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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태프, 사용자 니즈 반영한 농자재 브랜드 'Farmer Remedy' 출시

강원도 농부와의 협력으로 탄생한 스마트팜 전용 양액배지, 농업 혁신의 새로운 지평 열다

팜스태프, 사용자 니즈 반영한 농자재 브랜드 'Farmer Remedy' 출시

농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팜 임팩트 비즈니스 스타트업 팜스태프(FarmStaff)가 새로운 농자재 브랜드 'Farmer Remedy'를 출시했다. Farmer Remedy는 기존의 농자재 개발 방식과는 달리, 실제 농장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콘셉트는 농장주들의 실제 요구사항과 고민을 제품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팜스태프는 이수그룹의 사내벤처로 시작한 팜 임팩트 비즈니스 스타트업으로, 브랜드 마케팅 술루션을 핵심 역량으로 삼아 브랜딩, 마케팅, 유통, 농자재 등 농부들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팜스태프는 비즈니스 가능성을 인정받아 농업기술진흥원 벤처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Farmer Remedy의 첫 제품은 강원도 화천에서 30년 경력을 쌓아온 안수민 농부와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스마트팜 재배용 양액 배지이다. 스마트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양액 배지는 작물의 건강과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기존의 양액 배지는 물성이 고르지 않아 초세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장주들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수민 농부와 팜스태프는 코코피트 더스트와 칩을 활용해 미세 입자와 굵은 입자를 가진 다층 구조의 새로운 양액 배지를 개발했다. 이 배지는 보수력과 배수력을 동시에 높여 안정적인 수분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pH와 EC(전기전도도) 관리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러한 개선은 농가의 고민을 덜어주고, 더 나은 재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팜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팜스태프는 앞으로도 농장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하는 다양한 농자재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Farmer Remedy 브랜드 출시가 농업계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이 주목된다.

누보, 미국 현지 작물별 맞춤형 완효성 코팅비료에 주목

2024년 8월 미국 중요 농업박람회 연달아 2곳 참여, 누보 미국법인 현지 홍보 가속화 미국 콘벨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옥수수 전용 완효성 코팅비료에 큰 주목

누보, 미국 현지 작물별 맞춤형 완효성 코팅비료에 주목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텍사스 Nursery Landscape Expo와 아이오와에서 열린 Farm Progress Show에 연달아 참가하며 수출 주력 제품인 하이코트(HI-COTE) 제품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이코트(HI-COTE)’는 누보의 코팅비료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용출제어형 코팅비료) 제조 기술이 적용된 고기능성 비료로 작물의 생육기간에 맞춰 비료 성분을 적기에 알맞은 양으로 용출할 수 있도록 생산된 제품이다. 전 세계 각국의 기후 및 토양 등 환경 조건과 재배 작물이 상이해 효과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맞춤 농자재가 필수인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변량 시비형 맞춤비료 ‘하이코트(HI-COTE)’에 대해 미국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Nursery Landscape 전시회에서는 조경, 원예, 식물 재배 등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로 하이코트(HI-COTE)제품의 비종과 용출 기간을 나무, 관목에 따라 100일에서 최대 360일까지 제어할 수 있게 맞춤형 제작하여 선보였으며, 원예작물의 생육에 맞춰 단계별로 비분을 구성한 하이스피드(HI-SPEED)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누보는 특히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FPS(Farm Progress Show)에 마케팅을 집중하였는데, FPS는 미국 최대의 야외 농업 박람회로 70년 동안 꾸준히 개최하며 매년 전 세계 약 600개의 농기계 및 농업 기업이 참가하는 미국 농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박람회 중 하나다. 이번 FPS 박람회에서 미국 콘벨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옥수수 전용 완효성 코팅비료(HI-COTE UREA-CORN)를 집중 홍보하였으며, ‘Smart Fall Application’ 이란 슬로건으로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콘벨트 지역은 보통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에 옥수수 씨앗과 비료를 같이 파종하는데, 누보의 하이코트(HI-COTE UREA-CORN)는 수확기인 10월 11월에 수확과 동시에 비료를 미리 살포하고 이듬해 봄에 씨앗을 파종하여 재배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였다. 농지 면적이 큰 미국 콘벨트 지역에서 가을 수확과 동시에 하이코트(HI-COTE UREA-CORN)를 살포함으로써 다음 해 파종시기에 추가적인 농업 중장비 렌탈과 인건비를 줄여 비용과 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하이코트(HI-COTE UREA-CORN)는 겨울에도 비분의 유출 없이 토양에 유지하며, 이듬해 종자 발아 단계에 정확히 맞춰 영양분을 용출 제어하는 기술이 코팅 제조 기술력에 핵심이다. 누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기후와 농업 생산방식에 맞춤화된 용출제어 완효성 코팅비료(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를 통해 글로벌 비료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SK리비오와 함께 생분해성 수지를 활용한 친환경 완효성 코팅비료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K-농업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누보는 2022년 3월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의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 2024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신장했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누보의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38억 2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영업이익은 28억 5600만 원으로 약 94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한우협회, 예산 수반된 실효성 있는 한우산업 대책 촉구

