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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물 가리지 않고 가해하는 담배거세미나방

청색형광등 이용 성충 최성기 알고 방제해야

전작물 가리지 않고 가해하는 담배거세미나방

최근 시설재배 단지에서 잡식성 해충인 담배거세미나방의 피해가 커져 농가들이 골치를 앓고 있어 방제가 시급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담배거세미나방은 거의 모든 채소류와 전작물을 가해한다. 어린유충은 잎 뒷면에 무리지어 가해하다가 3령 이후 분산하며, 낮에는 숨어 있다가 밤에 잎, 꽃봉오리, 꽃을 폭식하여 심한 경우 줄기만 남는다. 기주범위가 아주 넓어 대부분의 채소류와 전작물에 피해를 준다. 남부지방에 발생이 많고 파밤나방과 혼재하는 경우가 많으며, 해에 따라 돌발적으로 대발생한다. 여름철 노지재배 및 하우스 작물에 피해가 크고, 겨울철 가온 재배하는 시설 내에도 발생하여 피해를 준다. 대발생하는 경우 피해가 크며 주로 남부지역에 발생이 많다. 빛에 끌리는 성질, 청색형광등에 잘 모여 성충은 15~20mm 정도이며, 날개 편 길이는 34~41mm 정도로서 날개의 무늬가 복잡하다. 숫컷의 앞날개 2/3정도에서 뒤쪽으로 비스듬한 회청백색 띠가 있으나 암컷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 뒷날개는 희고 약간 투명하여 아름답다. 성충은 낮에는 잎 뒷면과 줄기 등에서 숨어 쉬다가 밤에 활동하며, 빛에 끌리는 성질이 있어 청색형광등에 잘 모여든다. 밤에 잎 뒷면에 산란하며, 알덩이는 표피의 회황색의 털로 덮여 있다. 어린유충은 황녹색으로 배 옆면에 백색선이 있고, 머리는 흑색이다. 다자란 유충은 40mm 정도이고 일반적으로 암갈색을 띠나 색체 변이가 크다. 머리는 흑색-갈색이고, 각 마디의 등면 양쪽에 흑색무늬가 1쌍씩 있다. 배 옆면에는 암갈색의 선이 있다. 다자란 유충은 땅으로 내려와 적갈색의 번데기가 된다. 년 5 세대 경과하며 3세대 이후 피해 높아 시설재배지 등에서 연중 발생 남부지방에 많이 발생하며, 유충 및 번데기로 월동하면서, 년 5세대를 경과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하지 않다. 성충의 발생 시기는 5월 상순, 6월중하순, 7월 하순, 8월 하순, 9월 중하순이다. 제1~2세대는 발생량이 적으며, 피해가 많이 나타나는 것은 3세대 이후로서 8월 중순~10월 상순경에 발생이 많다. 발생최성기는 4세대 발생기인 8월 하순이다. 알기간은 일주일 정도, 6령까지의 유충기간은 13일, 용기간은 10~13일, 성충 수명은 10~15일이다. 알은 난괴로 낳으며 한마리가 1,800개 정도를 평균 3~6개의 난괴로 나누어 낳는다. 갓 부화한 유충은 집단적으로 가해하나 3령 이후에는 분산하여 식해 한다. 6령을 경과한 노숙유충은 식물체 주변의 토양 내에 흙고치를 짓고 용화한다. 우리나라에서의 월동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으나 일부 남쪽에서는 월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시설재배지 등에서는 연중 발생한다. 곤충병원성 선충 이용한 생물적 방제 방법 해뜨기 전이나 해진 후 사용 효과적 담배거세미나방의 생물적 방제인자로 포식성, 기생성 및 병원성 천적 등이 있다. 포식성 천적으로 풀잠자리류, 노린재류, 말벌류 등이 있으며, 기생성 천적으로 고치벌류, 맵시벌류, 깡총좀벌류 및 기생파리 등이 있는데, 특히 10월에 발생되는 담배거세미나방의 유충에서 기생파리에 의한 기생율이 매우 높다. 병원성천적으로 병강균, 녹강균, 세균, 핵다각체바이러스 및 선충 등이 있지만, 금후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가장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최근 국내외에서 대량배양에 성공하여 상품화된 곤충병원성 선충을 들 수 있다. 곤충병원성 선충을 이용한 담배거세미나방의 방제는 기상조건 특히, 처리시의 온도, 습도 등을 고려하여 해뜨기 전이나 해진 후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함 3령충 이하의 어린 유충에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적으로 사용 담배거세미나방과 같이 기주범위가 매우 넓은 광식성 곤충은 선천적으로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충의 영기에 따라 약제반응이 매우 상이함으로 약제를 사용하여 담배거세미나방의 유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려면 이점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즉 유충의 영기가 증가할수록 약제에 대한감수성이 낮아져 방제효과가 낮아진다. 따라서 약제를 사용하여 담배거세미나방을 보다 효과적으로 방제하려면 3령충 이하의 어린 유충에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적으로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노숙유충 주로 이른 아침이나 해진 후 활동 또한 담배거세미나방은 지속적으로 발생됨으로 정확한 예찰을 통한 유충 발생초기에 약제살포해야 하며, 다발생기에는 집중적인 관리가 요망된다. 노숙유충은 주로 이른 아침이나 해진 후에 활동하기 때문에 방제효과를 제고하려면 이러한 점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농진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들깨에 발생하는 담배거세미나방의 방제를 위해 고시된 약제는 없으나, 배추에 그로포 수화제, 비펜스린-그로포 수화제, 에토펜프록스 유제, 에토펜프록스-파프 수화제, 클로르훼나피르-비펜스린 수화제, 헥사프루무론-그로포 수화제, 쑥갓에 노발룰론 액상수화제, 녹두에 델타메트린 유제, 시금치에 레미멕틴 유제, 아스파라거스에 뉴페뉴론 유제 등이 등록되어 있다. 성보화학(주) - 고기능성 나방전문 살충제 ‘아바타’ 입상수화제 (주)농협케미컬 - 물 없이 간편하게 ‘스퍽’ 분제 (주)팜한농 - 지긋지긋한 나방 한방에 해결 ‘델리게이트’ 입상수화제 SG한국삼공(주) - 세계 최초 나방근육수축제 ‘애니충’ 액상수화제 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 -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종합 살균제 ‘데시스’ 유제 (주)경농 - 섭식저해로 작물보호효과 우수한 나방약 ‘암메이트에스’ 유제

