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주)는 지난 15일 베트남 북부 빈푹성에서 농업기계화지원사업 협정을 맺었다. 이번 협정은 충북도와 빈푹성 간의 지난해 10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농업분야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국제종합기계는 이날 콤바인과 트랙터 1대씩을 전달하고 다양한 기술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베트남 빈푹성과의 농업기계화지원 사업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충북도는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해 출국했다. 충북도는 농업분야의 교류뿐만 아니라, 도내 우수기업의 판로 지원 등 양 지역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활발한 교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종합기계는 이번 협정에 앞서 지난 5월 빈푹성 농민 2명을 초청해 10일간 농기계 운전교육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