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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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파종기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 예고

불스, 트렉터부착형 점파식 BG-800BC 외 2기종 황금파종기, 트랙터부착형 점파식 9조식 외 2기종

동력파종기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 예고

농촌진흥청이 지난 3일 동력파종기 6기종에 대해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 예정되었음을 사전 예고 했다. 사전예고된 동력파종기는 (주)불스(대표 남영 조)의 'BG-800BC' 외 2기종과 황금파종기(대 표 문동길)의 ‘9조식’외 2기종으로 총6기종이다. 이번에 지정예고 된 (주)불스의 기종들은 트렉터부착형 점파식 동력파종기로 복토디스크 각도와 높이 조절로 복토량을 조절하고 비닐폭 조절 및 비닐을 잡아주는 장치가 부탁되 어 있으며 경운, 두둑성형 및 비닐피복과 동시에 파종이 가능하다. 각 기종별 특징을 보면 ‘BG-800-BC(2조2두 둑)’는 하단폭이 좁은 2두둑성형장치로 둥근 두 둑을 형성하며, ‘BG-900BC(2조1두둑)’는 배수 관리가 용이한 지역에서 평두둑을 형성한다. ‘BG-2400BC(4조2두둑)’는 하단폭이 넓은 2두둑의 두둑성형장치로 대단위 재배지역에 적합하다. 황금파종기의 기종들은 종자 손상을 최소화 하는 파종 디스크판을 사용하고, 종자 공급 관의 크기 조정으로 종자 배출이 용이하다. 또한 종자보충조절기로 종자의 크기와 씨앗량의 조절이 가능하다. 각 기종별 특징을 보면 ‘HG900A(9조식)'는 45~60마력 트랙터에 부착하여 콩, 보리, 밀 파종에 사용되며, ’HG1000A(10조식)‘는 65~80마력 트랙터 에 부착하여 봄동 등의 파종에 사용된다. ‘HG1100A(11조식)’는 85~100마력 트랙 터에 부착하여 무 등의 파종에 사용한다.

치료법 없던 ‘낭충봉아부패병’ 세계 최초 개발… 내년 보급

농진청, 한봉산업 재도약 계기… 벌꿀 1통당 50만 원 소득기대

치료법 없던 ‘낭충봉아부패병’ 세계 최초 개발… 내년 보급

10여 년 전 처음 발생한 이후 토종벌 75%가 폐사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낭충봉아부패병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토종벌이 세계 최초로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종벌의 75%가 폐사할 정도로 큰 피해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유충(애벌레)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병에 걸린 애벌레는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 폐사에 이르게 한다. 2009년에 처음 발생한 이후 2년 만에 토종벌의 75%가 폐사할 정도로 국내 토종벌 산업은 위기를 겪었다. 농촌진흥청은 토종벌 사육 농가에 큰 피해를 끼치는 ‘낭충봉아부패병’에 저항성을 갖는 새 품종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3년간 전국 8개도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 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저항성이 아주 뛰어난 모계 1계통 번식 능력이 뛰어난 부계 1계통의 교잡으로 새로운 품종 육성 그동안 봉군 관리 기술개선과 방제 약제를 선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예방 효과 외에는 의미 있는 약제 방제 결과는 얻지 못했다. 농진청은 2009년 강진과 구미, 통영 등 10개 지역에서 토종벌을 수집한 뒤 바이러스를 주입해 살아남은 개체를 끊임없이 계대 사육, 최종적으로 저항성이 아주 뛰어난 모계 1계통과 저항성은 다소 약하지만 번식 능력이 뛰어난 부계 1계통을 선발했다. 그리고 이 둘의 교잡으로 저항력과 번식력이 뛰어난 새 품종을 육성했다. 꿀벌 육종에 15년이 걸렸으나 8년까지 줄여 이 과정에서 순계유지를 위해 인공 수정 기술과 빠른 질병 저항성 검정을 위한 애벌레 실내 사육 기술도 확립했다. 기존에 꿀벌 육종에 15년이 걸렸으나 8년까지 줄일 수 있었다. 새 품종 토종벌은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어른벌레까지 일벌출현율이 79.1%(농가 사 육종 7%), 일벌수명 21일(감염 재래종 11일), 벌 꿀생산량은 1통당 4.8kg으로 낭충봉아부패병 이 발생하기 전과 같은 결과를 보였다. 지난 달 25일 농가 실증과 지역 적응 시험평 가회 결과, 사육 중에 병에 걸리면 재래종은 7 일 안팎으로 폐사했지만 새 품종은 병에 걸리지 않고 성장했다. 꿀을 채집하는 능력과 청소력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저항성 이 뛰어난 모계 원종 벌통에 병에 걸린 재래종벌집을 넣어 사육 할 때나 저항성 모계 여왕 벌과 재래종 수벌이 교미해 증식한 벌통에서도 저항성을 보여 정상적인 발육을 확인했다. 한편, 한국한봉협회는 토종벌 한 통 당 평균 벌꿀 소득을 50만 원으로 책정하고 38만 군을 복원할 경우, 벌꿀 소득만 1,300억 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이건휘 부 장은 “이번에 개발한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품종이 토종벌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 봉산업 재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젠타 ‘이사비온’ 아미노산 62.5% 함유 작물활성제 호평

