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 분야 취·창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면서 청·장년층의 일자리 창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된 농식품분야 일자리 박람회가 성료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 A Farm Show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분산 개최되고 있는 귀농·귀촌 박람회, 농식품 일자리 페어 등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민·관·지자체가 함께 농림식품 분야 취·창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청장년층의 일자리 창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취업 상담, 현장 온라인 원서접수 등을 하는 채용관에서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농식품분야 민간기업·농협, 공공기관 약 100개 업체 3000개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농협, 공공기관, 식품·외식, 축산, 농기자재, 산림, 유통 등 유형별로 구분하여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 요건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서류를 접수받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다양한 농림식품산업 분야 일자리와 창업관련 정보 제공으로 농업 부문의 창업과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식품분야 취·창업, 귀농·귀촌 관련 정보와 기회를 더욱 확대해 우리나라의 청·장년 취·창업문제를 해결하는 토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