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12월 8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우수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또는 기관에게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 실적, 성과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한다.
농정원은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Level 4(확산 단계)’를 획득했으며, 전년 대비 13점 높은 점수를 얻어 기관 고유의 업무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합적으로 우수하게 관리하였음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한 농촌 생태환경 클린봉사와 영세·고령농가 일손 돕기, 자연재해 피해농가 복구 지원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 귀농인 판로개척 지원, 소규모 지역 농업인과 기업을 연계한 데이터 활용 장비·서비스 도입 등 기관 고유의 업(業)과 연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한편, 농정원은 대전, 세종, 충청에 위치한 공공기관 간 협업네트워크를 구축해 ESG 분야별 사회적책임 공동 과제를 발굴,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현안을 지속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종순 원장은 “농정원의 상생 협력,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받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기관의 고유 업무를 기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