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와이엠(TYM)이 미국 북동부 현지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며 북미 시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펜실베니아주 블룸스버그(Bloomsburg)에 위치한 북미 물류 및 고객 서비스의 전략적 거점인 TYM Northeast Campus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북동부 지역의 TYM 딜러 및 고객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객의 기대와 니즈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브랜드 방향성을 공유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는 자리가 됐다.
TYM 사용자 및 잠재 고객과 딜러 등이 현장을 찾아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TYM 딜러와 지역 비즈니스 및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Dealer and Business Connect’ 초청 행사, 트랙터 조립 시설 및 제품 전시 투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Customer Connec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서브 콤팩트(Sub-Compact)부터 유틸리티(Utility) 트랙터까지 총 60여 대의 제품과 다양한 작업기가 전시되었으며, 실내외 체험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의 제품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신제품 ‘T3025’와 ‘T4058P’는 내부 열기 배출과 에어컨 기능이 있는 캐빈을 적용했으며, 특히 ‘T4058P’는 텔레매틱스 기술을 통해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트랙터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소그룹 세션에서는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으며, 고객들은 VOC(Voice of Customer) 설문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전달했다. TYM은 이를 향후 제품 개선 및 서비스 전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TYM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고객과의 진정한 소통과 관계 형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직접 들은 고객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향상된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품질 혁신을 통해 글로벌 농기계 시장에서도 TYM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