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며 연인 같은 분위기를...? 덕화다방

2019.09.05 03:45:18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9월 3일 방송된 KBS 2TV '덕화다방'에 유민상과 김민경은 다방에 있는 모든 메뉴를 주문하며 주방을 분주하게 했다.


평소 달걀 애호가로 알려진 김민경은 수란을 대량으로 주문하면서 이덕화를 당혹스럽게 했다.


이덕화가 수란 하나를 만드는 데 15분이 걸렸지만 이들이 먹는 데는 15초도 채 걸리지 않았다.


김민경과 유민상은 달콤한 파르페를 함께 나눠 먹으며,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사람만의 꿀팁을 더해 메뉴도 업그레이드한다.


김민경은 “파르페의 양이 적다”며 “‘양푼 파르페’가 출시되어야 한다”고 말했고, 유민상은 “수란만 먹으니 허전하다”며 덕화다방 메뉴에 없던 라면을 수란과 함께 먹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의 도를 넘는 주문에 허경환은 “내일부터 단식 하시냐?”며 제지했고, 먹남매 유민상과 김민경은 “우리가 뭘 먹었냐?”며 강하게 항의했다.


돌연 유민상은 현금 15만원을 꺼내며 개당 1,500원인 수란을 100개를 내오라며 허경환과 이덕화를 공포로 물들였다.


유민상은 “한 낚시 프로그램에서 장도연, 허경환, 내가 나왔다. 그런데 장도연은 그 낚시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하게 되었고 허경환은 덕화다방 고정 출연을 하게 되었다. 나만 이덕화와 함께하는 고정 출연이 없다.” 며 이덕화에게 대놓고 서운함을 내비췄다.



박수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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