방제에서 파종까지 영역 넓히는 ‘드론’ 한눈에

드론 91.4% 방제용… 야간 정밀 방제도 실현

방제에서 파종까지 영역 넓히는 ‘드론’ 한눈에

방제에서 풀사료 파종까지 첨단 농업을 실현하는 장비로 주목을 받는 드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드론이 방제 작업을 비롯해 농업 현장 깊숙이 활용되면서 출시 제품의 객관적 성능이나 농업용 드론 생산 기업의 정보를 찾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용 드론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국내 드론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농업용 드론 현장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 농업용 드론 생산 업체 13곳이 참여해 29점을 전시했다. 전시 첫날에는 방제와 예찰, 비료 주기 시연과 함께 관람객이 직접 드론을 작동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연구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렸다. 학술대회는 ▲국내 농업용 드론의 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 ▲드론을 활용한 농업 관측, 예찰·방제 현황 ▲농업용 드론의 사고 유형과 안전한 사용법 안내 등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와 농촌진흥청 연구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무인헬기보다 가격 및 유지비용 낮아 장애물 회피 등 정밀방제 가능 올 2월말 기준 전국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조사에 따르면 농업용 무인기는 드론 706대, 무인헬기 245대 등 총 951대가 보급 됐다. 보급 중인 드론의 91.4%가 방제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어 교육용 4.8%, 시비·파종용 2.8%, 예측용 0.7%가 활용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0.9%로 가장 많이 보급됐다. 이어 전북 23.4%, 충남 12.2%, 경남 7.5% 순으로 보급됐다. 드론은 지난해 6월말 기준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 자료에 따르면, 드론 판매 등 관련 사업체는 총 1,235개 업체에 달한다. 이 가운데 농업용이 295개(비료·농약살포 294, 병해충 관측 1)로 23.8%를 차지하고 있다. 가격은 평균 2000만원∼3000만원대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드론활용이 농작업에 효율성을 높이면서 작물보호제 기업도 잇달아 최신 기법을 내놓고 있다. 팜한농은 국내 최초로 드론 조종사 없이 야간에도 정밀 방제가 가능한 시대를 열었다. 팜한농은 지난달 관계사인 LG유플러스 ‘U+드론 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충남 논산 소재 연구농장에서 고도 3m에서 3m/s의 이동속도로 1시간 동안 비행경로 모니터링 등 LTE 원격관제기능과 야간방제, 핀포인트 방제 등 ‘드론 정밀방제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U+ 드론 관제시스템은 ▲야간, 정밀 자동 방제 ▲기체 2대를 이용해 작업지역을 자동으로 방제하는 패턴 방제 ▲비닐하우스 등 장애물 회피 방제 ▲나선 비행으로 배나무에 작물보호제를 살포하는 핀포인트 방제 등 드론 정밀방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시연회는 구름이나 고층 건물, 위성의 오차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실제 위치로부터 오차가 발생해 정밀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벼 직파 및 작물보호제 살포 작업 수행 시간·노동력·중독사고 줄여 한국삼공도 자체개발한 드론으로 벼 직파 및 작물보호제 살포 작업을 수행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국삼공은 지난 5월 전북 익산 황등면 들녘에서 일원에서 자체개발한 ‘SG-10’으로 입제살포기를 활용한 볍씨파종과 초간편 제형인 ET제(정제) 전용살포기 시연을 선뵀다. 또 중기제초제 ET제(정제) 살포, 액상제초제 전용살포기의 노즐을 활용한 액상형 초중기 제초제 살포 등을 선보이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를 통해 쌀 생산비 절감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맞춰 사료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드론을 활용, 파종법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풀사료 파종은 기존에는 목초 파종기와 비료 살포기를 통해 파종했으나 비가 자주 내릴 경우나 논바닥이 질어져 파종 시기를 놓치기 쉬워 적기에 넓은 면적을 파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드론을 이용한 파종은 1일 20헥타르까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전천후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이 드론의 활용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농약 살포시에도 기존에는 3명이 경운기로 5시간 동안 작업을 하던 것을 드론으로는 혼자 10분에 1.2ha를 작업이 가능할 정도로 효과가 높다. 