정부의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 대책’ 관련 성명 발표

전국한우협회, 예산 수반된 실효성 있는 한우산업 대책 촉구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10일 개최된 민당정협의회에서 발표한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 대책」과 관련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확보 노력을 당부하며, 재정적·제도적 보완에 주력해 추가 보완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예산이 수반 된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농민이 웃고 농촌을 활기차게 만들자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0일 개최된 민당정협의회에서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한우산업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의 관심과 한우농가들의 어려움 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 다만, 아쉬운 것은 여러 대책 중 예산이 투입되는 대책은 일부에 국한돼 있다는 점이다. 농촌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의 충분한 예산확보 노력을 당부한다. 발표된 대책의 핵심은 2028년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대책으로 자급율 40%, 평년대비 생산비 10% 절감, 한우 유통비용 10% 절감을 위해 한우산업 생산체계 혁신, 선제적 수급안정체계 구축, 한우 유통비용 절감, 한우 신소비시장 창출, 한우산업 기반 강화 등 세부 추진 방안들을 설정했다. 농가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되는 사료구매자금의 상환조건은 한우 사육기간 등을 고려하여 현행 2년에서 최소 3년 이상으로 변경이 필요하다. 또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비를 위한 축산물직거래 매장 활성화 지원이 실효적으로 추진되도록 예산이 수반돼야 한다. 중장기 대책으로 제시된 사육방식 개선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한 소 사육기간 단축과 단기비육우 등급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우의 맛과 농가소득 등 한우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사업추진에 따른 농가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25년말 종료를 앞두고 있는 FTA 피해보전직불금 기한 연장과 탄소저감과 경축순환 농업을 위한 공익직불금 확대, 기업과 기업자본의 농업 진출을 제한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대책이 발표된 지금도 한우농가는 소값 하락과 생산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한우농가들은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한 암소감축과 생산비 절감 활동 등 생산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부도 빠른 시일 내 한우산업이 안정될 수 있도록 재정적·제도적 보완에 주력하여 추가 보완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한우산업이 무너지면 농업농촌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대책발표로만 끝나지 않고 예산이 뒷받침되어 현장 농가들이 수긍하는 대책으로 추진되길 바란다.

메소나, 세계 농지 염류집적 해결책 ‘눈도장’

글로벌아그로, 印尼 농업박람회 참가해 제품 알려 메소나·랜드콘 등, 뛰어난 효과에 멕시코에서도 ‘러브콜’

메소나, 세계 농지 염류집적 해결책 ‘눈도장’

농산업 융복합 토탈솔루션 동오그룹의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전문 기업 글로벌아그로㈜(대표이사 이용진)가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 세계 각지에 눈도장을 찍으며 글로벌 기업으로써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아그로는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농업박람회 ‘GROWTECH’에 참가해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를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GROWTECH는 작물보호제, 비료는 물론 수확기술, 관수시스템 등 농산업의 전반을 다루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아그로의 식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 ‘메소나’에 특히 이목이 집중됐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팜나무 농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관련 농지도 빠르게 늘고 있다. 팜나무는 흔히 ‘팜유’라고 부르는 팜오일의 주원료가 되는 열매를 생산한다. 하지만 최근 현지 팜나무에 염류집적 피해가 커지면서 이에 대처하기 위한 제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메소나는 이앙 후 뿌리의 활착과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는 기능성 미생물 자재다. 작물 내의 칼슘과 프롤린 함량을 높여 환경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줌으로써 이앙 후 발생할 수 있는 냉해를 크게 경감시킨다. 특히, 염류집적 등 불량한 환경에서도 뿌리가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 간척지 논에서도 최고의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다. 글로벌아그로는 팜나무 외에도 인도네시아 현지 작물에 메소나의 효과를 검증하는 실증시험(테스트베드)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친환경 바이러스방제제인 ‘바이백신’에 대한 인기도 높았다. 인도네시아는 고추와 토마토 등에 심각한 바이러스 문제를 겪고 있다. 바이백신은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는 물질을 원료로 해 다양한 식물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이 같은 해외 교류 성과에 힘입어, 글로벌아그로의 친환경 자재는 중남미 지역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메소나와 랜드콘제이에스, 스마트워터 등 제품이 멕시코에 수출됐다. 당초 메소나가 현지의 감자, 딸기, 토마토 등 다양한 현지 작물의 염류집적 예방과 작물 생장 촉진에 우수한 효과를 내면서, 뒤이어 랜드콘과 스마트워터가 가뭄피해가 심각한 현지에 각각 토양보습과 세력증대를 위해 진출한 것이다. 김동련 글로벌아그로 마케팅부문장은 “박람회 참가 및 해외 수출 등을 통해 당사 제품의 우수한 효과가 계속 입증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 농업인의 효율적인 영농활동을 돕는 데 지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기후에 덩굴류 기승…전국 농가 ‘비상’

