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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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취약시설 농업용 저수지 현장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한다

송미령 장관, 충남 당진 전대저수지 현장 점검 및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

해빙기 취약시설 농업용 저수지 현장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3월 13일(목)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전대저수지를 방문하여 농업용 저수지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해빙기(2〜4월) 취약시설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에 붕괴․전도(시설물․공사현장) 및 산사태(사면․급경사지)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주요 시설에 대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안전점검으로, 농식품부 점검 대상은 농업용 저수지 외 공사현장, 청사, 온실, 창고, 관리사 등이다. 송미령 장관은 저수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해빙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관리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의 점검 및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유사 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디지털 혁신으로 더 나은 농지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계약 전반 디지털 기술 도입으로 고객 편의 향상 유관기관 데이터 협업으로 쉽고 간편한 농업행정 서비스 제공

디지털 혁신으로 더 나은 농지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농지은행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사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상담부터 서류제출, 계약, 대금 납부에 이르는 농지은행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유관기관과의 데이터 협업을 강화했다.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챗봇’을 도입했다. 영업시간 내 방문이나 전화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농지은행포털 챗봇을 통해 상담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에만 약 1만 9,000명이 챗봇을 이용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으로 서류제출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지자체나 등기소에서 발급받은 서류를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는 휴대전화 인증만으로 서류 7종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서비스 도입 이후 약 3,500명이 이를 이용했다. ‘디지털 계약’ 도입으로 계약 또한 편리해졌다. 과거에는 계약을 위해 고객이 공사에 방문해, 여러 번의 도장 날인과 서명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간편하게 디지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층은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이용해 직접 계약할 수 있으며, 디지털 환경이 낯선 노년층도 디지털 창구에서 태블릿 서명 한 번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약 3,500건의 디지털 계약이 체결됐다. 고지서 발송 방식도 개선됐다. 기존 우편 고지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분실 위험 없이 간편하게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고객 편의를 더욱 높였다. 과거에는 공사에서 농지임대차 계약을 한 뒤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방문해 농업경영체를 변경해야 했다. 현재는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농지은행의 임대차 계약 후 농산물 품질관리원에 전화 한 통만 하면 경영체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과 협업하여 농지은행포털에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올해도 디지털 농지은행 고도화를 추진한다. 시스템 이용 속도를 향상하고,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한 서류 제출 항목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영훈 농지은행처장은 “공사는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쉽고 간편한 디지털 농지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동오그룹, 창사 70주년, 777명에게 행운을 드립니다!

인증샷만 올려도 선물이 펑펑! 참여 기회는 무한정!

동오그룹, 창사 70주년, 777명에게 행운을 드립니다!

융복합 토탈솔루션 전문기업 동오그룹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함께해 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됐으며,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동오그룹은 70주년을 기념해 총 77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다. 매월 중복 응모 가능하며, 여러 차례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동오그룹 제품(경농·시그닛·동오시드·조비·글로벌아그로·탑프레쉬)을 구매하거나 사용한 후 인증사진을 해당 사업의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한 사업당 1개 이상의 인증사진을 등록할 수 있으며, 사진 1개당 응모권 1장이 주어진다. 매월 110명의 행운의 주인공을 선정하며 이중 매월 10명에게는 농자재 1년치를, 100명에게는 동오그룹 감사선물 벽시계 또는 변색 소주잔 세트를 증정한다. 더 큰 행운의 기회도 마련됐다. 3개 사업 이상 인증사진을 업로드한 참가자들은 9월 말 추가 추첨을 통해 70인치 대형 TV를 받을 수 있다. 3개 이상 다양한 사업의 인증사진을 등록할수록 당첨 가능성이 커진다. 이용진 경농 대표이사는 “70년 동안 고객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덕분에 동오그룹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오그룹은 1955년 설립 이후 ‘전 국민의 풍요로운 식생활과 농업을 통한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1960년대 중후반에는 대한민국 농산업의 중추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이후 끊임없이 혁신하며 국내 최초로 입제공장 준공, 수도용 제초제 원제 합성 성공, 직접살포제정제 제초제 개발 및 완효성비료 개발 등 다양한 ‘국내 최초’의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국내 농업 기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농업인과 온 국민이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농업인들과의 동반성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농업 정보와 문화를 공유하는 대농민 복합서비스공간 ‘미래농업센터’, 미래 농업인재를 육성하는 ‘조비경농장학재단’, 농업신기술 개발 및 농촌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동오농촌재단’ 등을 설립하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밝고 따뜻한 미래농촌 건설을 위해 다양한 지식·기술·일손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성명 발표

미국의 상호관세 압박에 농민의 생존권과 국민의 건강권이 담보 되어서는 안된다!

