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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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 인도네시아 농무부와 농자재 수출 확대 방안 협의

14일 농기자재 산업 국제워크숍 참석, 수출 유망국과 네트워크 강화

팜한농, 인도네시아 농무부와 농자재 수출 확대 방안 협의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인도네시아 농무부(MOA, Ministry of Agriculture) 공무원을 초청해 농자재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농기자재 산업 정보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워크숍’에 참석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농자재 수출 유망국의 담당 공무원들과도 면담했다. 팜한농은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농무부 농자재국 및 농자재허가센터의 평가 및 등록, 수입 통관 담당 공무원 5명을 한국에 초청했다. 인도네시아 농자재국은 작물보호제, 종자,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 평가 및 수입 통관, 영농 지도를 담당하고, 농자재허가센터는 농자재 등록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우리나라의 농촌진흥청에 해당한다. 무리잘 사와니(Muhrizal Sarwani) 농자재 평가과장과 에리잘 자말(Erizal Jamal) 농자재 허가센터장을 비롯해 작물보호제 약효 평가팀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3일 충남 논산의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센터를 방문해 작물보호제 연구 시험 시설과 연구농장 등을 살펴봤다. 이들은 팜한농의 연구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인도네시아 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과 작물보호제, 종자, 비료 등 농자재 산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14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이노베이션 갤러리에서 롤러블 TV, 자율주행솔루션, 로봇 등 LG의 첨단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둘러봤다. 특히 인도네시아 농무부 관계자들은 팜한농이 개발한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테라도’는 피리미딘다이온계 신물질 제초제로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빠른 제초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방제가 어려운 저항성 잡초에도 탁월한 방제효과를 나타내고, 사람과 동물에는 피해가 없어 세계적인 제초제로 주목 받고 있다. 팜한농은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농기자재 산업 정보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워크숍’에 인도네시아 공무원들과 함께 참석해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국제워크숍은 농자재 수출 전략 대상국의 담당 공무원들을 초청해 각국의 산업 현황 및 농자재 등록 절차, 통관, 수입 규제 내용 등을 공유하며 농자재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무리잘 사와니 인도네시아 농자재 평가과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인도네시아의 작물보호제 등록 및 인허가 정책에 관해 발표했다. 무리잘 사와니 과장은 “인도네시아는 국민의 건강과 환경 보전을 위해 작물보호제 등록 절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탁월한 효과의 안전한 작물보호제 수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팜한농의 다양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농자재 담당 공무원들에게 팜한농의 연구개발(R&D) 기술력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정부 및 현지 기업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김장비용 전년대비 8.7% 상승한 28만 6천원

배추·무 가격 하락 추세, 3주 전 대비 16.1% 내려

올해 김장비용 전년대비 8.7 상승한 28만 6천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3주 동안 김장재료 구입비용(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을 모니터링 조사한 결과 11월 12일 기준 28만 6천원으로서, 3주전(10월 22일)보다 16.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이병호)가 김장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하여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결과이다. 품목별 가격을 살펴보면,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출하량이 늘어난 배추·무는 각각 33.2%, 10.0% 하락한 반면, 아직 출하량이 많지 않은 생강과 갓은 각각 18.4%, 3.6% 상승했다. 올해 김장비용은 전년대비 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재료인 무·배추 가격이 생산량 감소로 각각 48.6%, 35.8% 상승하였으며, 양념채소인 깐마늘·고춧가루·대파 가격은 작황호조로 각각 18.7%, 18.2%, 8.1% 하락했다. aT는 김장채소 수급안정을 위해 김장이 집중되는 시기에 배추·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은 가격약세인 고추·마늘 등 양념채소를 포함한 김장용 채소를 전국 농협 판매장 2,200개소 및 온라인 쇼핑몰(농협몰)을 통해 시중가격보다 20∼30% 할인하여 판매중이다. aT 관계자는 “올해 김장비용은 가을장마 및 태풍 피해로 배추·무의 가격이 올라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편이지만, 본격적인 김장시기를 앞두고 작황회복 및 정부의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 추진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재료 구입비용의 상세정보 및 관련 자료는 aT 농산물 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김장철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 장터 정보는 바로정보 홈페이지(www.baroinfo.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입니다. 농식품부,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신원택 중앙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쾌거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입니다. 농식품부,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1월 11일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장, 농업인, 소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과 함께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민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1996년부터 11월 11일을 정부기념일인 ‘농업인의 날’로 제정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행사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영상메세지를 통해 “안타깝게 자리에 참석할 수 없었지만 태풍이 여러차례나 지나갔던 유난히 어려웠던 올해 농사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의 먹거리를 생산해주신 농민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0명을 대표해 7명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신원택 중앙회장이 대통령 표창의 영애를 안았다. 취임 4년째를 맞이하는 신원택 회장은 회원의 권익보호와 시장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새로운 시대에 작물보호에 시장이 변화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며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농업인의 날 은탑산업훈장은 ‘우리화훼 종묘’의 김재서 대표(57세)와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의 정만기 조합장(63세)이다. 김재서 대표는 우수 화훼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꽃 소비 촉진에 기여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국화, 백합 등 13개 품종 1,814만 불을 수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만기 조합장은 무·배추 산지 유통인을 조직화하고 가공업체와 연간 220억원 수준의 공급 계약 채결을 통해 과잉 생산 시 산지폐기를 솔선 이행하는 등 농산물 수급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연이은 태풍,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한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농업의 공익적·사회적 기능이 확산되고, 농업이 미래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농어촌公, 안전관리에서 나아가 안전 중심 경영원칙으로 국민안전 지킨다

