘물 관리’ 최근 이앙동시처리제를 향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매년 평균기온이 지속 상승하면서, 잡초 발생 전 미리 약제를 처리하는 이앙동시처리의 효과 및 편의성을 많은 농업인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앙동시처리제 사용의 핵심은 물 관리다. 담수한 상태에서 처리해야 뿌리에 제초제가 직접 묻는 상황을 회피하고 약제를 잘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처리 전 써레질을 가능한 한 평평하게 해 논바닥의 높낮이를 균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써레질을 한 후 3일 내 이앙을 하는 게 좋고, 이앙 전 논물 높이는 반드시 1~3㎝로 유지해야 한다. 이앙할 때는 이앙 심도를 3㎝ 이상으로 균일하게 심고, 이앙 후 1~2일 내에 논물을 넣어줘야 한다. 이앙동시처리제 사용 후 간혹 약해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처리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처리법만 잘 지키면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논잡초를 관리할 수 있다. ‘평양감사’, 벼에는 ‘안전’ 잡초에는 ‘강력’ ㈜경농의 이앙동시처리제 ‘평양감사’는 브로모뷰타이드, 펜트라자마이드, 할로설퓨론메틸 3중 조합의 제초제로 잡초 발아 및 생육 억제 등에 강력한 약효를 발휘해 저항성 피, 올챙이고랭이, 물달개비 방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특히 평양감사는 다른 이앙동시처리제 대비 안전성이 매우 뛰어난 게 큰 특징이다. 품종별 약해가 없어 찰벼 및 흑미에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앙동시 외에 중기제초제로도 사용 가능한데, 작물에 비교적 안전해 이앙 10일 후 살포가 가능하다. 다만 천식(얕게 심기) 및 누수 환경은 약해를 유발하기 쉽기 때문에 근본적으로는 이러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이상의 처리 방법에 주의하고 물 관리를 철저히 해 평양감사 를 사용한다면 기존 이앙동시처리제 대비 약해는 낮추고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사과·배·복숭아 등 개화 순조롭게 진행중, 생육상황 양호

지난해 3월27일~28일, 4월 27일 2차례 저온 피해 발생, 올해는 미발생

사과·배·복숭아 등 개화 순조롭게 진행중, 생육상황 양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사과,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수가 현재까지 저온 피해 없이 생육이 양호하다고 밝혔다. 개화 기간의 저온 피해가 생산 감소의 주요 원인 작년에는 꽃눈 발아 등 과수의 생육이 시작되는 3월에 이상 고온으로 꽃이 평년(4월11일~4월27일)보다 2~15일 빠른 3월29일~4월23일에 개화하였고, 이후 3월말 저온, 4월말 서리 등으로 인한 꽃눈 고사(枯死), 결실 불량 등 개화 기간의 저온 피해가 생산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향후 5월 초순까지 급격한 기온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 올해 3월 평균 기온(7.2℃)은 평년(6.5℃)보다는 다소 높았으나 작년(9.7℃)보다는 낮았고, 개화 기간은 지역별로 평년보다 2~14일 빠르나 작년보다는 4일 빠르거나 8일 늦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올해에는 현재까지 작년과 같은 갑작스런 이상 저온이나 서리가 발생되지 않았으며, 향후 5월 초순까지 급격한 기온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과수 품목별로 살펴보면, 사과는 현재 꽃이 활짝 피는 시기이며 전국적으로 순조롭게 개화가 진행되고 있다. 박연순 한국사과연합회 사무국장에 따르면 “올해 생육 및 개화는 평년과 같이 양호한 수준이고 앞으로 기상 상황이 좋다면 사과 생산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일부 농가에서 개화량이 평년보다 다소 감소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이는 작년 기상 여건 악화에 따른 꽃눈 분화 불량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국내에서 재배되는 대부분의 사과나무는 1그루 당 300~500개의 꽃눈이 생기며, 사과재배 농가는 상품성 향상을 위해 적화(摘花) 및 적과(摘果)를 통해 100~150개 내외의 과실만 남기는 점을 감안할 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농촌진흥청 관계자에 따르면 “농가들이 적화 및 적과를 통해 결실량을 조절하여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배는 지난 4월4일 전후부터 꽃이 만개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안정적인 결실을 위한 인공수분 작업이 완료되고 정상적으로 착과가 이루어졌다. 작년 작황이 좋지 않았던 복숭아 또한 지난 4월초부터 개화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고 현재는 적화 작업이 진행중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선제적으로 나무 상태(樹勢)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지난 1월 농진청, 주산지 지자체, 농협, 품목 자조금단체 등이 참여하는 「과수생육관리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 협의체를 통해 기상상황과 개화시기 등 생육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과일 주산지를 대상으로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냉해예방약제 적기 살포, 재해예방시설 조기 설치, 과수화상병 궤양 제거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였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4월25일 제3차 과수생육관리협의체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잦은 강우가 과수 생육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점검하고, 병해충 등 위험요소에 대비하여 방제약제 살포 적기 알림, 농가 현장지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올해 사과를 비롯한 과일을 국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생육 시기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관리해나갈 계획이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과일 생산 기반을 갖추기 위해 지난 4월3일 발표한「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림축산식품부 정책연구협의회 개최