또 시간과 노동력뿐만 아니라 농약중독사고 등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드론은 무인헬기에 비해 구입가격과 유지비용이 10배 정도 낮고, 기체가 작아 이동과 조종방법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드론은 향후 10년 동안 약 12조 7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만큼 전망이 크다”며 “파종, 농약살포, 작황분석, 수확량 예측 등 다양한 농업용 드론 적용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파 잘록병 비상… 저온 다습한 조건 대량 발생

무안·함평 등 노지산파 육묘상 확산… 고자리파리 피해 주의해야

양파 잘록병 비상… 저온 다습한 조건 대량 발생

대표적인 월동작물인 양파의 정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잦은 비와 큰일교차로 양파 묘상에서 잘록병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철저한 예방과 방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농촌진흥청은 어린 양파 묘가 잘록병에 감염되면 갈색으로 변하면서 색깔이 연해지고 결국 땅과 맞닿은 줄기부분이 잘록해지며 말라죽기 때문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기에 방제를 당부했다. 잘록병은 감염초기 잎 하나면 말라죽으나 많이 발생하면 양파 묘가 땅 위로 올라오기 전에 말라죽는다. 또 묘상에서 파종한 뒤부터 본엽이 2매 정도 날 때까지도 발생하며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생긴다. 양파묘상에서 발생하는 잘록병의 원인은 여러 종의 곰팡이인 라이족토니아, 피시움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균은 병든 묘, 오염된 토양 등에 의해 이동하며 생육이 불량하고 서늘하고 습한 조건, 토양에 질소가 많을 때 발생이 심하다. 또한 동일한 포장에 연작 재배할 때 피해를 크게 입힌다. 뿐만 아니라 잘록병은 상자육묘 묘상보다 노지산파 묘상에서 피해가 더 확산되고 있다. 파종기인 9월 상순과 중순의 강우량을 보면 26.2mm로 평년 11.2mm의 2.3배로 많고 일조시간은 10.2시간으로 평년이 비해 1.6시간 적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파종기인 9월 중순에 비가 잦아 잘록병이 발병하기 좋은 조건이었다. 양파 주산지인 무안, 함평 등을 중심으로 노지산파 육묘상에서 잘록병 증상 발병 포장이 확산되고 있으며, 발병이 심한 경우 이병주율이 20∼30%에 이른다. 묘상 관수와 배수 관리 철저히 하고 지나친 질소질 비료 사용 피해야 양파 잘록병 예방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토양 배수와 관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파종기 무렵 잦은 비는 습기가 많은 환경이 조성돼 노지산파 묘상보다 병 발생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자육묘 묘상에서도 잘록병 확산이 우려된다. 따라서 묘상 관수와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양파 묘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지나친 질소질 비료 사용을 피해야 한다. 양파 곰팡이병 방제용 살균제는 잘록병 3종, 잎마름병 3종이 등록돼 있다. 피해 발생이 심한 경우 가급적 빠른 시일에 하우스나 육묘장을 이용해 예비 묘를 확보해야 한다. 한편 양파 주산지인 전남 무안지역의 생산자단체 관계자는 “잘록병 예방 못지않게 묘상 노균병과 고자리파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고자리파리의 경우 냄새가 심하게 나는 퇴비나 흙에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물리적, 화학적 방법을 통해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김대현 과장은 “최근 잦은 강우로 양파 묘상의 잘록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므로 관수와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하여 건강한 묘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콜레스테롤 없는 건강 식품 ‘롱빈’ ②