전국한우협회,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성명 발표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12일 성명을 통해 “국회와 정부는 미국 정부가 美소고기 30개월령 이상 수입 허용을 요구하더라도 농민의 생존권과 국민의 건강권을 생각해서는 결코 이를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며 “만약, 국회와 정부가 강행한다면 협회는 국민들과 함께 '미국산 소고기 30개월령을 막기 위한 어떠한 대응'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명서 전문 한미FTA로 실효관세율이 0%인 미국이 상호관세 압박을 가하고 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11일 교역국의 불공정 무역관행과 관련해 미국 축산업계로부터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제한'을 철폐해 달라는 접수를 받았고, 작년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에 '한국과 합의한 30개월령 미만 소고기 수출은 과도기적 조치'였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향후 '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는 미국이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허용'을 요구할 수 있어, 현장 한우농가와 국민들은 매우 우려하고 있다.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에서 광우병(BSE)은 큰 논란이 되었고 매우 민감한 문제이다. 미국의 BSE은 총 7건이나 발생했으며, 최근 2023년 5월에도 1건 발생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소고기의 최대 수입국가가 한국이고, 작년 46만1천27톤 중 48.1%인 22만1,629톤이 수입된 것은 2008년 미국과 협정한 30개월령 미만의 소고기만 수입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발생한 BSE가 대부분 30개월령 이상의 소에서 걸렸고 이러한 30개월령 이상의 소고기가 수입 허용된다면, 미국산 소고기 자체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소고기 자체로 이어져 한우의 소비감소로 이어질 수도 있다. 내년이면 미국산 소고기 관세는 0%가 된다. 현재 가뜩이나 얼어붙은 민생경제로 내수시장이 무너져 있으며, 한우농가의 경우 4년째 적자에 허덕이며 한계점에 내몰려 있다. 2022년말 8만7천호였던 농가는 2년 새 1만호가 줄었고, 전체 농가의 12%가 폐업했다. 이런 상황에 미국산 소고기 관세철폐에 이어 비장벽관세인 '개월령'까지 철폐가 요구된다면 더 이상 한우농가가 설자리는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 123조 '국가는 농업 및 어업을 보호·육성해야 한다'고 명시한 만큼, 국회와 정부는 미국 정부가 美소고기 30개월령 이상 수입 허용을 요구하더라도 농민의 생존권과 국민의 건강권을 생각해서는 결코 이를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오히려, '트럼프의 자국 우선주의'처럼 국회와 정부는 생산비 증가로 인한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국내 한우농가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방안에 우선 중점을 두어야 한다. 또한 국민의 일자리를 보호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동해야 한다. 만약, 국회와 정부가 강행한다면 협회는 국민들과 함께 '미국산 소고기 30개월령을 막기 위한 어떠한 대응'도 할 것임을 밝힌다.

‘흙의 날’ 10주년,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약

3월 11일(화), 제10회 ‘흙의 날’ 기념식 및 기념강연회 개최 흙의 소중함과 보전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

‘흙의 날’ 10주년,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월 11일(화)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1층 대강당에서「제10회 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흙의 날’은 농업의 근간이 되는 흙을 소중히 보전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으며, 올해 주제는 ‘흙의 날 10년, 새로운 미래’로 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기념식에 이어서 오후에 기념강연회를 개최하며, 건강한 흙을 위한 첨단 기술 전시 및 어린이와 함께 하는 흙 체험관(화분만들기 체험존)을 운영한다. 특히 전시관은 흙의 기능, 가치와 함께 관련 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망라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기념식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흙을 가꾸기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15명을 시상하고, 주요 내빈과 함께 흙의 가치와 소중함을 기리기 위해 각 지역의 흙을 한군데로 모으는 합토식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또한 흙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흙을 보호하여,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선언문도 선포되었다. 올해 선언문은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어린이와 청년이 대표 낭독하여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강연회는 흙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하여 ‘흙과 더불어 사는 우리’를 주제로 가지고 두 가지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가 흙 생태계와 미생물 다양성에 대해 강연하며, 두 번째로 숭실사이버대 곽재식 교수가 옛날 전설 속 흙의 가치와 흙을 보전하기 위한 기술적 노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송미령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흙의 날 10주년이 되는 오늘 기념행사를 통해 흙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올해는 환경친화적 농업을 뒷받침하는 정책들을 대폭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지바이오, 무기질원예비료 2종 농협 계통 등록 완료

기비 및 추비용 일라이트 비료 ‘일라이트밭장만 17-6-6’ 고른 영양공급이 가능한 ‘하이팜 12-8-5’