충남 당진시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농어촌公, 안전관리에서 나아가 안전 중심 경영원칙으로 국민안전 지킨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안전경영의 기본 원칙을 확립했고, 특히 지난 7월에는 기존의 ‘안전관리’에서 나아가 ‘안전 중심 경영원칙’ 시행을 위해 사장 직속으로 안전관리 컨트롤타워인 안전경영추진단을 신설하고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2년까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 60% 감축을 목표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31개 추진과제를 포함하는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였고, 위험공종 작업허가제 및 단독작업 금지제도를 도입한데 이어 안전관리 부적합사항을 신고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장치를 마련하였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안전보건경영체제 및 활동이 일정수준 이상인 사업자에게 부여하는 안전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과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발주한 건설공사는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의 특성상 소규모 공사가 많고 현장이 전국에 산재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빠른 시일내에 안전경영을 확립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일에는 김인식 사장을 중심으로 총 3개 반 2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충남 당진시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반복적인 수해 타결 해결책으로 제시 홍수위 1.59m 낮출 수 있어 인근의 침수 피해를 방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삽교천은 여름철 태풍 등 집중 호우 시 반복적인 수해에 노출되어 왔던 곳이다. 이에 1996년 11월, ‘삽교천 수해 원인 조사보고서’를 통해 수해를 타개할 해결책으로 삽교 배수갑문 확장 필요성이 가장 먼저 제기되었다. 배수갑문은 바다와 담수호 사이에서 담수호의 물을 바다로 내보내기 위하여 설치된 문을 말한다. 배수갑문을 확장하면 폭우 시 더욱 많은 양의 물을 더욱 빨리 바다로 내보낼 수 있기 때문에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를 고려해 1초당 최대 6,890㎥의 물을 방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배수갑문을 추가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배수갑문의 길이가 기존 120m에서 240m로 늘어나고 홍수위(홍수 시 물을 최대로 저장할 수 있는 수위)를 1.59m 낮출 수 있어 인근의 침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기존 배수갑문은 100년에 한 번 발생할 수 있는 홍수량을 기준으로 1초당 최대 5,300㎥의 물을 방류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하지만, 기후변화 등을 고려한 최대 홍수량을 계산해보면 위기 상황에 충분히 대처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 하천과 해양의 생태계 복원 가능해져 배수갑문 확장과 더불어 물고기가 강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어도’와 30톤 규모의 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통선문도 설치된다. 어도를 통해서 강준치, 뱀장어 등이 자유로이 삽교호와 바다를 드나들수 있어 하천과 해양의 생태계 복원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더불어 어도 관찰이 가능한 아레나를 설치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교육거리도 제공한다. 또 하나, ‘통합 홍수 예·경보시스템’도 구축하는데 배수갑문 확장과 함께 만들어지는 ‘관리사’에서는 예당저수지, 금강홍수 통제소 등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해 간조와 만조 시 물 빼기를 조절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에는 통합방재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날 안전점검이 이뤄진 ‘삽교방조제 확장사업 건설현장’은 해안에 인접해 있고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현장여건을 고려한 추락・붕괴 등의 재해에 대비한 중점적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곳이다. 이 자리에서 윤영철 안전경영실장은 “안전경영에 대한 CEO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공공기관 최저 수준의 재해율 달성을 위해 공사와 시공회사가 협력하는 등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경영 추진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곧이어 진행된 공사현장 안전점검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 대비 체계 및 시공중인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방조제 확장 공사를 위한 임시 물막이 시설의 붕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상변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자동화 계측기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근로자 추락사고나 낙하물에 의한 사고 발생 우려가 큰 방조제 위 공도교와 통선문에 설치된 낙하물 방지망, 난간대, 수직보호망 등의 설치 상태를 점검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 공사현장의 여건과 환경을 고려해 근로자의 추락・시공중인 시설물 붕괴 등의 재해에 대비한 중점적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노후시설물 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와 민간에 기술과 노하우를 나누고자 2013년 ‘시설물점검 119센터’를 설치하고 지금까지 저수지, 양‧배수장, 방조제 등 약 609개소의 시설에 무상 점검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인식 사장은 “안전사고를 줄이는 것이 아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한국농어촌공사의 안전관리 최우선 목표”라며 “사고가 발생할 경우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미래농업 무엇을 준비해야하나

