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이전 10주년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 개최

2024.08.30 07:01:13

3일, 정오~오후 4시까지 농촌진흥청 본관 앞 광장서 열려
벼룩시장, 농산물판매, 공연·전시회 등
수익금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말 성금으로 기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전북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9월 3일 본청 본관 앞 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연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4년 7월, 52년간의 경기 수원 시대를 마감하고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해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오(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벼룩시장 ▲농산물판매 ▲공연 및 전시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벼룩시장에서는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기부한 각종 의류, 잡화,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 총 1,000여 점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농산물판매 공간에서는 제철 채소와 과일을 비롯해 청국장, 참기름, 딸기잼, 도라지청 등 다양한 가공 상품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1인 가족과 직장인을 위한 간편식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직원과 지역주민 동호회원들이 첼로·플루트·기타 연주와 전통 풍물·민요 공연을 선보인다. 세밀화 및 한국화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된다.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성금으로 기부하고,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전주시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대표 공공기관이라는 책임감을 느끼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개발과 보급에 더욱 힘쓰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농촌진흥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우 mwlee85@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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