경농 하늘아래, 까다로운 난방제·외래 잡초에도 확실한 효과 미탁제로 토양 이동성 거의 없어 주변 작물에 안전

이상기후에 덩굴류 기승…전국 농가 ‘비상’

이상고온 등 최근 지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덩굴류가 더욱 무섭게 번지고 있다. 칡덩굴을 비롯해 대표적 생태계 교란종인 환삼덩굴과 가시박 등 난방제 잡초들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덩굴류는 산림과 논밭의 작물들을 휘감으며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뿐만 아니라 도로까지 잠식하면서 표지판을 가리거나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를 유발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로 주변 덩굴류의 분포 면적은 2017년 5000헥타르(ha)에서 2022년 1만2000ha로 5년새 2배 이상 늘었다. 경농의 선택성 제초제 ‘하늘아래’는 비농경지 잡관목과 한국잔디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에 등록돼 있다. 칡덩굴과 아까시나무 등 방제가 어려운 문제 잡초를 강력하게 제거하는 전문 제초제다. 특히, 칡덩굴 방제약제 중 유일한 미탁제로 사면부에서 흐르지 않아 토양 내 이동성이 없고 처리 후 강우에도 안정적으로 약효를 보인다. 경엽처리로 작업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방제비용도 절감된다. 칡덩굴을 기준으로 원액주입과 희석살포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방제 처리가 가능하며 겨울을 제외한 3~11월에는 칡 주두부의 직경 1㎝당 0.5~1㎖의 원액을 주입하거나, 경엽처리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처리가 가능하다. 이때 다년간 관리되지 않은 지역은 원액주입과 경엽살포를 병행해주면 당해연도에 방제결과 확인이 바로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경농 관계자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며 난방제 및 외래 잡초들의 번식 속도가 빨라지고 번식력 또한 매우 강해지고 있다”며 “효과가 확실하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한 ‘하늘아래’를 처리하면 손쉽게 이들 잡초를 방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농촌의 모든 것을 한 눈에,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제1회 인기콘텐츠 어워즈’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농업․농촌의 모든 것을 한 눈에,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하 농정원)이 주관하여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열린 ‘2024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9만 8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제1회 인기콘텐츠 어워즈’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21여 개의 농축산 단체·협회와 농업인,기업,기관 등이 참여하여 5개의 기획관과 159개의 전시·홍보관을 조성하였으며, 최근 K-농산업 제품 및 기술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언론 및 농업인 단체 등도 다수 방문하여 개막식과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 변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 뜨거웠다. 프랑스,일본,베트남 등 5개국 외신기자와 국내 기자 대상 도슨트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하여 농촌특화지구관,K-푸드관,청년창업관등 대표 기획관 중심으로 투어하며 취재했다. 또한 9개 농업인 단체 대상 도슨트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하여 우리 농업·농촌의 변화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유도하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업박람회에서는 올해 주제에 맞춰 기획된 ‘농촌특화지구’와 K-콩 페스타 등 처음으로 운영한 박람회 특화 프로그램이 관람객에게 큰 많은 참여와 인기를 끌어냈다. 7대 농촌특화지구를 통해 향후 10년간의 농촌 공간 변화와 관련 정책을 대국민에게 알리고, 많은 기대를 얻었다. 최근 4도 3촌 등 다양한 유형의 체류·교류 활성화로최근 관심이 높아진 농촌 타이니하우스, 워케이션, 농촌 의료서비스 등 농촌 생활 콘텐츠를 소개한 ‘농촌 라이프관’이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변화와 위기 속 새로운 농촌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일본 미라이편의점’ 지역 활성화 성공 사례 세션과 청년세대 일자리 육성을 주제로 그린바이오, 애그테크 등 창업사례를 소개한 ‘잡아라 갓생굿잡!’ 세션으로 구성된 ‘NEW AG WAVE 컨퍼런스’는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미래세대와 청년들은 다양한 청년창업 사례를 소개하고 청년 활동가들의 창업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청년창업관’과 ‘AGRI TED’와 ‘미래 농촌 사생대회’, 도슨트 프로그램(아그리스쿨)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키웠다. 중·고등학생 대상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래농촌 디지털 컨테스트 'AGRI TED'와 초등학생 대상 ‘미래 농촌 사생대회’ 대회는 사전 참가접수를 한 33개 팀이 참여하여 1차 심사 후 현장 발표 및 최종 심사를 통해 9명이 수상하였으며, 수상작들은 특화지구에서 우리 미래 농촌 영상으로 소개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협, 청년농, 한돈자조금 등과 함께 온라인 판매기획전 개최와 함께 ‘Farm 팜팜' 야외마켓 개설하여 농축산물 할인 판매전으로 추석맞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노력하였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삶터, 다양한 기회가 있는 활기찬 일터, 매력적인 쉼터로서, 모든 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의 새로운 농촌 공간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보다 특색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돌아올 대한민국 농업 박람회에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맞춤형 농지지원 2025년 예산안 1조 1천억원, 정부안 확정

