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무인헬기로 벼농사…노동력 크게 절감

2010.10.19 15:56:57

10a당 수량 기계이앙과 비슷해 생산비도 줄여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처음 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초생력재배 시범단지에 대한 현장 평가결과 일반재배보다 노동력이 93%나 획기적으로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벼 초생력재배 단지는 경북도 농기원이 벼농사에 무인헬기를 이용해 볍씨 파종은 물론, 비료살포, 병해충 방제 등 복합적인 벼 재배기술을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장이다.

경북도농기원은 지난 14일 상주 이안에서 재배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 초생력재배 시범단지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평가는 무인헬기파종, 무논점파, 건답직파 등 3유형을 시범 재배해 재배 유형별 추진사항 설명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 금후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종합평가결과 벼 초생력재배 기술은 무인헬기에 파종장치를 부착 싹틔운 볍씨를 직접 파종하므로 30분 동안에 1ha의 논에 파종을 마칠 수 있는 등 못자리가 필요 없어 기존 중모기계이앙에 비해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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