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병’ 전국 확산 막아라!

2016.04.27 00:30:11

사과, 배 과수원 일제 정밀 예찰조사 실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2015년 국내 처음 발생한 금지병인 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의 사과, 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42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일제 정밀 예찰 조사를 실시한다. 1차 합동조사(42556)2015년에 발생한 지역(안성천안제천)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하고, 2(52363), 3(62778), 4(82992)에 걸쳐 전국의 사과, 배 과수원에 대한 예찰을 실시한다.

 

구 분

조사시기

조사지역

조사대상

1

42556

발생지역

화상병

2

52363

전국

화상병, 가지검은마름병

3

62778

전국

화상병, 가지검은마름병

4

82992

발생지역

화상병, 가지검은마름병

 

이번 중앙 합동 예찰은 2015년도 화상병 발병지를 중심으로 반경 5이내에 있는 사과배 과수원에 대해 화상병 의심 증상을 정밀 조사하고, 조기에 전염원을 찾아 확산을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검역본부,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116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예찰요원 등이 천안, 안성, 제천의 사과, 배 과수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현장 조사과정에서 화상병 의심주가 발견되면 의심주 시료를 채취한 다음 줄기를 잘라 묻거나 태우고, 접근 금지를 표시한다. 채취한 시료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정밀 검사하고 화상병으로 판명되면 해당 과수원은 굴취, 매몰 처리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농가에서는 잎, 줄기가 검게 그을리는 등 화상병 의심증상이 관찰되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박동구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은 화상병의 박멸을 위해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전염원을 없애기 위해 농업인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고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전국 사과, 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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