농지매매사업 청년농업인 지원단가 44.2% 상향 등 청년농업인 육성 중점 추진

맞춤형 농지지원 2025년 예산안 1조 1천억원, 정부안 확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시행 중인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2025년 정부 예산안이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내년 예산은 1조 1천억 원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영농정착 기반 조성이 핵심이다. 우선 영농 초기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하여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농지매매사업’ 등을 통하여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9,625억 원을 투입하여 상속·이농 등 비농업인 및 고령·은퇴농 소유의 우량 농지 2,500ha를 매입 후 청년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하고, 벼 외 타작물을 재배하여 쌀 수급 조절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차농지 지원 외에도 청년농업인이 자경농지를 더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농지매매사업에 전년 대비 212억 원(28.7%) 증가한 953억 원을 투입하여 우량 농지 구입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농업인에게 융자지원하는 단가를 제곱미터당 26,700원에서 38,500원으로 전년 대비 대폭 상향(44.2%)하여 청년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년농업인이 원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하여 매도를 조건으로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0년간 장기 임대하고, 농지 대금을 모두 상환하면 소유권을 이전하는 ‘선임대후매도사업’에도 전년 대비 21억 원이 증가한 193억 원을 투입하여 청년농업인의 농지확보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지지원과 함께 시설 영농을 선호하는 청년농업인의 수요에 대응하여 스마트팜 시설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농지은행이 보유한 농지에 스마트팜 시설을 조성하여 청년농업인에게 저렴한 임차료로 최장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에 60억 원을 투입, 12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훈 농지은행처장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가 소득안전망 확충을 위하여 남은 국회 예산심의와 2025년 농지은행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시대, 평생 먹고살려면 어느 대학을 가야할까

한국농수산대학교, 9월 9일부터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원서접수 개시

인공지능(AI) 시대, 평생 먹고살려면 어느 대학을 가야할까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이하 한농대)는 오는 9월 9일(월)부터 2025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개시한다. 총 모집인원은 570명으로 수시 1차(일반, 농수산, 사회통합, 지역균형전형)에서 440명을, 수시 2차(일반전형)에서 130명을 모집한다. 평가는 2단계로 이루어지며 서류심사(교과성적, 출석)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 1차 원서접수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이고, 수시 2차는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다. 수시 1차에 지원하였더라도 수시 2차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농대 누리집(www.af.a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용수 총장직무대리는 “시대가 바뀔 때마다 다양한 직업이 생기고 사라지지만 농수산업은 세상이 바뀌어도 변화할지언정 사라지지 않을 유일한 산업”이라며 “열정과 의지를 기회와 현실로 만들어주는 한농대에서 미래 농수산업 전문 경영인이자 지역 리더로 성장할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길 바란다.”라며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한농대는 5개 학부(작물산림, 원예, 축산, 농수산융합) 18개 전공으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 농어업 특성화 국립대학으로 입학금, 수업료, 숙식 및 교재 일체를 국가가 지원하며 1997년 개교하여 현재까지 7,4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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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상품 할인(10~40%, 네이버・웰촌 등) 농촌투어패스 지원(10~50%, 코레일톡・티머니고)