‘한·중·일 미래농업 심포지엄’개최 성료 한·중·일 3개국의 기술교류 등 진전된 협력 기대

미래농업 무엇을 준비해야하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및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이 주관하는 ‘한중일 미래농업 심포지엄’이 지난 11월 8일 서울 한국교총 MW컨벤션에서 열렸다. ‘한·중·일 미래농업 심포지엄’은 국가 간 경계를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농업 연구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중·일 농업혁신 시스템 현황과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각국의 스마트 농업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농식품 과학기술의 혁신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함께 토론했다. 과학기술 중심 국정운영 이루어질 것 먼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상선 원장의 초청강연에서는 국제적 무역전쟁 및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더불어 기후환경, 안전 등 지구촌 문제의 해결책으로서 과학기술은 경쟁 수단이자 협력 수단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초연결, 초지능, 개방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영역은 더욱 확장되고 고도화되어 갈 것이라 설명하고, 국내도 정부 R&D 예산 규모 증가와 함께 앞으로는 더욱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운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주제발표는 각국 농식품 연구개발 전문가인 ▲일본농업식품산업기술총합연구기구 안동혁 책임연구원, ▲중국 농업대학교 천리밍(陳黎明) 교수, ▲서울대학교 이인복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장 등이 농식품 과학기술 현주소와 미래농업의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첨단기술의 현장 도입, 실증과 지역의 전략작성 및 농업데이터연계기반 활용 촉진 일본의 차세대 농업을 향한 스마트 농업의 추진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일본농업식품산업기술총합연구기구 안동혁 책임연구원은 발표에서 일본의 농업분야에서는 현재 한국과 마찬가지로 고령화와 인력부족이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런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방안의 하나로 제안된 것이 스마트농업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2011년부터 5년간에 걸쳐 “모델하우스형 실물공장 실증, 전시, 연수사업”이나 2014년부터 실시한 “차세대 시설원예 도입가속화 지원사업”과 같은 시설원예를 중심으로 한 농업의 지역 활성화와 대규모, 생산제어의 고도화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 AI IoT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을 실증하기 위해 2019년부터 “스마트농업 실증 프로젝트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거대기업이 뛰어든 중국 스마트 농업시장 중국의 경우에는 현재 중국 내 다수의 인터넷 거대 기업들이 스마트 농업시장에 뛰어 들고 있으며 중국의 향후 농업방향은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와 연계해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2015년 ‘인터넷 플러스’ 개념을 적극 전파하고 있고, 2025년까지 농업과학기술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전략으로서 스마트농업을 발전시키고자 ‘농촌진흥전략’을 세웠는데 구체적으로 인터넷 기초설비, 전자상거래, 농민정보화능력 양성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인터넷플러스, IoT, 빅데이터, 농민모바일스마트화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인재양성을 가장 중요한 농업정책으로 보고 있다 미래농업 고도화된 데이터 중요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 이인복 원장은 스마트팜과 재배기술의 고도화로 빨라진 발전 속도에 맞춰 교육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ICT 등 기술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함께 신기술 도입에 대한 부담감과 농가 데이터 공개에 대한 농업인들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첨단농업기술 도입 및 촉진을 위한 교육이 반드시 시행되어야 하며, 불합리한 규제 해소, 국제화, 다양성을 가진 벤처사업의 육성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현실에 맞는 혁신 필요 종합토론에서는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 김동환 원장이 좌장을 맡아 ‘농업혁신 시스템 전환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각 토론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사)농정연구센터 장민기 소장은 단순히 ICT나 스마트 관련 기술이 중요하다기보단 그 기술을 어떻게 현장화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며 농업현실에 맞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대학교 사동민 교수는 차세대 농업기술인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청년 우수인재 양성 등 농업교육에 대한 투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팜에 대한 농업인과 오피니언의 생각의 괴리감 존재해 농촌진흥청 김경미 연구정책과장은 스마트팜은 농가수준에 따라 단계별 혁신 시스템을 적용해 현실적인 전략을 짜야 하고, 농민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새로운 기술과 정책을 쉽게 받아들이고 정착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상경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스마트팜에 대해 농업인이 생각하는 것과 오피니언이 생각하는 것의 괴리감이 존재하기에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시스템이 중요하고, 그 시스템은 결국 정교하고 정확하며 신뢰성이 있는 데이터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기평 오경태 원장은 스마트농업이 차별화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기술 고도화와 표준화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교육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한·중·일 3개국의 기술교류 등 진전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팽이버섯용 고깔 세척장치 개발, 팽이버섯 수출 ‘청신호’

