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보다는 3월 20일 경북 김천시에 '동부서비스센터'를 새롭게 개소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구보다 임직원 및 협력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소식 현장에서는 커팅식과 함께 센터 내외부 시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동부서비스센터는 사무동, 정비동, 부품보관창고, 기대보관창고, 세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사 서비스센터와 동일한 정비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콤바인 기준으로 동시 4대의 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고객의 장비 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본사 소속 정비사 3명이 상주, 이 중 엔진·미션 분야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정비사 2명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동부서비스센터는 단순한 정비 공간이 아닌,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작업 시간을 아껴주는 서비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소식과 같은 날 경북 구미 대리점에서는 한국구보다가 새롭게 선보인 ZRH1200 범용 콤바인의 국내 출시 이후 첫 판매를 기록한 기념식이 진행됐다.
ZRH1200은 콩, 보리, 밀 등 다양한 작물 수확에 최적화된 범용 콤바인으로, 특히 구보다 고유 기술인 대형 미라클 바(Miracle Bar)를 채택하여 깨짐 없이 콩을 효과적으로 탈곡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동급 최대 수준의 탈곡 공간과 개선된 정비성, 직관적인 조작성으로 작업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높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ZRH1200은 단순한 수확 기계를 넘어, 농업인의 수확 작업을 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파트너"라며, “이번 출고는 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시장 반응을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