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걱정 없는 단독주택을 찾는다고 한다.

2019.08.20 00:30:10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날 방송에는 통영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의뢰인이 자녀들의 음악교육을 위해 단독주택을 의뢰한다.


현재 아파트에서 거주 중인 의뢰인 가족은 피아노 전공 예고 준비 중인 딸과 기타를 배우는 아들을 위해 층간 소음 걱정 없는 단독주택을 찾는다고 한다.


의뢰인 직장과 자녀들 학교까지 30분 이내의 거리를 원했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당 있는 집을 희망했다.


방 구하기에 앞서 홍은희는 ‘홈즈’에 임하는 각오로 “터전을 바꾸면 이사비용이 많이 든다. 없어지는 돈이니 엄마의 마음으로 신중하게 따져 보겠다.”고 밝혔다.


상대편 양세형이 “집을 구하는 프로그램인데 이사 가지 말자는 거냐”고 지적하자 홍은희는 “하나하나 다 따져보자는 거지요!”라고 똑 부러지게 맞대응해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홍은희는 상대방 복팀의 매물에도 도움이 되는 인테리어 꿀팁을 전수한다.


이를 다 들은 복팀에서는 홍은희에게 “되게 얌생이(?) 같으시다”라고 웃으며 응답해 과연 스튜디오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은희는 매물을 소개하는 내내 엄마의 마음으로 집 안 곳곳을 살펴봤다.


구옥의 가파른 계단에선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별채의 히든 공간에선 힘들게 일하고 온 부모님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라며 기뻐한다.


리모델링된 화장실을 소개하는 과정에선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인 ‘신식’이라는 표현을 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 저작권자 © 농기자재신문(주)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PC버전으로 보기

전화 : 02-782-0145/ 팩스 : 02-6442-0286 / E-mail : newsAM@newsAM.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22길 8 미소빌딩 4층 우) 06673 등록번호 : 서울, 아00569 등록연월일 : 2008.5.1 발행연월일 : 2008.6.18 발행인.편집인 : 박경숙 제호 : 뉴스에이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