고온 스트레스 해소하며 작물 에너지 빠르게 회복

신젠타 ‘이사비온’ 아미노산 62.5 함유 작물활성제 호평

유례없는 폭염으로 농작물의 생육장해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고온을 포함해 가뭄·냉해·태풍·우박 등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이사비온’ 작물활성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신젠타코리아가 보급하는 ‘이사비온’은 세계 최고 농도로 농축된 62.5% 아미노산 제품으로 작물에 빨리 흡수할 수 있는 유리아미노산과 펩타이드의 균형 잡힌 조성으로 작물이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신속하게 세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사비온의 유리아미노산은 작물이 환경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극복할 수 있는 방어 단백질 생성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프롤린 아미노산과 영양소를 조직 내에 빠르게 이동 및 흡수를 도와주는 글리신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작물이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시기에 사용하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젠타 관계자는 “이사비온 작물활성제는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개발됐으며 작물 생장을 도와 품질과 수확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고추, 배추, 양파, 마늘, 딸기 등 다양한 작물이 이상기온에 의한 환경 스트레스나 작물의 생육 단계가 바뀌는 시기에 사용해 작물의 품질 향상 및 수익 창출에 도움이 돼 전문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탄저병·칼라병에 강한 고추 한자리에

수량·병해 등 저항성 품종 선봬

탄저병·칼라병에 강한 고추 한자리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농업인, 육종회사 등 고추연구·지도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고추 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고추농사에 대해 종합평가와 후기 병해충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영양고추연구소 시험포장에서 국내 11개 종묘회사의 시험재배 품종 16종과 전시포 100여 품종, 탄저병 저항성 11품종에 대한 특성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8월이면 개최되는 품종 평가회는 영양고추연구소와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추품종의 수량성, 병해충, 생리장해, 품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풋고추와 홍고추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품종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근 가장 문제시 되는 TSWV(칼라병) 저항성 품종 8종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품평회에서는 주요 품종별 홍고추 전시, 육성품종 홍보, 육종회사의 홍보부스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고 직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어 고추 재배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영양고추연구소 권중배소장은 “고추품종 소개, 현장평가를 통해 고추 품종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량품종 선택기회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리스도 수난의 꽃 ‘패션프루트 ①’

풍부한 과즙, 높은 산도, 강렬한 향을 가진 매력적인 열대과수

그리스도 수난의 꽃 ‘패션프루트 ①’