천지바이오, 무기질원예비료 2종 농협 계통 등록 완료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2025년 농협중앙회 무기질원예 비료 계통으로 일라이트밭장만 17-6-6과 하이팜 12-8-5를 등록 완료하였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이 완료된 일라이트밭장만 17-6-6은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채굴된 천연광물질인 일라이트가 함유되어 있는 기비 및 추비용 비료이다. 일라이트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고 유해물질을 해소하며, 향균효과까지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지바이오는 고순도의 일라이트를 활용해 비료 개발에 성공하면서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증진 효과로 특허도 출원했다. 일라이트밭장만 17-6-6은 일라이트와 질소 17%, 인산 6%, 칼륨 6%와 칼슘 6%, 마그네슘 3%, 황 2%, 규소 5% 및 붕소로 배합된 기능성 복합비료로 8가지 양분을 골고루 공급해 준다. 또한 완효성 코팅 질소를 사용해 3개월 동안 꾸준히 양분을 공급해 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지상부 생육은 물론 뿌리의 생육을 좋게 하는데 특히, 토양개량효과가 탁월하다. 토양 내 염류집적을 분해하여 작물이 흡수 가능한 상태로 전환시켜 주며, pH를 조정해 연작장해를 해소시켜 준다. 원예작물은 물론 수도작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20kg 1포로 약 100평 사용(수도작은 1포당 300평)이 가능하다 하이팜 12-8-5는 질소 12%, 인산 8%, 칼륨 5%, 칼슘 5%, 마그네슘 3%, 황 10% 및 붕소, 아연으로 배합된 기능성 복합비료이다. 다량요소, 차량요소, 미량요소가 고르게 배합되어 있어 작물에 고른 영양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광합성을 향상시키고, 뿌리 생육을 높여주어 균형성장 하게 하는 것은 물론, 생리장해를 예방하고 수세를 안정시켜 수확량 증진과 상품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주로 원예작물에 추비, 기비로 사용되나 수도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비료로 20kg 1포로 약 50~100평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등록된 일라이트밭장만 17-6-6의 대농민 판매가격은 영세로 18,500원이고, 하이팜 12-8-5의 대농민 판매가격은 영세로 14,200원이나, 농업인 보조금을 적용하면 각각 17,850원, 13,150원으로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천지바이오 정한기 팀장은 이번 농협 무기질비료 계통 등록과 관련해 “천지바이오는 농협 무기질비료 시장에 후발주자로 농가의 선택을 위해 차별화된 기능성 비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고품질 다수확을 위해 고기능성 비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농사톡톡'을 통해 일라이트 밭장만 17-6-6을 비롯해 천지바이오의 다양한 비료 소개 및 농가성공 사례를 알아볼 수 있다.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추진

실태조사 등으로 파악한 빈집 중 거래 활용에 동의한 빈집에 한하여매물화 작업을 통해 민간 부동산 플랫폼으로 빈집 거래를 유도 3월 10일부터 빈집은행 사업 참여 지자체 및 관리기관 모집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월부터 지자체, 민간 및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이하 농촌빈집은행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반기 내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통해 빈집이 거래되도록 3월부터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와 관리기관, 공인중개사 등을 모집한다. 그동안 농촌빈집을 철거 위주로 추진해 왔으나, 철거비 지원에 따른 재정적 부담, 빈집 활용에 대한 수요 등으로 다양한 정책 개발이 요구되었다. 특히, 농촌 빈집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빈집 정보 제공 및 거래 환경 조성 정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빈집 실태조사 등을 통해 파악한 빈집 중 소유자가 거래 등 활용에 동의한 곳에 한하여 지역의 공인중개사를 통해 이를 매물화하고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에 등록하여 민간 빈집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농촌빈집은행’을 구축할 예정이다. 빈집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매물화된 빈집 정보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와 한국부동산원의 빈집정보플랫폼 ‘빈집애(www.binzibe.kr)’ 등과도 연계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전북 부안군, 충남 예산군은 빈집은행 사업에 우선 참여하게 되며, 그 밖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3월 10일부터 3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자체를 도와 선정된 공인중개사를 관리하고 사업을 지원하는 ‘관리기관’ 신청․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관리기관은 농식품부에서 직접 신청을 받으며, 추후 사업 신청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지자체와 관리기관이 확정되면 각 지자체에서는 사업에 참여할 공인중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거래에 동의하는 빈집도 신청을 받아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농촌빈집이 버려진 유휴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생산적인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수요자와 공급자 간 연계를 통해 원활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올해부터 농촌빈집은행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건강한 모 기르기를 위한 첫 걸음, 종자소독부터 철저하게!