농정 현안 공동 대응, 협력 강화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림축산식품부 정책연구협의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KREI)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농식품부)는 4월 25일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주요 농정 현안 및 국정 이슈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연구협의회는 정책 연구방향 설정 및 농정시책 수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농정 현안에 대응하고자 개최했다. 농식품부 측에선 송미령 장관과 각국 국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KREI에서는 한두봉 원장을 비롯한 박사 6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분과는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을 주제로 열렸다. KREI의 황윤재 식량경제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KREI의 유통혁신연구실, 축산경제연구실, 원예경제연구실, 곡물경제연구실에서 각각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중장기 연구 로드맵을 농식품부와 공유했다. 제2분과는 ‘든든한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통한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주제로 열렸다. KREI의 정학균 거시농정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KREI의 농업구조연구실, 농업인력연구실에서 함께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 제3분과는 ‘기술혁신을 통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주제로 열렸다. KREI의 엄진영 농산업혁신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KREI의 신산업연구실, 식품경제연구실, 반려동물복지연구단이 참여했다. 마지막 4분과는 ‘농촌경제 활성화 및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농촌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KREI의 김용렬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KREI의 자원환경연구실과 농촌정책연구실에서 연구 로드맵 발표 및 농식품부와의 정책 공유를 통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두봉 원장은 “농정파트너로서 농식품부와 KREI가 공감과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이번 협의를 통해 국민과 농민에게 사랑받는 농정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오크롭스, 전국 스마트팜 농가에 디지털 작업 관리 솔루션 무료 체험 제공

데이터 기반 농작업 관리 솔루션 Ation, 인건비 효율 및 생산성 향상 기대 아이오크롭스, 전국 농가에 Ation 2주 무료 체험 및 ICT 센서 최대 35% 할인 혜택 제공

