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장착해 연료비 절감…8~10조식 3가지

2012.06.20 13:39:27

조작 편리·응용 범위 넓어, 노동력 90% 절감

 
신화정공(대표 한재헌)의 ‘신화전동파종기’가 농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화정공은 지난 14일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밭작물기계화 촉진기술교육 전시장에 ‘신화전동파종기’를 전시하며 편리성과 정확성에 대해 농기계 교육담당자및 농기계교관들에 설명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신화전동파종기’는 배터리를 장착하는 형식으로 SWE-08(8조식), SWE-09(9조식), SWE-10(10조식) 3가지 종류로 개발됐다.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연이 발생하지 않으며 소음도 전혀 없고 연료비가 따로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베터리는 12V, 40A를 사용하며 모터는 24V, 400W, 충전기 24V, 9A를 채택하고 있다.

‘신화전동파종기’는 롤러 방식으로 제작된 외주면이 매끄러운 스텐레스강 앞바퀴와 뒷바퀴가 흙을 파지 않고 평탄하고 안정된 작업을 가능케 한다.

특히 로터리 작업으로 울퉁불퉁하게 부풀어 오른 흙을 씨앗을 뿌리기 전에 앞바퀴가 1차로 다지고 씨앗을 뿌린 후 흙을 덮고 뒷바퀴가 2차로 다시 다지므로 보습효과 등 최상의 발아조건을 형성한다.

게다가 뒷바퀴는 물론 앞바퀴도 동력을 전달할 수 있어 부풀어 푸석해진 흙에서도 안정적으로 전진한다. 작업 중 밭 끝에서 방향전환시 앞바퀴를 들고 뒷바퀴를 축으로 해 회전하면 쉽다. 이동시에는 동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파종롤 교환, 모든 씨앗 파종 가능해
이와 함께 흙을 파고 씨앗을 심고 흙을 덮고 진압하는 과정이 한 번에 이뤄지며 최대 10열까지 파종할 수 있고 정밀한 파종의 결과로 솎아내기를 적게 하므로 인력이 90% 이상 절약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파종간격을 간단한 조작만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기어를 교환해 재식거리를 조정할 수 있다. 또 줄뿌림 및 점파가 자유로워 응용 범위가 넓다.

‘신화전동파종기’의 씨앗통은 투명하고 단단한 첨단소재로 제작돼 한눈에 씨앗 잔량을 알 수 있다. 파종 후 남은 씨앗의 배출도 간편하며 탈부착이 쉽다. 씨앗은 종류 및 크기에 따라 파종롤을 교환하면 모든 종류의 씨앗 파종이 가능하다.

쟁기는 개별적으로 상하깊이 조절이 가능하고 양쪽에 장착된 쟁기 조절레버를 사용해 쟁기 전체를 공구 없이 손으로 조정할 수 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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