키다리병∙깨씨무늬병 동시방제 종자소독약 ‘참누리’

건강한 모 기르기를 위한 첫 걸음, 종자소독부터 철저하게!

벼 농사는 튼튼한 육묘를 길러 이앙하기까지 단계별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그 시작은 종자소독이다.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은 벼의 생육을 저해하고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요 병해로, 키다리병은 벼를 비정상적으로 웃자라게 하며 심하면 이삭이 형성되지 않아 수확량이 급감하며 깨씨무늬병은 잎과 줄기에 병반을 형성해 생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볍씨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출수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종자 전염 피해가 급격히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파종 전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종자소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을 동시에 방제 한얼싸이언스의 대표 종자소독약 ‘참누리’ 액상수화제는 ‘아족시스트로빈’을 사용한 새로운 개념의 키다리병∙깨씨무늬병 전문 약제이다. 광범위한 살균효과를 가진 ‘플루디옥소닐’에 안전한 ‘아족시스트로빈’을 더해 종자 소독 효과를 높였으며,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을 동시에 방제 할 수 있다. 뛰어난 침투이행성 및 침달성을 겸비한 약제로서, 약액이 묻지 않은 부위까지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하여 종자 내에 침투해 있는 병원균을 효과적이고 확실하게 소독한다. 또한, 뛰어난 내우성과 지효성으로 약효가 오래 지속된다. ‘참누리’의 또 다른 강점은 벼 이외에도 고추, 딸기, 수박, 오이, 마늘, 양파, 자두, 포도, 복숭아, 대추, 감귤 등 다양한 작물과 다양한 병해에 등록되어 있어 종자소독약 뿐만 아니라 종합 살균제로도 폭넓고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피그플랜 '양돈농가 종합 컨설팅 보고서 서비스' 오픈

와이즈레이크, '피그플랜 컨설팅 진단서' 개발로 양돈농가 종합 컨설팅 서비스 개시 ‘생산성 향상 위해 현장과 소통 강화 및 다양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

피그플랜 '양돈농가 종합 컨설팅 보고서 서비스' 오픈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축산 전문기업 ㈜와이즈레이크(대표이사 안승환)가 개별 양돈농가의 특성에 맞춘 종합 컨설팅 보고서 '피그플랜 컨설팅 진단서'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양돈농가에서는 개별 농장의 사육 규모, 시설, 설비 등을 고려해 생산성 요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높다. 그러나 그동안은 일부 양돈생산경영 프로그램에서 제공되어지는 표준화된 생산지표에 대한 통계 수치 분석과 이에 대한 보고서 제공에 그치는 정도로 양돈농가의 요구에 부합하는 개별 양돈농가의 특성을 고려한 자동화된 종합적인 맞춤형 컨설팅 보고서의 제공은 미흡한 상황이다. 와이즈레이크는 이러한 현장의 요구에 부응해 피그플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농가 맞춤형 종합 컨설팅 보고서를 개발하고 이를 서비스화했다. '피그플랜 컨설팅 진단서'는 개별 양돈장의 사육규모, 사육시설, ICT장비 등 양돈농가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이를 기반으로 생산성적 및 출하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올해 3월 중에 피그플랜을 사용하는 농가는 "피그플랜 컨설팅 진단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농장 운영에 활용할 수 있으며, 4월부터는 유료로 전환해 서비스를 신청한 농가에 한해 "피그플랜 컨설팅 진단서"를 활용할 수 있다. 양돈농장별 종합 컨설팅 보고서인 ‘피그플랜 컨설팅 진단서’는 ▲농장 정보(사육, 시설, ICT 장비 현황), ▲생산성 정보(모돈 산차구성, 주요 지표, 출하두수 및 출하예측), ▲생산성 진단(모돈 갱신, 산차별 분만성적, 모돈 도폐 원인, 총산,실산,이유성적 비교 및 진단, 구간별 자돈 손실 분석, 주간 교배, 분만, 이유 관리 분석, 교배후 사고 분석, 농장별 적정 사육규모 진단), ▲출하성적 진단(출하 품질 및 등급 진단, 사료요구율 분석), ▲총평으로 구성되어 이에 대한 내용을 제공한다. 본 진단서 개발에 함께 참여한 양돈연구소 안기홍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피그플랜 컨설팅 진단서'는 기존의 단순 데이터 분석을 넘어 농장의 사육규모, 시설, 설비 등 양돈장의 전반적인 현황과 생산성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진정한 의미의 종합 컨설팅 보고서"라고 평가했다. 와이즈레이크 안승환 대표는 “국내에서 이용률과 활용도가 가장 높은 피그플랜은 지속적으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피그플랜 컨설팅 진단서’도 이에 대한 일환으로 개발하였고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궁극적으로 피그플랜 사용자들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다양한 서비스로 '피그플랜'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대동, 제주 애월에 미래농업 결합 관광단지 구축