아카시아진딧물, 파밤나방·싸리총채벌레·탄저병 등 피해 커

콜레스테롤 없는 건강 식품 ‘롱빈’ ②

아카시아진딧물, 식물체 모든 부분 흡즙 피해 50개 이상의 식물병 바이러스 옮기는 매개충 아카시아진딧물(Aphis craccivora)은 콩의 유묘기부터 꼬투리가 생성되는 시기까지 콩의 생장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직접적으로 식물체 모든 부분의 흡즙을 통해 피해를 줄 뿐 아니라 50개 이상의 식물병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충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가루이(Bemisia tabaci)는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해충으로 롱빈외에 많은 식물을 먹이로 하고 있다. 고온 건조한 조건을 선호하며 습도가 높은 지역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성충과 유충은 식물체의 수액을 흡즙하여 직접적인 식물생장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주요한 식물병바이러스(Cowpea mild mottle virus, CPMMV)를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거세미나방, 주로 야행성으로 야간에 피해 커 매미충과에 속하는 Empoasca kerri Puthi, E. facialis Jacobi, E. fabae Harri 중 E. kerri는 아시아에서, E. fabae는 아메리카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며 덥고 건조한 지역을 선호한다. 성충과 약충은 직접적으로 식물잎의 수액을 흡즙하며 심한 경우 잎이 주황색으로 변화한다. 나비목 밤나방과의 담배거세미나방(Spodoptera litura Fabricius)은 경제적으로 중요한 많은 작물에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열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콩과식물에 심한 피해를 주고 있다. 주로 야행성으로 야간에 유충이 식물체를 가해하고 낮 시간에는 식물체나 토양 틈새에 숨어 지낸다. 파밤나방, 콩과식물 가해하는 심각한 해충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 Hubner)도 주요 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대부분의 콩과식물에 경제적인 피해를 준다. 콩명나방(Maruca vitrata)은 아프리카 사하라지역, 아메리카, 호주를 포함한 오세아니아지역에 콩과식물을 가해하는 심각한 해충이다. 성충은 주로 잎 뒷면에 산란하며 부화한 유충은 이동하여 꽃을 가해한다. 3령 이상의 유충은 꽃자루, 잎 줄기, 꼬투리 등을 가해한다. 팥알락명나방(Etiella zinckenella)은 아시아, 아프리카 사하라지역, 아메리카, 호주, 유럽 등 넓은 지역에 분포한다. 유충은 꽃눈, 꽃, 콩꼬투리를 가해한다. 왕담배나방(Helicoverpa armigera)은 주요 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어린 유충은 잎의 표면과 꽃눈을 가해하고 성숙한 유충은 꽃과 꼬투리를 가해한다. 딱정벌레목 잎벌레과에 속하는 Ootheca mutabilis와 O. bennigseni는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지역에서 롱빈에 피해를 주는 잎벌레들이다. 이들은 주로 잎을 가해하는데 발아직후의 잎들을 가해해서 27~100%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 성충은 잎맥 사이부분을 섭식하며 유충은 뿌리를 가해한다. 싸리총채벌레, 롱빈의 꽃을 가해 방제가 철저하지 않으면 심각한 경제적 피해 총채벌레목에 속하는 싸리총채벌레(Megalurothrips distalis), M. usitatus, M. sjostedti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롱빈의 꽃을 가해하므로 방제가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팥바구미(Callosobruchus chinensis)와 C. maculatus는 동남아시아, 중국, 대만, 아프리카, 북미 등에서 저장되어 있는 콩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탄저병은 곰팡이균(Colletotrichum lindemuthianum)에 의해 생기는 식물병이다. 병반은 흑갈색으로 잎맥, 콩꼬투리 등에 나타난다. 세균성갈색무늬병은 Pseudomonas syringae pv. syringae에 의해 생기는 식물병이다. 병징은 작은 수침상반점이 잎에 나타나고 색이 점점 붉은 황갈색으로 변화한다. 반점중앙은 건조해져서 회색이 되거나 말라버린다. 줄기와 꼬투리에 생긴 반점은 잎에 생긴 것보다 크게 퍼진다. 세균성마름병은 Xanthomonas campestris pv. phaseoli에 의해 생기는 식물병으로 잎의 병반은 작은 녹색의 수침상반점이 먼저 생기고 반점부분이 건조해져서 황색으로 변한다. 반점이 널리 퍼지면 잎이 고사하게 된다. 세균성시들음병은 Curtobacterium flaccumfaciens에 의해 생기는 식물병으로 병징은 세균성마름병과 유사한데 잎이 처지고 시들어버린다. 훈고병(Halo blight)은 Pseudomonas syringae pv. phaseolica에 의해 생기는 식물병으로 잎에 커다란 황색병반이 생기는 것을 제외하고 병징은 세균성마름병과 유사하다. 뿌리썩음병은 Rhizoctonia solani, Fusarium solani f. sp. phaseoli와 같은 곰팡이에 의해서 발생한다. 녹병은 Uromyces appendiculatus에 의해 발생한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농업연구관 고상욱 농업연구사 김천환, 안정준, 최경산

