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이사장 윤숙자)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우리의 한식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하는 『K-Style Hub 한식문화관』개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전통주 및 떡·한과 무료 시음·시식·체험행사를 펼친다.
오는 7월 1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에는 명인과 함께하는 떡·한과 시식체험을, 또한 2일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전통주 소믈리에 주향사가 진행하는 전통주 시음·체험을 진행한다. 이 주말 특별행사는 『K-Style Hub 한식문화관』입구 야외쉼터에서 열리는데 시음·시식 및 체험은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별로 다채롭게 진행되며 앞으로 8월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떡·한과 부분 박순애씨 등 대표명인 9명과 조현선 교수를 비롯해 전통주 소믈리에 주향사 9명 등 총 18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평소 접하기 힘든 대가들의 솜씨를 맛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신봉금 전통떡 기능보유자가 진행하는 삼색꿀떡 시식과 손절편 체험이, 2일에는 나계진 충청전통주주향사협동조합장이 이끄는 막걸리와 약주시음에 이어 막걸리 빚기 체험이 진행된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지난 4월 11일 Cel벤처단지(구 관광공사)에 『K-Style Hub 한식문화관』을 개관하여 내외국인이 한식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체험하도록 운영해 오고 있다. 『K-Style Hub 한식문화관』은 2층 관광안내센터, 3~4층 한식 전시‧체험관, 5층 아트마켓관 등 4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방문하여 한국관광의 모든 것과 한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개관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K-Style Hub 한식문화관』을 방문, 한국관광홍보대사인 송중기씨와 함께 한식 디저트 약과 만들기 시연 및 중국 수출용 쌀과 삼계탕 등을 홍보하여 향후 음식관광활성화와 국내 우수 식재료들의 소비 촉진을 통한 우리 농산물 수출확대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힌 바 있다.
이번 명인과 함께하는 전통주 및 떡·한과 무료 시음·시식·체험행사는 별도의 예약없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내외국인의 선착순으로 매시간 진행될 계획이다. 전통주 무료 체험 후 한식문화관 방문 인증샷을 찍어오는 체험객에는 장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