사과하면 떠오르는 지역이 대구경북 지방이었다. 감귤하면 제주도가 곧바로 연상될 정도로 지역별 주산지가 있었다. 하지만 기후변화가 일상화되면서 강원도에서 사과가 재배되고 남해안 일대에서 아열대 작물이 재배되는 등 전통적 개념의 재배지가 변화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아열대작물의 재배면적은 2015년 362ha에서 2017년 428.6ha(채소 326.2, 과수 102.4)로 급격히 늘어났다. 이러한 추세대로 진행되면 아열대 기후지역은 2020년경 남한 경지 면적의 10.1%, 2060년에는 26.6%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기자재신문은 기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라 새로운 소득 작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열대 작물의 특성과 병해충 종류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제고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시리즈로 연재한다. <편집자 주> 패션프루트(학명:Passiflora edulis Sims. 영명:Passion fruit, Purple granadilla)는 시계꽃과 시계꽃속에 속하는 강한 다년생 상록 덩굴식물이다. 시계꽃속 식물은 12속 550여종에 이르지만 식용으로 쓰이는 것은 약 10여종 정도이고 대부분은 관상용으로 쓰이고 있다. 패션프루트는 브라질 남부가 원산지로 현재는 세계각지의 열대에서 아열대지방에 걸쳐 넓게 분포하고 있다. 산업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곳은 호주, 하와이, 말레이시아, 케냐, 스리랑카, 대만 등이다. 이 식물이 알려지게 된 것은 1610년경 스페인 선교사가 남미를 여행 중에 그 꽃을 보고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걸린 자세라고 이름 붙여진 일에서 ‘그리스도 수난의 꽃’ 즉, ‘Passion flower’의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학명 ‘Passio’는 수난, ‘flora’는 꽃을 의미한다. 과수로 이용 가능한 종류는 세계 각지의 열대, 아열대 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오래 전부터 재배되어 왔고, 미국 하와이에는 1880년경 호주에서 도입되어 그 후 세계각지에 퍼졌다. 과즙이 많고, 산과 당함량이 높아 향미 가장 뛰어난 ‘자색종 패션프루트’ 자색종은 아열대지방에 넓게 분포하지만 열대지방에서는 고지대에서 재배되고 있다. 잎은 크고 손바닥형이 세 잎으로 나눠진 모양으로 잎맥이 깊다. 개화기가 교잡종보다 1달 정도 빠르고 수확개시기도 약 2주 정도 빠르다. 개화는 새벽녘부터 정오까지로 개화 약 4시간 후에 수분한다. 자가수분이 가능하여 수분나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과실은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크기는 작아, 직경 5~6cm, 무게는 40~60g이고 숙성하면 짙은 적자색을 띤다. 종자는 자흑색이다. 등황색의 반투명 종의(씨를 덮는 막)에 과즙이 많고, 산과 당함량이 높아 시고 달고 향미가 가장 뛰어나다. 섬유질은 좀 많고 과즙비율은 30%정도로 황색종과 교잡종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산함량은 다른 종 보다 적고 맛이 좋은 품종은 호주, 하와이주 등에서 선발된 ‘Nelly Kelly’, ‘Common Purple’, ‘Waimanalo Selecction’ 등이 알려져 있다.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는 특별한 품종으로 구별하지 않는다. 주스가공용으로 적당한 품종 ‘황색종 패션프루트’ 황색종은 자색종의 변이종으로 알려져 있다. 하와이주에서는 1923년에 호주에서 수입해 1930년경부터 이 황색계를 중심으로 재배가 활발해졌다. 자색종보다 높은 온도를 좋아해 열대의 저지대에도 재배되며 내한성, 내병성이 약하지만 왕성한 생육을 보인다. 개화는 낮부터 밤에 걸쳐 개화하고 자가불화합성이 강해서 인공수분이 필요하다. 과피색은 황색으로 과실은 타원형으로 크고 약 100g정도 한다. 종자는 갈색, 오렌지색으로 과즙비율은 35%정도이고 당 및 산함량 모두 자색종보다 높다. 품질적으로는 주스가공용으로 적당한 품종이 많다. 수확기는 교잡종보다 1주 정도 늦다. 품종으로는 ‘Sevcik Selection’, ‘Yee Selection’ 등이 알려져 있지만 특별한 품종으로 구별하지 않는다. 당도 높지만 산함량 높아 신맛 강한 ‘교잡종’ 자색종과 황색종의 교잡종으로 상업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다. 수세가 강하고 과실도 60~100g정도 크다. 교잡종은 오전 10경부터 해질녘에 걸쳐 개화하는데 개화하면 즉시 수분해야 한다. 교잡종은 자가화합성이 낮아 인공수분을 필요로 한다. 과실 당도는 아주 높지만 산함량이 매우 높아 신맛이 강하다. 과실색에 따라 자색계와 적색계로 나뉜다. 단, 패션프루트은 실생으로 번식을 많이 하기 때문에 변이가 꽤 많아 분홍에 가까운 적색에서 진한 적색, 진한 흑색까지 다양하다. 호주 및 하와이에서 ‘Kapoho Selsction’ ‘University Round Selection’ ‘Pratt Hybird’ 등의 품종이 선발됐다. 종자수 100~250개 정도 계통에 따라 달라 패션프루트는 덩굴성 다년생 목질 초본으로 수세가 강해 해마다 5m 이상 자라며 줄기의 안쪽은 비었고 오래되면 굳어지지만 포도처럼 목질화 되지는 않는다. 잔뿌리는 백색으로 가늘고 조밀하게 분포돼 있지만 자라면서 갈색으로 바뀐다. 또한, 뿌리는 얕고 넓어 상처가 나기 쉽다. 시들음병이 안 걸리면 수명이 5년 이상이지만 재배되는 나무는 4년생 이상의 개체가 희박하다. 꽃은 크고 통상적으로 단생한다. 꽃은 꽃받침과 꽃잎이 각각 5매씩 붙어있어 무심코 보면 10개의 꽃잎으로 보인다. 꽃의 중심부부터 실 모양 내지 대롱의 다수의 부화관이 방사형태로 늘어서 있어 수술처럼 보인다. 과실은 원형 내지 좀 타원형이다. 과피는 매끈하고 단단하고 광택이 있고 미숙과일때는 담녹색이지만 성숙함에 따라 종류·계통 특유의 색을 가지게 된다. 성숙해짐에 따라 과피표면에 주름이 생긴다. 과피는 두께 3mm 정도이고 그 내부에 6mm정도의 하얀 수(髓)층이 있다. 그리고 더 안에는 흑색의 종자를 포함한 등황색의 반투명 젤리상태의 과육이 충만하다. 이 과육은 다즙의 산미가 강하지만, 상쾌한 향이 있다. 종자수는 계통에 따라 다르지만 100~250개 정도이다. 과육은 즙이 많고 당도가 높고(14~19%) 산함량도 많고(2.5~3.8%) 열대과실 특유의 강렬한 향이 난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농업연구사 송은영·안정준·임찬규, 농업연구관 고상욱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정부·농민단체 의견차

