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첨단 기술을 적용한 첨단 온실이 카자흐스탄 고려인 정착지에 세워졌다. 주카자흐스탄대사관 알마티분관은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최초 정착지인 우쉬토베에서 지난 달 20일 ‘카자흐스탄 고려인영농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고려인영농지원센터는 한국정부의 지원으로 비닐, 파이프, 난방기 등 모든 자재와 종자, 퇴비, 농약 등 원료를 한국으로부터 가져와 1666㎡(약 500평)규모의 내재해형 최첨단 온실하우스이다. 재외동포재단이 약 21만 달러를 지원해 설립된 이 센터는 운영수익 전액을 영농교육 및 고려인정착안정화사업에 활용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