69만4천㎡(약 21만평) 규모로 3개 존 조성, 올해 관광객 80만 명 찾는 제주 1등 관광지 목표 지난해 오픈한 제주당&아르떼 키즈 파크, 농업과 미디어 아트 콘셉트로 총 54만명 방문 식음료 메뉴 리뉴얼, 팝업 스토어 유치, 농업 테마 굿즈, 대규모 산책로 등 콘텐츠 강화

제주대동, 제주 애월에 미래농업 결합 관광단지 구축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관광단지 개발기업 제주대동(대표이사 원유현)이 지난해 약 54만 명이 찾은 제주당 베이커리카페(이하 제주당 카페), 아르떼 키즈 파크를 중심으로 올해 80만 명이 방문하는 제주도 1등 관광지에 등극하겠다고 10일 발표했다. 제주대동은 2013년부터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인근에 69만4천㎡(약 21만평) 규모로 ▲퍼블릭 존, ▲프라이빗 존, ▲스마트 존 등 3개 존으로 구성된 그린스케이프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퍼블릭 존'은 상업 시설과 산책로, 정원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프라이빗 존'은 호텔, 콘도, 스파, 승마장 등 숙박 및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하며, '스마트 존'은 미래농업 R&D 센터, 스마트팜과 체험 시설 등으로 꾸린다. 제주대동은 관광단지 개발 1단계에 해당하는 '퍼블릭 존' 구성에 나서, 지난해 5월 제주당 카페와 아르떼 키즈 파크를 개장했다. 제주당 카페는 감귤, 고구마, 당근 등 농산물 형태의 특색 있는 제빵 메뉴들과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작물을 활용한 식음료 메뉴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농업을 테마로 한 다양한 조형물과 인테리어, 약 8만5천㎡(약 2.6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식물정원인 '그레이트필드'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개장 이후 총 33만 명이 방문한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했다. 국내 최초 미디어 기반 실내 키즈 카페 아르떼 키즈 파크는 국내 대표 미디어 아트 콘텐츠 그룹인 디스트릭트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미디어 기반 실내 키즈 카페다. 직접 그린 그림이 벽면 미디어 아트로 구현되는 '라이브 스케치북', 실내에서 해변 모래놀이를 즐기는 '샌드 비치', 다양한 컬러로 물든 공간에서 뛰노는 '아트놀이' 등 차별화된 경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해 현재까지 21만 명이 방문했다. 올해 제주대동은 제주당 식음료 메뉴의 지속 새 단장, 야간 관광객 유입을 위한 조명 재구성, 농업 테마 굿즈 개발, 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팝업 스토어 및 제주 지역 내 유망 상점 유치, 인근 마을 농산물 특판장 운영 등 즐길거리를 대폭 확대해 자사 그린스케이프 관광단지를 제주 1등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목표다. 또한 부지 내 녹지, 저류지를 개발해 관광객과 지역민을 위한 산책로 등의 휴식 공간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관광개발 모범 사례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를 상징하는 비, 오름, 물, 일몰을 테마로 한 복합 상업 공간을 구축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상품 통해 푸드테크 사업 전초기지 역할 여기에 대동이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이고들빼기를 활용한 차 출시를 시작으로 간 기능 개선, 노화 방지 등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그린바이오 상품을 선보여, 그룹의 푸드테크 사업 전초기지로서의 역할도 하고자 한다. 또한 스마트팜 작물로 식음료 메뉴를 만들어 판매하는 '팜투테이블' 모델을 확대, 향후 이 작물들이 레스토랑, 호텔 등 관광시설에서도 판매될 수 있도록 하여 농업과 관광의 융합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2단계 사업 '프라이빗 존' 개발도 본격 추진한다. 복합상업시설, 회원제 스파 시설,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위탁경영계약을 맺고 추진하는 195실 규모의 호텔과 70실 규모의 콘도 등이다. 올해 설계, 건축 허가 등의 준비를 거쳐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대동이 개발한 기능성 특화 작물을 대규모로 연구하는 스마트팜과 관련 시설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제주대동 임예환 경영총괄은 "제주대동의 사업은 단순 부동산 개발이 아닌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관광단지 개발사업"이라며, "다양한 지역 기반 사업을 통해 제주도와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제주대동을 대동의 미래사업인 그린바이오, 푸드테크의 전초기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