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물보호제판매협회(이하 판매협회)가 지난 5월 3일 대전광역시 유성으로 중앙회관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통해 새출발을 알렸다.
4200여 회원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판매협회는 중앙회관 이전을 계기로 회원들의 위상을 제고하고, 작물보호제에 대한 이미지 변화 및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중앙회관이 위치한 대전시 유성 지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중기청, 기재부, 국세청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가까이 있어 필요시 적극적인 업무협력이 가능하다. 또한 중부권으로 중앙회관이 이전함에 따라 전국 각 지역의 회원들이 보다 쉽게 중앙회관을 찾을 수 있어 회원들과의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원택 작물보호제판매협회 회장은 이전에 따른 개소식에서 “중앙회관 이전을 계기로 4200여 회원들이 자주 찾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주무관청과의 접근성이 용이해진 만큼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먹으면 몸에 쌓이는 농약이 아니라 농작물에 주는 약품이라는 작물보호제에 대한 제대로 된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협회는 회원들을 위해 항시 문을 열고 있다”며 “회원들의 대소사를 함께 하며 늘 곁에 있는 협회가 되어 회원들의 방문으로 문턱이 닳아 없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