실질적 제도개선 절실… 특별법 제정해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정부·농민단체 의견차

축산 농가의 미허가 축사 이행계획서 제출이 다음 달 24일로 다가온 가운데,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는 이 달 13일 국회에서 미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법 제정과 실질적인 제도 개선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자유한국당의 이완영 특위위원장을 비롯 김병준 비대위원장, 함진규 정책위의장, 임이자 의원이 참석해 축산농가의 의견을 경청했다. 지난 2월 28일 가축분뇨법 개정안 통과로 축산농가는 3월 24일까지 미허가 축사 적법화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9월 24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상당수의 축산농가는 이행계획서를 당장 제출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6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한 이유가 ‘선 제도개선, 후 적법화 계획서 제출’로 약속됐지만 정부의 실질적인 제도개선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건폐율 상향 등 필요한 제도 개선되지 않아 지난달 27일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제도개선 TF를 구성해 총 16회에 걸친 과제검토와 조정회의를 통해 마련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안은 축산단체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적법화의 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를 촘촘하게 살펴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그러나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실질적 제도개선 사항인 한시적 건폐율 상향, 축사 설치 당시의 건폐율 적용, 입지제한구역 내 축사 구제 등에 대한 대책은 빠져있어 형식적인 제도개선일 뿐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미허가 축사 적법화 실질적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데 이어, 27일에는 성명을 내고 정부 대응을 ‘적법화를 빙자한 축산 말살 기도’라고 혹평했다. 축단협은 “법령 개정이 수반돼야 하는 과제들은 제대로 된 검토 없이 불가 판정으로 묵살했다”며 “제도개선 과제를 제멋대로 재단해놓고 적법화 책임은 축산농가에 돌리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축단협 이홍재 양계협회장은 “농가에게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정부는 ‘축산 농가에만 특혜를 줄 수 없다’며 거부했으며, 적법화를 위해 정작 필요한 제도는 하나도 개선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한편, 한농연은 “특별한 대안 없이 미루고만 있다며 농민단체와 정부의 문제만이 아닌 범국민적 합의가 도출되어야 할 문제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진척 없는 적법화, 특별법 제정해야 목소리 모아 간담회에서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등은 축산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며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함진규 정책위의장은 “축산은 개인 사유재산 차원의 사회적 비용 뿐 아니라 공익적 재산 측면도 있으므로 환경부 등 관계부처의 전향적인 검토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농가 대부분 적법화 하려는 의지 분명해 이어서 이 특위위원장은 “대부분의 축산농가는 축사를 적법화하여 제도권에 들여놓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분명히 있다.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미허가축사 적법화 제도개선 시 궁극적으로 필요한 ‘특별법’ 제정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정부가 현실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등 축산농가를 실질적으로 돕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논의된 문제들의 관계 부처 검토의견을 주문했다.