아이오크롭스, 전국 스마트팜 농가에 디지털 작업 관리 솔루션 무료 체험 제공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다섯 가지 핵심 과제의 성과 창출과 현장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 다섯 가지 핵심 과제는 △디지털 전환 및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 △농가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과학적 수급관리 강화 △농촌을 살고 일하고 쉬는 공간으로 전환 △선진국 수준의 동물복지 실현 및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이다. 이 중 ‘디지털 전환 및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는 스마트팜 농가와 Ag-Tech 업계의 공통된 화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발간한 ‘2021년도 스마트팜 현황조사 및 성과분석’에 따르면 국내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팜 농가 수는 858호에 이르며 조사 응답자 700호 중 38.7%(270호)가 ICT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국내 300여 스마트팜 농가가 데이터 기반 농업으로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농업 기술은 다양하다. 농장을 자율주행하며 AI 비전 기술로 생육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예찰 로봇부터 방제와 운반 그리고 수확을 담당하는 로봇, 농장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AI 기반으로 재배의사결정을 돕는 농장 운영 솔루션, 데이터 농업에 기본이라 불리는 ICT 센서, 온실의 복합 환경을 제어하는 시스템 등이다. 이러한 기술의 바탕에는 농장의 환경 데이터와 작물의 생육 데이터가 있다. 하지만 농장의 생산성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서는 ‘또 다른 데이터와 기술’이 필요하다. 바로 ‘작업 데이터’와 ‘농작업 관리 솔루션’이다. 작업 데이터란,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떤 작업자가 어느 위치에서 어떤 종류의 작업을 얼마나 수행하는지와 같은 구체적인 농작업 지시·수행 내역, 작업자의 근태나 급여 같은 HR관련 사항 그리고 작업자 개인별 혹은 농장 단위의 수확량과 같은 핵심 지표를 총망라한다. 네덜란드 등 데이터를 활용해 농장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시도가 활발한 농업 선진국에서는 이미 농작업 관리 솔루션이 스마트팜에 필요한 주요 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이용 경험과 사례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AI와 데이터 기반의 농업 기술을 개발하며 직접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관련 기술의 국내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실용적인 기술의 농가 보급에 주력해 온 아이오크롭스는 이달 데이터 기반 농작업 관리 솔루션 Ation(에이션)을 정식 론칭했다. 농장에 QR코드를 부착하면, 리더기 등 별도의 하드웨어를 추가 구매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바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365일 웹과 앱에 접속해 농장의 현황과 작업자 퍼포먼스를 어디서든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국내 주요 대형 온실들이 차례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농작업 관리 솔루션 Ation(에이션)은 △실시간 농작업 대시보드 △QR데이터 히트맵 △농작업 지시/목록 조회 △작업자 퍼포먼스 조회 △병해충/시설 이슈 관리 △작업자 근태·인건비 조회 등 HR 기능을 주요 기능으로 갖추고 있다. 글로벌 농업 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국내 대표 스마트팜 ‘팜팜’은 농업 선진국 네덜란드에서 경험한 관리 시스템보다 더 쉽고 정확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근로자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본사도 작업을 믿고 맡길 수 있게 돼 Ation(에이션)이 상당히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 기반 농작업 관리 솔루션 Ation(에이션)을 개발한 아이오크롭스는, 일부 대형 스마트팜 외에도 전국의 중소형 농가가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스마트팜 농가 2주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누구나 아이오크롭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 농업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농가에 스마트팜 ICT 센서를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이오크롭스. 젊은 농업인 조진형 대표는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과 인건비 효율 개선 등을 위해서는 농작업 데이터의 기록과 분석이 필수”라며 이는 “관리자가 데이터 기반으로 농작업 현황과 작업자 퍼포먼스를 관리하게 함으로써 농장에 흐르는 객관성과 자발적 동기부여 그리고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크롭스는 지난 21일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청년농부터 중소형 농가 그리고 대형 농가까지 국내 스마트팜 기술 보급을 실천하고 있다.

팜한농 5월 추천품종

던킹 직접살포정제, 관동여름무, 롱스타플러스

팜한농 5월 추천품종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5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던킹 직접살포정제 난방제·저항성 잡초도 논둑에서 간편하게 방제 신제품 ‘던킹 직접살포정제’는 ‘플로르피록시펜벤질’ 성분을 함유해 난방제 잡초에 약효가 우수하며, HPPD 저해제인 ‘펜퀴노트리온’을 함유해 저항성 물달개비와 저항성 올챙이고랭이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피 3엽기까지 방제 가능하며, 별도의 살포기 없이 논둑에서 간편하게 던져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넛형 정제로 발포력이 우수해 포장 전체에 약효가 균일하게 발휘되며, 다양한 벼 품종에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관동여름무 폭염에 버티는 힘! 대한민국 대표 여름무! ‘관동여름무’는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도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대표적인 여름무로,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 강우나 가뭄에도 육질이 단단하게 자란다. 근형이 H형으로 박스 포장에 유리하며 근미 비대가 빠르고 근피가 깨끗하다. 적심증 등 생리장해와 무름병에도 강한 편이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많아 농가 선호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의 유통인과 경매사도 선호하는 품종이다. 롱스타플러스 국내 최초 질소·칼리 코팅 비료 ‘롱스타플러스’는 질소와 칼리를 모두 코팅한 2세대 완효성 비료의 대표 제품으로, 직파 또는 이앙 시 한 번만 살포하면 벼 생육 후기까지 양분을 공급해 웃거름을 생략할 수 있다. 쌀의 품질과 등숙률 향상에 도움이 되며, 규산 · 석회 · 유황을 함유해 생리장해를 줄여준다.

