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환경과학사업부, 세계 말라리아의 날 맞아 사내 인식 제고 캠페인 진행

2021.04.21 10:05:57

한국, OECD 국가 중 말라리아 발병률 1위로
말라리아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방제 및 관리 필요해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대표이사 이남희)의 환경과학사업부는 4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말라리아에 대한 사내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질병으로 여겨져 온 말라리아에 대한 정보와 방제 및 질병 예방에 대한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임직원에게 비대면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이엘 환경과학사업부가 공개한 인포그래픽은 ‘말라리아와 매개체 방제’를 주제로 말라리아 및 매개체의 위험성과 현황 그리고 방제를 위한 바이엘의 역할과 노력에 대해 알리고자 제작됐다. 인포그래픽 자료는 ▲매개체에 의한 가장 치명적인 질환 ▲말라리아 위험지역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노력 ▲2000-2016년의 진척사항 ▲살충제의 저항성 ▲말라리아를 해결하기 위한 바이엘의 노력 등 총 6개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매개체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가장 치명적인 질환인 말라리아는 현재 전세계에서 2억명 이상의 감염 환자가 있으며, 매해 40만 명이 넘게 사망해 전염병 중 가장 많은 사망자가 보고 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 또한 말라리아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다.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을 말라리아 퇴치 대상 국가 21개국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1, 한국은 2020년 OECD 국가 중 말라리아 발병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국내 상황에 대응하고자 바이엘 환경과학사업부는 국내 말라리아 환자 감소 및 매개모기방제를 위해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 질병관리청과 함께 말라리아 매개모기 방제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보다 효율적인 방제 모델 및 가이드라인 구축을 통해 환자 감소와 더불어 가축사육장 농촌 및 도농 지역 모기증가 관리에 대한 세부 매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엘은 해당 솔루션 구축을 위해 혁신적인 2종의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엘의 잔류 분무 제품인 델타가드®와 케이오트린 폴리존®이 화학적 방제 약품으로 지원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 대한 물리적 방제가 주로 이뤄진 반면, 수화제의 잔류 분무를 통한 화학적 방제 사례는 아직 없다. 특히 잔류 분무는 1회 처리로 장기간 지속적인 구제가 가능해 효율적이며, 2016년에는 실내 잔류 분무를 통해 보호 받은 인구의 수는 1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WHO에서는 말라리아 방제를 위해 실내 잔류 분무를 권장하고 있다1. 바이엘의 잔류 분무 제품의 경우 실외∙실내에서 모두 사용 가능해 편의성이 높으며, 더욱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잔류 분무 제품 델타가드와 케이오트린 폴리존은 각각 올해와 2023년 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는 “세계 3대 감염 질환인 말라리아는 국내에서도 연간500명 내외로 꾸준히 환자가 발생되고 있는 전염병으로 대부분 휴전선과 인접한 경기도 북부 및 인천과 강화지역 그리고 강원도 일부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농촌과 도농 지역 생활환경에서 잔류 살충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활용한 화학적 방제를 포함해 다양한 방역 솔루션으로 감염모기의 접촉을 차단시키고, 모기의 활동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바이엘 환경과학사업부 정용균 총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에서는 생소한 질병으로 여겨져 온 말라리아에 대한 위험성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바이엘의 노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매개체 방제 분야의 리더로서 혁신 제품 공급은 물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외부 기관과의 협력과 인식 증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엘은 건강과 영양(health and nutrition) 분야를 선도하는 생명과학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고자 UN이 발표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와 발맞춰,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본질적인 사안들에 대한 책임을 함께 하고 있다. 바이엘은 UN이 발표한 목표 17개 중 7개를 선택해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심진아 jinashi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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