기록적인 폭염 ‘차광자재’로 시설원예 피해 줄인다

온도 3~10℃ 낮추는 공기순환팬·백색네트·차광도포제 등

기록적인 폭염 ‘차광자재’로 시설원예 피해 줄인다

100여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가의 피해가 끊이지 않으면서 관수 및 냉방시설에 대한 지원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차광시설만 설치해도 온도를 대폭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13일 기준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작물 2,335ha 일소피해 및 고사했으며 가축 543만9,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보면 과수 1,106ha, 채소 420ha, 전작 197ha, 특작 549ha, 벼 63ha가 피해를 입었다. 가축은 돼지 2만1,000마리, 닭 505만 9,362마리, 오리 24만2,639마리, 메추리 11만6,000마리 등이 폐사했다. 이는 최근 이상기상 등으로 온도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피해를 키우고 있다. 특히 기온이 높은 7월과 8월에는 시설재배지의 내부로 빛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와 작물을 재배하기 어렵게 한다. 뿐만 아니라 농민들은 온열질환으로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작물은 말라 죽게 된다. 농가에서는 이러한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하우스 위에 주로 검은 차광막이나 차광제를 사용, 시설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하지만 노동력 대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농촌진흥청은 올 여름과 같이 폭염이 길어지면 낮에 환기를 하고 빛을 차단해도 시설 내부의 기온이 오르는 것을 줄이기 위한 시설채소 생산 관리 해법을 제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폭염 지속으로 심야 시간대까지 열대야로 높은 기온이 유지되면서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차광자재를 이용해 생육환경을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백색네트 활용, 내부 온도 더 효과적으로 낮춰 우선 시설 내부는 공기순환팬으로 강제 환기시키고 시설내부의 더운 공기를 밖으로 잘 내보낼 수 있도록 환기창을 최대한 열어둔 채 측창과 천창 환기를 하도록 권유했다. 즉, 차광막을 설치하고 강제 환기, 내부 공기 순환 등을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 하지만 흑색차광막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열을 흡수해 온실 내부로 열기가 이동해 온실 내부를 고열로 바꾸기 때문에 피해를 줄이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백색네트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차광도포제를 온실 외부에 바르는 방법도 있다. 차광도포제는 시설 안으로 들어오는 빛을 고르게 나눠 내부 온도를 3∼4℃ 낮춰 준다. 도포제 1통(18L)을 물 100L에 희석해 1,653㎡∼1,984㎡(500∼600평) 비닐하우스에 사용할 수 있다. 차광도포제는 직사광선을 차단함과 동시에 가시광선은 산란광으로 투과시켜 작물 하단까지 고른 광합성을 돕는다. 에어포그, 4~5℃ 온도 낮춰 최근에 보급이 늘고 있는 에어포그도 온도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포그 방식은 미세한 물 입자를 뿌려 열기를 배출해 4℃∼5℃ 온도를 내려 냉방 효과를 높인다. 다만 이 방식을 활용할 때, 과습하면 효율이 크게 떨어지므로 습하고 더운 공기가 밖으로 잘 빠져나가도록 환기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시설원예 내부에 설치하는 보온용 커튼도 직사광선 및 온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보온커튼의 우수한 단열기능이 직사광선을 차단시켜 빛 반사율을 높이기 때문에 외부 공기의 유입을 차단해 실내 온도를 8~10℃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것. 또한 강한 직사광선을 차단시키는 순환팬을 통해 열을 외부로 뺄 수 있어 작물 및 축사의 생육환경 개선에 효과를 높일 수 있게된다.





