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시판)와 동반 성장하는 '아그리젠토' 전남지사

2025.04.01 05:15:12

회사 목표 달성은 기본!
거래처에 꼭 필요한 영업맨!!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준비 등으로 농업 현장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각종 병해충으로부터 농작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농자재 영업맨들은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이는 시기이다.
지난 3월 중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는 작물보호제와 친환경자재를 유통하고 있는 아그리젠토 전남지사(지사장 장경태) 취재를 위해 전남 순천을 방문했다.


장경태 전남지사장은 “전남지사는 현재 6명의 임직원이 광주·전남지역 22개 시군을 관리하고 있다”며 “2011년 설립 이후 지난 14년 동안 매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초창기 거래처의 95% 이상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며 “유대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는 만큼 서로 소통하면 동반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평적 조직 구조로 상호 존중
거래처 사전 협의 긴밀관계 유지

전남지사는 수도작(벼) 시장에 이어 밭작물로는 고추·배추·마늘·양파·파(쪽파)·양배추· 감자·고구마 등과 과수로는 감·매실·배·복숭아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 감소와 이상 기후 등으로 인해 재배면적의 감소와 재배작물의 변화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주요 작물 중 마늘·양파는 재배가 어렵고 많은 노동력과 고비용 투입으로 인해 재배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있다.

이처럼 다소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남지사는 지난 14년 동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해마다 매출 목표를 달성하면서 영업맨들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전남지사 영업맨들은 30대에서 50대까지 고른 연령 분포로 조직구조를 튼튼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농업 현장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경력자들로 개개인이 시장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장경태 전남지사장에 이어 영업맨의 선봉에 있는 서재석 지점장은 “연령대는 다르지만, 수직적인 구조 보다는 수평적인 구조로 지사장님을 포함해 서로의 의견을 상호 존중하고 업무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며 “거래처와의 관계도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지사는 평소 거래처와의 사업 협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세미나, 지역 보조사업 연계 등의 판매지원과 함께 유통재고 및 유통가격 관리를 통해 거래처들이 관내에서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장경태 전남지사장은 “지역 경쟁회사 대비 선제적으로 거래처와 사업 협의를 통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시장 유통재고 관리를 위해 사전 협의를 통한 적기 공급과 유통가격 관리에 많은 활동 비중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회사의 목표 달성은 기본이고 거래처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꼭 필요한 영업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경태 전남지사장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해마다 일정 금액 이상의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순천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월 ‘제59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자로 세무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Q1  전남지사 대표 상품이 있다면?
살충제 ‘사령탑 유제와 입제’가 대표적이다.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으로 특히 입제는 단독품목으로 경쟁제품이 없다.

이 외에도 살균제 ‘규네스타·안심탄·한누내·젠토마이신’ 등이 있으며, 살충제 ‘블랙폭스·충체포’와 제초제 ‘버너’ 등이 있다.

 

 Q2  아그리젠토㈜의 장점은?
다른 경쟁회사와 달리 지사 운영에 대한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다. 특히 본사는 물론 다른 지사와의 소통 채널이 잘 작동하고 있어 문제점 해결 및 개선책 마련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지사 상호 간에 신뢰가 깊고 협력관계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Q3  아그리젠토㈜ 본사에 바라는 것은?
지사의 요구사항을 우선해서 적극 반영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늘 힘이 되고 있으며, 고마움을 느낀다. 다만,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 감소에 더해 이상 기후 등으로 인한 작물 재배 시장의 변화가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 맞춰 한발 앞선 제품 개발과 홍보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 주길 바란다.  



이창수 cslee69@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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