농어촌공사, ‘케이(K)-농업 해외 입지’ 다져

필리핀 국립관개청 등 고위급 공무원 초청 연수 시행.. 선진 농업기술력 선보여

농어촌공사, ‘케이(K)-농업 해외 입지’ 다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4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필리핀 국립관개청 부청장 등 고위급 공직자 9명을 초청해 진행한 「필리핀 할라우강 다목적사업 관련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필리핀 할라우강 다목적사업」은 공사의 해외기술용역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파나이섬 일로일로주에 농업용 댐,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장성댐, 탑정저수지 등 공사 관리 관개용 댐·수로, 재난안전종합상황실 등의 현장을 방문하고 직접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체험하는 등 사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23일 열린 ‘고위 간부 회의’에서 조세핀 부청장은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공사에 대한 신뢰가 매우 크다며, 필리핀 정부의 관개 개발사업에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하였다. 신홍섭 인재개발원장은 “공사에 특화된 다양한 국제교육을 시행하여, 케이(K)-농공기술 전수와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그간 개도국의 경제발전과 공사의 해외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국제교육을 시작으로 국제교육교류센터를 신설하고 수혜국의 수요에 맞춘 신재생에너지, 산림, 축산 등 다양한 분야로 교육을 넓히고 있다. 올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사 사업연수 등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14개 연수 과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에 자가용 지붕 태양광 발전소 준공

그룹 ESG 경영 일환, 국내 최대 규모 지붕 태양광 발전소 준공 RE100 이슈 선제 대응, 3만1,000㎡ 규모로 연간 1,508톤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에 자가용 지붕 태양광 발전소 준공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자회사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가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스마트 모빌리티 생산 공장 S-팩토리에 자가용 태양광 설비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3MW 지붕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S-팩토리는 지난 2022년 11월 준공된 미래형 스마트 팩토리로 대동그룹이 보유한 우수한 제품 설계와 탄탄한 제조 역량, 다품종 소량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모빌리티 시장 진출과 미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기지이다. 이 공장에서는 현재 E-스쿠터, 골프카트, 서브 소형 트랙터, 잔디 깎기 등을 생산해 국내외 판매 중에 있으며, 연간 최대 14만 5천 대의 모빌리티를 제작할 수 있다. 연간 약 5억원 이익 창출 계약된 20년간 100억원 효과 기대 그룹 ESG 경영 일환으로 추진된 지붕 태양광 발전소의 설치 면적은 약 3만1,000㎡(9,500평, 축구장 5개 넓이)로 대동모빌리티는 이번 발전소 설치를 통해 연간 1,508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그룹사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확대하고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 이슈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동그룹의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다. 또한, 대동모빌리티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사용해 연간 약 2.3억 원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남은 잉여전력을 한국전력에 판매함으로써 연간 약 2.6억 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지붕 태양광 발전소 준공은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주관했으며, 대동모빌리티는 엔라이튼에서 제공하는 RE100 태양광 구독 서비스를 사용했다. 이는 엔라이튼이 초기 투자비를 부담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후, 태양광 발전량에 대한 구독료를 대동모빌리티가 납부하는 방식이다. RE100 태양광 구독 서비스 계약 기간은 20년으로 대동모빌리티는 약 100억원의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S-팩토리 태양광 발전소 통해 전기 사용량 100% 이상 재생에너지 확보 대동모빌리티 권기재 경영총괄 부사장은 "전 세계적인 RE100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기지인 S-팩토리도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전기 사용량의 100% 이상 재생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해 대동의 ESG 경영 선언에 따라 대동모빌리티도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엔라이튼 이영호 대표는 "RE100 태양광 구독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업계의 선두주자인 대동모빌리티의 ESG 경영 실천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RE100, 시공 시행, 관리운영, 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RE100 태양광 구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모빌리티는 지난 2021년 모빌리티 사업 강화를 위해 한국체인공업에서 대동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하며 대동그룹의 미래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사업분야는 ▲퍼스널(전기스쿠터 GS100, 스마트 체어 로봇), ▲레저(골프카트, LSV), ▲가드닝(제로 턴 모어, 서브 컴팩트 트랙터) 등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