긴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국내 농촌관광의 맛과 매력 즐겨보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과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농촌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은 관광지도 5,000여 부를 주요 권역별 8개 기차역에 배포한다. 농촌관광 지도는 농촌의 맛과 이야기가 있는 ‘농가 맛집’과 ‘농촌체험·휴양마을’, ‘국가중요농업유산’ 등 재미있고 아름다운 농촌 힐링 스팟의 권역별 현황을 소개한다. 농가 맛집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전통음식 솜씨를 보유하고 상품화 역량을 가진 공동농가 또는 영농조합법인으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사업장이다. 현재 전국에 7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잎밥, 떡갈비, 버섯전골, 산삼백숙 등 지역 대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연휴에 방문할 만한 전국의 주요 농촌체험・휴양마을 68개소도 소개한다. 전래놀이, 과일수확 체험, 노을축제, 장담그기, 캠핑, 숙박 등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 전국 11개 국가중요농업유산 현황도 함께 담아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 담양 대나무밭 농업, 제주 밭담길 등 보전 가치가 있는 농업 자원을 통한 감동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추석명절 및 가을 연휴 기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상품을 할인하고 교통비도 지원한다. 여행예약 플랫폼인 ‘프립’, ‘노는법’에서 농촌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40%까지 할인하고 ‘네이버 예약’과 농촌관광 정보포털인 ‘웰촌’에서 여행쿠폰, 캐시백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머니고’ 앱에서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예약하면 1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0%까지 교통비를 지원하고, ‘코레일톡’ 앱에서 농촌관광 상품을 구입하면 승차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농촌관광 지도는 이번 달 9일부터 22일까지 8개 기차역의 관광안내센터와 매표소 등에서 무료로 수령(소진 시까지) 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 누리집(mafra.go.kr)에서 상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농촌관광상품 할인은 “프립(frip.co.kr)”, “노는법(nonunbub.com)”, “네이버(naver.com)”, “웰촌(welchon.com)”에서, 농촌투어패스는 “웰촌”과 농촌투어패스 누리집(farmtasticpass.moodoo.at)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시고, 긴 연휴 기간 고향과 가까운 국내 농촌지역에서 음식, 체험 등 우리 농촌의 다채로운 매력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창립 15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혁신기술 기반 미래 농산업 선도기관’ 새 비전 선포 ‘Talented KoATee’ 슬로건 및 신뢰·협업·혁신 3가지 신인재상 발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창립 15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지난 6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익산 본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진원 임직원 350여 명과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진원장의 기념사와 농촌진흥청 차장의 축사에 이어 농업기술 실용화와 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직원 23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농진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지난 15년간 농진원이 이뤄낸 성과를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15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7년 연속 기술이전 1,000건 이상을 달성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연구성과 실용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한국형 스마트팜 해외진출에도 앞장서며 지금까지 카자흐스탄, 베트남 2개국에 시범온실을 구축하였고 올해 11월 호주에서 시범온실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국 6개소 농식품벤처창업센터를 통해 매년 390여 개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918억원의 투자유치를 지원(2023년 기준)하기도 했다. 국내 우수 신품종 종자·종묘 보급 및 민간 종자기업 지원을 통해 국내 종자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국내 1호 ‘과수 무병화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무병화인증 및 사후관리를 통해 무병묘 보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고령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표준화를 추진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현장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첨단 농기자재 검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농진원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 환경을 위한 비료, 농약, 농산물 등에 대한 국제수준의 분석업무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업부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사업도 지속 확대 운영중에 있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 및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친환경 농기계 시험 부품동 운영 등을 통해 농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안호근 원장은 “그동안 우리는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 벤처기업 육성, 스마트농업 확산, 신품종 종자보급 등 미래를 앞장서서 이끌어나가는 새로운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치를 다져왔다”며 “앞으로는 현장과 더욱 긴밀하게 호흡하고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선도기관으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진원은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인재상을 선포하며 앞으로의 역할을 담은 ‘혁신기술 기반 미래 농산업 선도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Talented KoATee(우리는 신뢰와 협업으로 농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들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임직원 참여로 선정된 신뢰(Trust), 협업(Collaboration), 혁신(Innovation) 3가지 신인재상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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