농촌진흥청, 유해미생물 제거 기술로 수출 리콜 피해 예방 2021년 농촌진흥청 시범사업 추진 예정

팽이버섯용 고깔 세척장치 개발, 팽이버섯 수출 ‘청신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유해미생물 제거 효과가 탁월하고 시간, 인력,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팽이버섯용 고깔 세척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럽과 미주에 수출한 국산 팽이버섯이 현지에서 식중독세균 기준초과 등 유해미생물 기준 부적합 등으로 인한 리콜(recall, 결함 보상) 및 수출 중단으로 매월 최대 80만 달러의 경제적 손실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제정된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 등 국제교육 농산물의 안전기준이 강화되면서 수출 농산물 및 농업환경의미생물학적 안전성 증명이 요구되고 있다. 수출 팽이버섯에서 유해미생물이 문제가 되는 것은 팽이버섯을 익혀 먹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유럽의 경우 팽이버섯을 익히지 않고 샐러드 형태로 생물을 섭취하기 때문이다. 팽이버섯은 유럽의 식문화에 따라 신선편의식품으로 분류되고 이에 따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 수입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 리스테리아속(屬)의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자연환경에 널리 분포하고 주로 토양, 부패한 채소, 포유류의 분변 등에서 발견된다. 이는 ‘리스테리아증’을 일으키는 감염세균으로서 병징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두통, 오한, 어지러움, 경련 등의 증상이 보고 되고 있다. 특히 건강한 성인이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임산부, 신생아, 고령자 등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는 감염 가능성이 높으며, 감염시 치사율은 20~30%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났다. 미국·유럽에서 과거 대규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원인식품은 육가공품, 유제품, 해산물, 농산물 등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표1] 국가별 사고 발생건수 국 가 2011 2012 2013 2014 미 국 5 5 6 10 유럽연합 8 9 12 11 대한민국 0 0 0 0 팽이버섯 재배에 유해미생물의 감염은 고깔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오염돼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가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고깔을 세척하고 살균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관련 기술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농산물 수출 경쟁력 향상 및 재배농가의 경제적 피해예방을 위해 현장맞춤형 미생물 안전관리기술의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다. 고깔은 팽이버섯 재배에 있어서 필수 농자재이다. 고깔은 팽이버섯이 2~4cm 생장하였을 때부터 수확 직전까지 씌워서 버섯대의 벌어짐을 방지하고 탄산가스와 수분을 높여 버섯대의신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가격은 한 장에 150~190원이며, 세척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통상 농가에서는 10년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팽이버섯 재배농가에서는 매일 1~2만장의 고깔이 배출되고 재활용을 위한 세척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나 기존 세척방법은 수돗물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고깔을 세척함으로써 살균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개발한 고깔 세척장치는 노동력과 세척 시간, 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낮췄으며, 천연물질인 구연산 용액의 사용으로 환경 안전성도 고려했다. 살균·세척 과정은 천연물질인 구연산 용액(3%)에 고깔을 2분 동안 담갔다가 장치 투입구에 투입하면 자동으로 고깔 양면을 살균, 이물질 제거, 헹굼, 탈수시킨 후 배출시킨다. 고깔 세척장치 검증 단계에서 장치를 사용한 팽이버섯 재배 농업인은 “팽이버섯이 처한 수출 관련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이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개발된 고깔 세척장치는 하루 2만 장의 고깔을 세척·살균할 수 있고, 일일이 손으로 작업했을 때보다 노동력은 1/6, 작업 시간은 약 82% 줄일 수 있다. 비용 부담도 연간 4천만원에서 2억원까지 덜 수 있으며, 100%의 살균 효과를 갖는다. 현재 전국 41개 팽이버섯 재배농가에 세척장치가 보급되면 호당 2억원의 고깔 세척비용 절감을 통해 연간 82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얻을 수 있다. 또한 수출 리콜에 따른 경제적 피해와 농가 생산비 등을 감안하면 해마다 약2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류경열 유해생물팀장은 “고깔 세척장치가 현장에 보급되면 수출 리콜 피해 예방은 물론, 농가 생산비절감으로 우리나라 버섯 수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개발된 고깔 세척장치를 수출 농산물 장해요인 해소를 위한 버섯 현장 지원사업으로 건의할 예정이며, 2021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특위, 농민단체와 개도국 지위 등 주요현안 관련 간담회 개최

