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텍, 인도에 이앙기 수출 본격화

2011.01.01 02:27:42

독일 ‘클라스’ 판매망 활용…안정적 진입

아세아텍이 인도 시장에 이앙기 수출을 본격화 한다.

아세아텍은 1970년대부터 협력관계에 있는 독일 클라스의 상표로 ODM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앙기 수출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클라스의 인도 판매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인도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클라스는 현재 인도 북부를 중심으로 현지 판매망과 A/S망을 갖춰놓고,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연간 1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아세아텍은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09년 시범 사업으로 인도에 이앙기 144대를 공급한바 있다.

아세아텍은 또 향후 인도에 생산 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초기에는 국내에서 수출한 반제품의 조립부터 시작해 2년 뒤에는 완벽한 현지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도시장 진출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1945년 설립된 아세아텍은 지난해 1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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