농식품부·농진청 국감, PLS 도입 준비 부족 질타

이개호 장관, 관계부처 합동 보완 대책 수립

농식품부·농진청 국감, PLS 도입 준비 부족 질타

문재인정부 들어 처음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전면 시행과 쌀목표가격 설정,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치, 청년농 지원문제, 농정개편 방향 등이 주요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두 달 여 앞두고 있는 PLS의 준비부족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국감은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PLS 일정기간 유예하는 방안 적극 검토해야 PLS 도입과 관련해선, 준비가 턱 없이 부족하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내년도 PLS 전면도입으로 인해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할 경우 잔류농약 검출 등으로 농가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면서 “PLS 직권시험 진행이 계획대비 5%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애궂은 피해농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도 “등록 농약의 부족과 비의도적인 오염우려가 있는 등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행할 경우 큰 혼란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일정기간 유예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화민주당 김종회 의원 역시 “정부의 PLS 추진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충분한 준비 없이 속도전으로 밀어붙여서는 안되기 때문에 최소 1년은 유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개호 장관은 “지난 8월 발표한 관계부처 합동 보완대책 이행상황을 토대로 면밀히 점검토록 하겠다”며 “등록 농약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미 식재된 월동작물, 시설작물 재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 관련 이행계획서를 접수한 결과, 간소화 신청서를 제출한 4만5000여군 중 94%인 4만2000여견의 이행계획서가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장관은 “이행계획서를 평가할 때 지자체 TF에 축산농가 대표를 참여토록 하고 충분한 이행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제시가격 터무니 없어… 쌀 목표가격 24만5000원 돼야 논란이 일고 있는 쌀목표가격도 도마에 올랐다. 민주평화당 김종회 의원은 “쌀 목표가격은 쌀 가격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만든 것이기 때문에 목표가격은 24만5000원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도 “정부가 19만4000원 목표가격을 얘기하는데, 물가상승률 비율만 놓고 보더라도 터무니없는 수준”이라며 “5년간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최소 21만원 나와야 한다. 너무 박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쌀 직불제 개편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현행 면적단위 직불금 방식은 농가 간 소득 격차를 발생시키고 농가의 대부분인 영세농의 소득 보장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면적단위 직불금에서 기본소득형 직불제로 전면 개편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감에서 이개호 장관은 “농업인의 당면한 어려움을 덜어주는 현안 대응뿐 아니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장기 과제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특히 청년 후계인력 육성, 공익형 직불제 개편, 로컬푸드를 바탕으로 한 푸드플랜 확산 등 시대정신에 부합하고 앞으로 10년을 내다보는 농식품산업 비전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국감에서도 PLS는 도마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PLS 시행을 앞두고 올해 1,670개 농약을 등록하겠다고 밝혔지만 167개를 추가하는 데 그쳤다”며 “준비는 부실한데 제도 시행을 서두르다가 애써 키운 농산물을 폐기하는 일만 늘게 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은 “농가에 미칠 파장이 막대한데 사안을 너무 가볍게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농민도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준비가 미흡한 PLS를 시행하면 큰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라승용 청장은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연말까지 철저히 준비해서 제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퇴비용 톱밥에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돼 논란이 일었다.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은 “일부 톱밥제조업체에서 포름알데이드 등 각종 오염된 산업용 합판과 파렛트를 퇴비용 톱밥으로 제조해 인근 우·돈사에 대량으로 납품하고 있다”며 “환경오염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오염물질인데도, 비료시험연구기관에서 성분 분석을 진행한 곳이 단 한 곳도 없다. 조속히 전수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형익 기자 cho3075@newsAM.co.kr 심진아 기자 jinashim@newsAM.co.kr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 ‘비료산업’ 위기로 치닫나

17년말 대비 8월 현재 주요 원자재 10% 급등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 ‘비료산업’ 위기로 치닫나

무기질 비료 업계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원자재가격이 10% 가량 오르면서 관련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비료협회에 따르면 국제원자재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계속 상승해 2017년말 대비 올 8월 현재 주요 원자재 가격이 10% 올랐다. 특히, 이달 초 톤당 30 달러이던 요소가격이 추가 인상되면서 원료조달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주요 원자재별로 최근 가격추이를 보면, 요소는 중동산 가격이 2015년 7월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타르 요소공장이 가동정지 되면서 7~8월 생산량이 10만톤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요소가격이 전년보다 47% 급등, 360 달러대를 유지하는 등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카타르산 요소 가격은 2014년 톤당 356 달러에서 2015년 285 달러로 하락해 2016년 234 달러, 2017년 245 달러를 유지하다가 지난 7월 279 달러, 10월 360 달러로 급상승 했다. 또한 톤당 305 달러선인 중국산 요소도 수출물량이 급감하면서 지난해 대비 50%로 대폭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무기질비료 생산업계는 ‘질소, 인산, 칼리’ 등 주원료의 조달 위기는 물론 경영 손실도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비료협회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업계의 손실이 2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비료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며 “요소와 암모니아에 대한 할당관세 0% 적용과 국제원자재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원료구입자금의 1% 이하 금리적용 등 정책적 지원이 시급히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바프스 신규 살균제 ‘레비솔’ 국내 출시

