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1일 제1차 기후변화대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까지 농업분야의 온실가스를 35%까지 감축을 한다는 내용의 ‘농림수산식품분야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화학비료 절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후변화 적응품종, 바다숲, 바다목장 확대, 숲가꾸기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농림수산식품분야의 기후변화 예측능력을 강화하고 이상기후 적응능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림수산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을 검토하고 R&D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게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를 도입해 1차 농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표시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