의견 청취 후‘선진농정비전’수립 위해 힘 모아가기로 향후 전국 타운홀미팅 및 선진국 농정개혁사례 공유 통한 토론 예정

농특위, 농민단체와 개도국 지위 등 주요현안 관련 간담회 개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 이하 농특위)는 최근 불거진 개도국 지위 포기 등 긴급현안과 관련해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농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는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 오현석 사무국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임영호 회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김홍길 회장, 가톨릭농민회 정한길 회장,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이명자 회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김옥임 회장,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영재 회장 등 이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쌀값안정에 대한 대책 없이 변동직불제 폐지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논란 등에 대해 농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농특위가 준비하고 있는 농정비전(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농업계에 닥친 일련의 일들로 인해 상처받은 농민들의 말씀을 직접 듣고자 한다”며 “오늘 허심탄회한 의견개진과 상호 논의를 통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자리를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참석한 농민단체 대표들은 긴급 현안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보다 강력하게 농어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세로 농특위가 행동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축단협 김홍길 회장은 “이번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 과정에서 직접 이해당사자인 농업계와 제대로 협의하지 않은 것과 정부 대책도 매우 실망스럽다”며 “농민들에게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농업소득이 무엇보다 우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보조금 같은 지원보다 일본의 ‘송아지안정제’ 같은 주요 농축산물 가격안정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농정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농특위에 농민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임영호 회장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서 대책을 내 놓아야하는데 미흡하다”며 “농정비전을 제대로 만들려면 농업통계가 정확해야 하는데 농업분야 통계가 엉망이라 제대로 된 정책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통계에 기반한 농정비전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김옥임 회장은 “이번 WTO 개도국 지위 포기와 관련해서 대통령의 바른 귀가 되어야할 농특위가 무기력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며 “농특위가 농민들과 함께 울어줘야 하고, 국민과 함께 농업을 살리려면 선제적인 농정비전을 제시해야만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이명자 회장은 “이제 농정비전에 대해 논의해야 할 때다”라며 “농업의 미래를 어떻게 할지 농민들의 지혜를 모으도록 농특위의 농정비전 안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가톨릭농민회 정한길 회장은 “농업의 희생을 바탕으로 상공업이 발달하고 선진국이 되었는데, 정부는 또 다시 농민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며 “농특위와의 간담회가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서둘러 농민진영 전체를 아우르는 정책을 만들고, 국민들에게 농민의 피해를 제대로 알려 농정을 바로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정부의 약속이나 정책에 대해서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농축산 비전을 현실적으로 세워야 한다”며 “농식품부 장관 중심의 농축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구성해 품목별 통계와 수급동향을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제공하는 등의 현실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영재 회장은 “정부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 과정에서 농업관련 대통령 직속 기구인 농특위와 한마디 논의 없이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특위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오는 12월 중순 발표를 목표로 농어업 관계기관이 TF를 구성해 준비 중인 ‘농정비전’과 종합대책의 추진 일정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농특위 오현석 사무국장은 “농정비전 TF에서 만든 비전안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중 전국순회 타운홀미팅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개혁과제를 응축시키려 한다”며 “이후 12월 중순 새로운 농정비전을 선포한 뒤, 내년 2~3월에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정부의 실질적 종합대책이 제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특위는 주요 의제별 13개 회의체에서 상정된 안들과 농어업 관계기관이 TF를 구성해서 만든 농정비전 안을 중심으로 주요 농정개혁과제들을 최종 정비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지난 10월 3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9개도를 순회하며 진행하는 전국순회 타운홀미팅에서 도출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오는 11월 26일에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유럽 등 선진국들의 농정 개혁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우리나라 농정개혁의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중순 새로운 농정비전 선포식 이후에는 관계부처 등과 협의를 거쳐 내년 3월까지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종합대책을 만들어서 익년도 예산안 편성에 적극 반영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농업관련 통계와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를 정비하고 농어업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의 대가를 지불하도록 농정을 바꾸려 한다”며 “모두 같이 만들고 한마음으로 실천하면 한 단계 전진할 것을 믿는다”고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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