친환경적이면서 효과적인 저항성 관리 가능해져

바프스 신규 살균제 ‘레비솔’ 국내 출시

지난 12일 글로벌 농업 솔루션 선도기업 바스프가 신규 유효성분을 함유한 살균제 ‘레비솔(Revysol)’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리아졸 살균제의 신규 하위 분류 중 첫번째인 이소프로파놀 아졸계 그룹의 레비솔은 배, 사과, 포도 등의 고부가 가치 과일부터 벼까지 다양한 작물 질병 대응에 빠르고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효과를 제공한다. 신규 유효성분에 있어 올해 초 한국에서 전 세계 처음으로 승인을 받아 한국 농민들이 바스프의 혁신적 솔루션을 가장 먼저 누리게 될 예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스타보 팔레로시 카르네이로 바스프 아태지역 농업솔루션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레비솔은 바스프의 뛰어난 혁신성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친환경성을 포함한 우수한 성능과 탁월한 선택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레비솔’은 기존 트리아졸 살균제가 가진 남용 및 저항성 문제 측면에서 특히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새로운 작용기작은 기존 관리법에 비해 최대 100배 강력한 표적 효소 결합이 가능한 유연한 구조를 활용하며, 뿐만 아니라 독성 측면에서 유리하고 친환경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농민, 소비자 그리고 환경에 더욱 안전하다. 바스프는 2019년까지 ‘레비솔’이 함유된 단제 및 합제의 승인을 얻기 위해 국내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 중이다. 아태지역 살균제 개발팀의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현재 50작물 이상 등록이 되었으며 작물에 대한 안전성이 뛰어나 국내에 제품이 출시 될 경우 작물 병 방제에 기여함은 물론 강화된 PLS에 대응, 많은 작물 등록이 가능한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농기평, 총채벌레 생물학적 방제제 개발

토양 오염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 ‘총채싹’

농기평, 총채벌레 생물학적 방제제 개발

주요 난방제 해충인 총체 벌레의 생물학적 방제제가 개발돼 농가피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것은 물론 장기간의 농약 사용으로 인한 토양 및 환경피해도 절감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지원을 통해 총채벌레 종합적인 방제 관리 측면에서, 토양에 처리해 지하부 총채벌레 번데기를 방제하고 기존 약제를 이용해 지상부의 알·유충·성충을 방제함으로써, 저항성 총채벌레까지 효과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총채싹‘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총채벌레는 작물체의 잎, 꽃, 줄기는 물론 열매까지 가해하는 해충으로 총채벌레 방제용 살충제 판매량이 2005년 대비 2014년 약 2배 이상 증가할 만큼 그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2014년 기준 전체 원예 살충제 시장규모(614억 원)의 30%(174억 원)를 차지할 만큼 시장규모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농가에서는 총채벌레 방제를 위해 점착트랩 혹은 화학약제를 사용하고 있다. 총채벌레는 증식력이 강하고 저항성 발달이 매우 높아 방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시설 내 침입 후 1개월이 경과한 이후에는 알, 유충, 번데기, 성충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기 때문에 방제가 더 어렵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지난 2년간 총채벌레 방제를 위한 작물보호제를 개발한 결과, 지하부의 총채벌레 번데기에 작용하여 총채벌레를 방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생물학적 방제제 ‘총채싹’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를 주관한 ㈜팜한농 연구팀은 "채벌레 방제를 위한 살충성 곰팡이 Beauveria bassiana ERL836 균주를 선발하고, 해당 균주의 안정적인 약효 발현을 위해 과립(Granule)형태로 제품을 개발했다"며 "개발 제품의 약효 포장시험을 실시한 결과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화학농약만 처리했을 때보다 20~30% 증가된 방제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화학농약이 주로 잎과 꽃의 총채벌레의 알, 유충 및 성충을 대상으로 작용하는 반면, ‘총채싹’은 총채벌레의 생애주기 분석을 통해 생태적 특성을 파악해 지하부의 총채벌레 번데기에 작용해 효과적으로 총채벌레 방제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며 "총채싹 입제는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제로 화학농약의 단점인 잔류 및 저항성 문제도 없어 토양 오염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B. bassiana ERL836 균주에 대한 잔류, 방제효과 등을 검증받아 유기농업자재 등재도 완료했다. 