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하더라 따로 자니까 천국이 따로 없었다.

2019.08.20 17:55:27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6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생생토크’에서는 ‘갱년기에는 각방을 써야 한다’는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조영구는 “예전에 각방을 너무 쓰고 싶었는데 명분이 없었다. 일 끝나고 술 한잔하고 새벽에 들어가면 아내가 잔소리를 했다. 아내 잠을 안 깨우려고 해도 잠을 깬다. 서로 스트레스를 받는 거다”라며 “늦게 들어오면 따로 자겠다고 하니까 그러라고 하더라. 따로 자니까 천국이 따로 없었다.


각방 쓰는 게 행복해서 다 떠들고 다녔다”고 회상했다.이어 “따로 자니까 천국이 따로 없었다.


각방 쓰는게 행복해서 다 떠들고 다녔다”고 덧붙였다.조영구는 “각방을 쓰는 게 이렇게 행복한지 몰랐다”라며 “3년 전부터 혼자 자는 게 외로워졌다.


눈물이 나고 슬퍼지고 갱년기가 되면서 아내와 사이가 점점 멀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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