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이영휘, 이하 농기협)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5월 13일부터 23일(금)까지 ‘전직창업농 귀농탐색 종합과정’을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정부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농기협은 1998년부터 도시민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민 대상의 농업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에 개최하는 귀농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이론·현장 교육을 실시하여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와 품목별 선도농업인을 강사진으로 선정해 이론·실습·견학을 내실 있게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농기협은 2023년도 우수 귀촌준비과정, 2024년도 우수 귀농탐색과정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귀농·귀촌 교육 전문기관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 정책에서부터 농지 제도 및 농촌주택 마련, 온라인마케팅, 주요 작물의 재배기술, 가공, 치유농업, 회계, 딸기재배 및 산야초 발효 실습, 귀농계획서 작성 등 귀농·귀촌시 꼭 알아야하는 교과목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교육 장소는 서울 용산 이촌동에 위치한 농업기술진흥관에서 이론교육을 하고 충남 논산과 공주에 선도농업인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실습을 한다.

본 과정을 수료하면 2% 금리의 귀농 농업창업자금(최대 3억원), 주택구입지원자금(최대 7천5백만원) 융자 신청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다만 교육시간 56시간을 이수해야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수료생 귀농·귀촌계획서 작성, 귀농·귀촌 멘토링 등 정착에 필요한 정보도 농기협에서 제공한다.
2025년도에는 총 5차례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실시하며, 교육생은 기수당 22명 모집하여 교육한다. 내용 및 교육 참가비 등 자세한 사항은 농기협 교육연수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의 관련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