해당 균주의 저장 안정성 분석 결과 일반 생물농약의 유통기한인 1년을 넘어선 2년까지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기평 오경태 원장은 “최근 화학 작물보호제의 독성 및 잔류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세계적으로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적 방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금번 개발된 생물학적 방제제 개발은 ‘농작물 보존은 물론 환경오염 저감 기여’와 ‘글로벌 시장 진출 시 시장 선점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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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자재의 혁신, 세계 유일의 ‘미스트호스’ 농산업계가 수년간에 걸쳐 개발한 작물보호제 및 비료·농자재·농기계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보의 바다 역할을 해 나갈 ‘그린존’을 신설했다. 그린존은 신규로 생산되는 작물보호제 및 비료·친환경·농기계·농자재 등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업용 제품에 대한 새로운 기술정보를 전달한다. 새롭게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농업인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좋은 제품을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신 상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산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농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농업을 실현하며 생산성이 높은 농업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농기자재신문 편집자 주>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관수자재인 분수호스는 분수기능만을 갖고 점적호스는 점적기능만을 갖고 있었다. 최근 이러한 상식을 깨고 성지관수산업(대표 신성순)에서 하나의 관수자재로 분수기능과 점적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인 ‘미스트호스’를 개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미스트호스’는 별도의 노즐을 부착하지 않아도 포그(안개)형태로 물을 분사할 수 있어 냉각용으로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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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테이프’ 양파직파, 생산비 절감 효과 높아
씨앗테이프로 양파를 직파하면 육묘기간이 없어 파종시 드는 경영비 개선효과는 물론 균일한 발아로 상품성이 높은 양파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 8월부터 내년 9월까지 동부양파생력화연구회와 공동으로 제주도 적응성 만생양파 품종선발 및 직파재배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동부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동부양파생력화연구회원 포장에서 만생양파 직파재배 가능성 검토를 위해 씨앗테이프를 이용해 파종을 완료했다. ‘씨앗테이프’ 직파재배는 테이프에 종자를 일정한 간격으로 끼워 넣어 감은 것을 그대로 파종기에 걸쳐 복토해 가는 방법이다. 작물의 파종을 일정한 종자의 개수와 간격으로 유지시켜 발아율 향상과 경영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계직파는 육묘기간이 없어 파종 경영비를 29만 2000원 정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일정한 파종간격 및 깊이로 발아가 균일해 품질을 15% 정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월 1회 육묘 후 기계정식 대비 생육, 수량, 품질 등을 조사 분석하고 수확기 양파 재배농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






