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되면 결혼을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전했다

2019.11.21 02:01:00


[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배우 천정명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8일 천정명은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얼굴없는 보스'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천정명은 "20대였는지 30대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인터뷰를 하면서 '마흔 전에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그때 당시에는 그랬던 것 같다. 40세 정도가 되면 결혼을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전했다.


천정명은 "세월이 흐르다 보니 생각이 바뀌게 되더라.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잘 모르겠다. 때가 아닌 것 같다. 배우로서 연기 생활을 하다 보면 자기 생활도 중요하고, 팬들도 바라는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영화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보스의 이야기다.



신승환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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