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과정의 수강생을 오는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이론 16과목과 실습 1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자의 거주 지역에 따라 맞춤형 실습 지원이 제공된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나이나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문 자격으로, 고등학교 졸업자, 주부, 직장인,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학습자들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취득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100% 온라인으로 제공돼 PC와 모바일을 통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실습 과정은 학습자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부분으로 꼽히는데, 평생교육원은 지방 거주자에게는 본교에서 시간제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수도권 거주자에게는 자체 실습 과정을 운영해 학습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이번 과정은 사회복지사 2급 취득에 필요한 필수 교과목 외에도 학교사회복지사 관련 교과목을 함께 이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사회복지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심리적·사회적 문제를 상담하고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학교폭력, 학업 중단, 정서 지원 문제 등이 사회적으로 주목받으면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복지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습자들에게 유망한 진로로 평가된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취득 후 진로 활용도가 넓다.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져 상위 자격으로의 도전이 가능하며, 사회복지직 공무원 시험에서도 필수 자격으로 요구된다. 더불어 각종 복지관, 요양기관, 사회복지 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즉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 전문학사 또는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업을 이수하고 학점을 누적해 학위를 인정받는 방식으로, 연간 최대 42학점, 학기당 최대 24학점까지 취득 가능하다. 별도의 입시 절차 없이 학력을 향상시키면서 자격증 취득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수강생 지원을 위한 혜택도 다양하다. 전 과목 무료 e-book 교안을 제공하며, 성적우수 장학금, 보훈 장학금, 다문화·장애복지 장학금 등 폭넓은 장학 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지원 기관으로 지정돼 있어 요건을 충족하는 학습자는 등록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과정 외에도 방과후아동지도사, 부모교육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민간 자격 과정을 함께 운영해 학습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9월 10일까지이며, 개강일은 9월 11일(목)이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습 설계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PC 원격 지원과 카카오톡 상담 등 다양한 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