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8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배우 구혜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장진 감독의 조마조마 야구단을 찾아간 임원희, 아버지와 캐나다 여행을 떠난 김종국 3탄, 설운도와 함께 그의 아들 루민의 개인방송에 출연한 홍선영·홍진영 자매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임원희는 절친 장진 감독의 야구 동호회에 참여했다.
임원희는 열심히 야구에 임했으나 장진 감독에게 "낚시 해보는 게 어때"라는 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 어머니는 “꾸밈이 없잖아”라고 평소 단정한 차림의 구혜선을 언급했다.
토니 어머니는 “얼굴이 너무 잘 생겼어”라고 말했고, 모벤져스의 뜨거운 관심에 홍진영 어머니는 “언니 그만봐 어색하니까”라고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분 방영을 앞두고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공방 소식이 들려오자, ‘미우새’ 측도 그녀의 분량을 일부 편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방송분에는 구혜선의 연애 시절과 첫 키스 또는 결혼생활 등 안재현과 관련된 멘트가 상당 부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중반부까지 방송된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오프닝에서의 길지 않은 분량 외에는 멘트가 거의 편집된 것으로 보이는 중이다.
기존에 다른 스페셜MC와 비교해도 그 방송 분량이 눈에 띄게 부족한 수준이다. 참고로 구혜선·안재현의 나이 차이는 1984년생 36세, 1987년생 33세로, 남편 쪽이 3살 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