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작곡가 이호섭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호섭은 90세 노모를 만나기 위해 고향 마산으로 내려갔다.
이호섭의 어머니는 "남편을 6.25 전쟁으로 잃고 모자가 살기 위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호섭의 어머니는 "우리 호섭이 커서 판사 하라고 그랬다. 아이가 다르더라. 그때는 판사가 제일 큰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호섭 역시 어머니의 바람대로 사법시험에 응시했다.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고 사법시험의 뜻을 접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