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은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영세농의 영농부담을 경감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밭농사용 농기계에 대해 1~3일간 단기 임대를 통해 농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120개 시·군에 220개소가 설치, 운영 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오는 2015년내에 350개소까지 확대해 밭농사 기계화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또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을 지난해 전체 논 면적의 8% 수준이었던 농작업 대행면적을 올해엔 15% 수준인 52만㏊까지 확대하는 한편 오는 2013년까지는 전체 논 면적의 25%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