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객 1000만명·외국인 10만명 유치”

2016.03.06 03:53:28

농식품부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특색 있는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접근성을 높여 농촌체험관광객 1000만명·외국인 방문객 10만명을 목표로 전방위적으로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협업체계 구축 및 애로사항 공동 해결로 관광 활성화 추진
우선,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한 특색 있는 농촌여행 프로그램 및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A마을(영농수확체험) → B마을(음식체험, 식사) → C마을(레포츠체험) 등 농촌의 인접 체험마을 연계·공모전 등을 통해 방문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를 반영한 외국인 전용 체험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16년 본격 도입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 시도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전국 3000여 중학교에 해당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도 국내외 여행사 및 코레일관광개발과의 협업해 농촌여행 상품개발 및 판매를 실시한다. 각종 채널을 통해 농촌여행정보를 제공하여 농촌여행 정보에 대한 도시민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 웰촌’(www.welchon.com)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양질의 농촌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추세에 맞춰 국외홍보도 적극 추진한다.먼저, 농촌관광 자원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2016~2018년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중화권 대상 집중홍보와 해외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우수관광자원 설명회 및 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6~18년 ‘한국방문의 해’ 연계해 외국인 유치 
농촌관광 품질제고 및 정보제공을 위해 마을 등급평가를 확대하고, 농촌관광지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교통·통역 서비스 제공도 실시한다. ’15년말 기준 전국 870여개 농촌체험마을 중 450개 마을에 대해 등급평가 실시 및 평가결과를 공개한다. 작년 350개에서 올해 450개로 확대한 수치다. 동시에 전 부문 1등급 우수마을인 ‘으뜸촌’에 대한 인센티브(홍보·마케팅 등) 제공 등을 통해 농촌관광상품 품질제고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외국인이 많이 찾는 농촌관광 자원을 대상으로 거점교통망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중국어 통역서비스도 지원한다. 네이버 등 온라인 예약·결제 플랫폼을 활용하여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Hotels.com·AirBNB 등 해외 예약·결제사이트에 농가민박·체험마을 등 우수 농촌관광자원을 등재해 해외 관광객에 대한 신뢰도 높일 계획이다.
이정삼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농촌관광객 1000만명 유치 달성을 위해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추진 상 애로사항은 공동으로 해결하면서 4대 분야·28개 세부 실천과제를 단계별로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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