한친농, 친환경농자재 중국 설명회 성료… 수출 교두보 마련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권옥술)가 국내산 친환경농자재 우수성을 알리면서 대중국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 광동성, 운남성, 사천성 등에서 순회강연을 가졌다. 한친농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중국 광동성, 운남성, 사천성, 저장성, 요녕성 등 5개성에서 순회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강연은 중국 지방정부 및 비료협회·업계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강연은 국산 토양개량제, 액비, 식물영양제 및 병해충 방제용 유기농자재의 특징 등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은 100명을 초청했으나 700명의 중국 농민·업계·농자재 판매상이 운집하는 등 호응 속에 실시됐으며 중국 지방 TV 및 언론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중국 현지 강연에 나선 협회 안인 부회장은 “중국 주요도시에서 국내산 친환경농자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수출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국 농민에게 직접 국산 친환경농자재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중국수출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친농 산하 수출마케팅조합은 지난달 30일 친환경 농자재 등의 수출업무 상호 협력하기 위해 HS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유태호 대표((주)희성산업)은 “올해 초부터

건강기능성 보조식품과 의약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양잠산업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봄철 누에 사육기를 맞아 안정적인 누에사육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건강한 어린누에를 분양한다. 지난 2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어린누에는 무균시설을 갖춘 누에사육장에서 뽕잎을 먹여 7일간 키운 건강한 3령 어린누에 386만 마리(193상자 분)를 누에사육 28개 농가에 보급했다. 그동안 양잠 농가 상당수가 어린누에를 방이나 창고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해 오고 있어 병에 대한 저항성이 낮고, 상태도 균일하지 못해 사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누에사육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어린누에를 매년 분양해 오고 있다. 누에 유충은 칼륨, 알라닌, 멜라토닌, 비타민E 등의 성분이 풍부해 기력을 촉진하고 노화방지 뿐만 아니라 혈압, 당뇨, 간 기능 등에 효과가 있어 건강 기능성 보조식품과 의약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익힌 숙잠은 고치를 만들기 직전의 누에인 숙잠을 수증기로 찐 뒤 영하의 온도에서 건조시켜 먹기 쉽게 만든 건강식품으로, 파킨슨병 예방과 기억력 개선과 치매 예방, 피부 미백 효과와 간 기능 개선 효과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비단을 뽑던 누에고치에서 실크단백질을 추출해 인공고막, 치과용 차폐막, 뼈 고정용 의료기기를 등 신소재 개발에 따른 소비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전망했다. 도 농업기술원 이슬비 연구사는 "도내 건강한 누에를 공급함으로써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잠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와 산업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