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기술세미나]‘안전과 친환경’ 대세

2010.04.01 11:32:21

박우풍 부원장···고성능·Food safty·PL법 특성

 
세계 농기계시장은 600억 달러 규모로 EU가 65%, 미국 20%를 점유하고 있으며, 기계와 사람의 안전을 우선한 고성능 기계개발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 상주농업기계박람회’ 부대행사로 한국농업기계학회가 지난달 25일 상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 ‘제8차 농업기계 기술 세미나’에서 박우풍 (주)SEIDA KOREA 부원장은 이 같은 ‘최근 해외 농업기계 제품 동향’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박 부원장은 최근 세계 농기계 제품의 특성에 대해서는 “소음, 진동, 쾌적한 운전 공간, 정밀 고성능의 기계와 먹을거리 안전관련 기계(Food safty), PL법을 고려한 기계설계 등의 특성을 보이고 있다”면서 저소음 트랙터, 이중타이어 트랙터, 궤도형 트랙터와 작업기 등이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쾌적한 캐빈과 시야확보, 75마력이하 트랙터, 컴먼레일 적용 엔진 탑재 트랙터, 배출가스 저감과 바이오연료 이용, FDTS, 메모리 변속, 핑거 유압레버, 비산방지 농약살포기, 실버용 농기계, 리사이클을 위한 농기계 등의 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했다. 또 첨단 농업기계 및 시설모어, 무인방제기, 밀폐형 식물공장 등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원장은 “로타리도 자갈밭용으로 드럼형, 삽형, 로타리와 양용쟁기, 임목용 로타리 등으로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면서 “트랙터의 경우도 최대 380마력의 대형 트랙터와 높이가 낮고 회전반경이 작은 트랙터 등 다양화되고 15조이상의 정밀 파종하는 대형 트랙터용 파종기도 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비료살포용 기계는 원심력을 이용한 트랙터부착용 비료살포기가 개발되고 있으며 독일은 방제기계의 엄격한 시험평가 기술 도입과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제기는 대형 붐방제기가 이용되고 과수의 지상고 위치 등에 따라 분두의 위치를 조절해 정밀살포가 가능한 방제기, 주행 가능한 작업대차, 7조 콤바인, 토마토 수확기 등의 농기계를 사진과 함께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 저작권자 © 농기자재신문(주)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PC버전으로 보기

전화 : 02-782-0145/ 팩스 : 02-6442-0286 / E-mail : newsAM@newsAM.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22길 8 미소빌딩 4층 우) 06673 등록번호 : 서울, 아00569 등록연월일 : 2008.5.1 발행연월일 : 2008.6.18 발행인.편집인 : 박경숙 제호 : 뉴스에이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