포도연구 10년 결실, ‘충랑’·‘청포랑’ 신품종 등록 10여년 기간을 거쳐 탄생한 국내 우수 포도품종 ‘충랑’,‘청포랑’이 국내외 시장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에서 개발한 ‘충랑’과 ‘청포랑’ 포도품종은 2년간의 재배시험를 거쳐 지난달 2일 국립종자원에 신품종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두 품종은 2006년부터 우수품종간 교배 후 4년간의 특성조사와 선발, 그리고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여의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15년 11월 국립종자원에 품종출원을 해 품종이 등록되기까지 10여년의 기간이 소요됐다. 이번에 품종 등록된 ‘충랑’은 8월 하순에 출하가 가능하고, 씨가 없으며 당도는 18 브릭스 이상으로 높다. 과립이 큰 흑색 품종으로 저장력과 병·해충에 강해 캠벨얼리 품종을 대체 할 수출용으로 최근 농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또한 ‘청포랑’은 씨 없는 청포도로서 향이 우수하고 착립율과 착과량이 높은 다수성 품종으로 화이트 와인이나 주스용으로 이용하기 좋은 포도로 6차 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이석호 팀장은 “이번 품종 등록된 ‘충랑’과 ‘청포랑’을 농가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우수한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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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장 냄새제거 해결사 ‘사카로’… 사업장별 맞춤형 미생물 적용 농산업계가 수년간에 걸쳐 개발한 작물보호제 및 비료·농자재·농기계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보의 바다 역할을 해 나갈 ‘그린존’을 신설했다. 그린존은 신규로 생산되는 작물보호제 및 비료·친환경·농기계·농자재 등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업용 제품에 대한 새로운 기술정보를 전달한다. 새롭게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농업인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좋은 제품을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신 상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산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농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농업을 실현하며 생산성이 높은 농업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농기자재신문 편집자 주> 첨단 미생물 기술을 응용한 현장 맞춤형 악취제거제가 축산분뇨처리장, 음식물쓰레기장 등 퇴비장의 냄새를 만족스럽게 제거하며 민원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미생물 전문 연구개발 기업인 우림바이오(주) (대표 홍석일)가 개발한 SACCHARO(사카로)는 고온에서 유기물 분해 능력이 뛰어난 특허 균주를 적용, 미생물 Spore(포자)를 형성해 안정적으로 냄새를 제거하는 특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사(전보) 2018.8.16일자 □ 처실장급 전보 ▲지속가능농식품전략추진단 전략실장 오형완 ▲기획조정실장 기노선 ▲경영지원처장 안병희 ▲재무관리처장 최주환 ▲정보전략실장 임재형 ▲비축사업처장 강계원 ▲수출전략처장 이필형 ▲수출사업처장 박민철 ▲식품산업처장 정성남 ▲유통조성처장 백태근 ▲사이버거래소장 윤영배 ▲화훼사업센터장 이문주 ▲감사실장 신현곤 ▲서울경기지역본부장 김정욱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형목 ▲아세안지역본부장 겸 하노이지사장 김창국(2018년 8월 10일자) □ 부장급 전보 ▲사회가치창출부장 박군식 ▲인사부장 성시찬 ▲기금관리부장 민경후 ▲비축관리부장 박제형 ▲품질안전부장 금동우 ▲미곡부장 및 가공용쌀제도개선T/F팀장 김기붕 ▲식량지원부장 및 해외원조상황실 반장 장재형 ▲수출기획부장 심화섭 ▲시장다변화부장 노태학 ▲수출농가지원부장 이원기 ▲농산수출부장 이성복 ▲식품수출부장 황도연 ▲수산임산수출부장 김석주 ▲마케팅지원부장 정연수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기업컨설팅부장 구자성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기업지원부장 양재준 ▲산지시설부장 김동목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지원부장 김기헌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운영부장 이영철 ▲농식품유통교육원 유통연구소장 조창익 ▲화훼사업센터 화훼기획부장 손용규 ▲