36개국 412개사 참가, 총 2,129건 205백만불 규모의 상담 진행으로 현장 계약‧업무협약(MOU) 42건 약 20백만불 달성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4월 17~18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개최하였다.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36개국 412개사(해외 바이어 141개사, 국내 수출기업 271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총 2,129건 205백만불 규모의 1:1 수출 상담을 실시했고, 이 중에서 총 42건 약 20백만불 규모의 현장 계약‧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식품은 감자핫도그, 인삼제품, 포도 등 34건 12백만불, 전후방산업은 유기농액비, 비료, 스마트팜 자재 등 8건 8백만불 규모의 현장 계약‧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년도 19백만불 대비 약 5%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수출기업은 “대형유통매장 관계자 및 대량 유통 능력을 갖춘 벤더 등 다양한 유통경로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가져 향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 같은 기대감이 높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참여기업 선정 시 비건, 할랄 등 인증서 보유 여부, 수출용 포장지 제작 여부 등 수출기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해외 바이어들은 이전 수출상담회에 비해 수출기업 제품 완성도 및 준비 정도가 한층 나아졌다는 평가를 하였다. 한편,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1:1 수출 상담 외에도 ▲참가기업 주요품목 전시관, ▲수출통합조직(딸기, 파프리카 등 9개 품목) 홍보관, ▲스마트팜, 비료, 농약, 사료 등 전후방산업 홍보관, ▲메타버스(Metaverse) 홍보관, ▲농식품수출정보(KATI) 홍보관, ▲케이푸드트레이드(K-Food Trade) 홍보관 등을 운영하였고, ▲할랄인증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였다. 이번 수출상담회 개최 전 사전 온라인 면담에 참여한 중국 청뚜의 사천등우망락기술유한공사의 젠야페이(ZENG YAFEI)는 “사전 온라인 상담회는 최소 수출물량 및 가격 등 서로의 요구사항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좋은 자리였다.”라며, “중국 내륙시장 전용 포장 작업 진행, 스티커 처리 등에 대한 사전 협의를 추진하여 제품 수입 시기를 훨씬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또한, “이번 수출상담회 후 바로 영유아식품, 도라지배즙, 차음료 등을 계약하고 수입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온 지엘아이 씨에이(GLI CA)의 마이클 킴(Michael Kim)은 “미국 남부에서 케이-푸드(K-Food)의 인기가 대단하다.”라면서, “현재 벤더로 등록되어 있는 남부지역 주력 매장인 에이치.이.비(H.E.B)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한국산 신선배와 배즙을 수입해 유통시키고 스낵류, 면류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발굴하고 싶다.”라며, “5월 미동부 뉴저지에서 개최 예정인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 행사에도 신규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많은 수출기업들이 참여해줬으면 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한국정부에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하여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번 행사는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 유력 식품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출상담회 외에도 한류 연계 소비자홍보(PPL), 해외 주요 도시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 행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케이-푸드(K-Food)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라고 지원계획을 밝혔다.

남해화학㈜ 김창수 대표이사, 한국비료협회 회장 선임

여건 악화 등 당면문제, 회원사 중지 모아 슬기롭게 해결 무기질비료 산업의 질적 성장 발전에 기여할 것

남해화학㈜ 김창수 대표이사, 한국비료협회 회장 선임

한국비료협회는 4월 19일 개최한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남해화학㈜ 김창수 대표이사를 제17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창수 회장은 1958년생으로 서대전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농업경제학을 전공한 석사 출신으로 농협중앙회 등을 거쳐 지난 3월 남해화학㈜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창수 회장은 농협중앙회 경제구조개편부 부장, 농협중앙회 원예사업부장,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유통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으며, 직전에는 저개발국(라오스 등) ODA 사업 마켓팅 컨설턴트를 수행한 유통분야 베테랑이다. 한국비료협회는 원활한 무기질비료 공급으로 식량증산과 국민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975년 설립되었고, 회원사는 남해화학㈜, ㈜조비, ㈜카프로, ㈜팜한농, ㈜풍농, ㈜한국협화, ㈜세기, KG케미칼㈜ 등 8개로 2023년 177만 톤(내수 98만 톤, 수출 79만 톤) 생산으로 1조2,3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우리나라 비료산업계는 원료 100% 수입, 국가간 전쟁과 분쟁으로 인한 공급불안, 탄소중립과 환경규제 강화로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다. 김창수 신임 회장은 “무기질비료 생산업계의 경영 위기가 단지 회사존립 차원의 문제만이 아니다”라며, “이는 비료공급 기반 붕괴로 이어져 농업과 식량안보에 영향을 미치므로 비료업계와 농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기질비료가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기반 악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먹거리 생산에 크게 기여하고, 우리나라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비 절감에도 이바지한 바 크다”며 “최근 정부의 무기질비료 사용저감 유도정책과 비료유통 여건의 악화 등으로 회원사 경영여건이 어려워져 가는 시기에 협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끝으로, 김창수 신임 회장은 “앞으로 협회 회원사의 중지를 모아 당면한 현안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우리나라 무기질비료 산업의 질적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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