농산업 발전가능성 “갈수록 더 높다” 최근 농업계를 바라보는 전 산업계의 시각이 그 어느 때 보다 우호적이며, 농산업의 발전가능성 또한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농업계 기업의 기업공개 및 주식상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월 국내종자업계 매출 2위인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 류경오)가 상장한데 이어 지난 6월에는 현대사료(주)(대표 문철명)가, 그리고 지난 10일에는 (주)대유(대표 권성한)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대유는 국내 4종복합비료 및 친환경유기농자재 업계 매출 1위의 대표기업이다. 농업계 기업 주식상장 잇달아... 발전가능성 높은 평가 기업이 기업을 공개하고 주식을 상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회사의 가치를 내놓고 실적을 공개해 외부인으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는 이유는 기업의 재무실적 향상을 통해 배당을 받거나 또는 기업의 미래가치를 반영한 가격에 주식을 매각하여 당장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계속되고 있는 농업계 기업들의 주식시장 상장은 투자자들이 농업계 기업에 대한 발전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동안 농업계 기업들의 상장이 적었을 뿐만 아니라 증권계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낮았던

건강기능성 보조식품과 의약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양잠산업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봄철 누에 사육기를 맞아 안정적인 누에사육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건강한 어린누에를 분양한다. 지난 2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어린누에는 무균시설을 갖춘 누에사육장에서 뽕잎을 먹여 7일간 키운 건강한 3령 어린누에 386만 마리(193상자 분)를 누에사육 28개 농가에 보급했다. 그동안 양잠 농가 상당수가 어린누에를 방이나 창고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해 오고 있어 병에 대한 저항성이 낮고, 상태도 균일하지 못해 사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누에사육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어린누에를 매년 분양해 오고 있다. 누에 유충은 칼륨, 알라닌, 멜라토닌, 비타민E 등의 성분이 풍부해 기력을 촉진하고 노화방지 뿐만 아니라 혈압, 당뇨, 간 기능 등에 효과가 있어 건강 기능성 보조식품과 의약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익힌 숙잠은 고치를 만들기 직전의 누에인 숙잠을 수증기로 찐 뒤 영하의 온도에서 건조시켜 먹기 쉽게 만든 건강식품으로, 파킨슨병 예방과 기억력 개선과 치매 예방, 피부 미백 효과와 간 기능 개선 효과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비단을 뽑던 누에고치에서 실크단백질을 추출해 인공고막, 치과용 차폐막, 뼈 고정용 의료기기를 등 신소재 개발에 따른 소비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전망했다. 도 농업기술원 이슬비 연구사는 "도내 건강한 누에를 공급함으로써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잠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와 산업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심 또 조심… 여성농업인 52.8% ‘넘어짐’ 사고 발생 # 전북 장수에서 30년 넘게 고추 농사를 짓던 한 모 할머니(78)는 고추 수확 중 땅 위에 있던 작물 줄기에 걸려 넘어져 골반이 골절되는 사고를 겪었다. 넉 달 동안 병원치료를 받은 한 모 할머니는 사고 이후 마을 부녀회원들에게 넘어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여성농업인이 농업인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넘어짐 사고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발벗고 나섰다.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 조사에 따르면 농작업 시 발생하는 사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넘어지는 사고로 34%에 달했다. 특히 넘어지는 사고는 여성농업인의 52.8%, 남성농업인의 23.8%에서 발생할 정도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또한 넘어지면서 주변의 돌출물 등 위험요소로 인해 또 다른 신체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여성농업인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진청은 이 같은 넘어지는 사고를 비롯해 여성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결의 대회를 지난 22일(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와 함께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넘어짐을 비롯한 농작업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의식전환 선언, 안전한 농작업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