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사무국과 프랑스·미국·일본 등 12개국 22개 기관 51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아시아지역에서 일본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향후 국산 트랙터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의제로는 △유채연료 사용 트랙터 모니터링(환경 및 에너지 이슈분야) △농약 보호구조물의 방호 성능(농약방호) △비료살포시 연료소모량 측정(비료살포분야) △GPS를 이용한 제동 및 선회반경 시험(GPS 시스템과 트랙터 성능 분야) 등이다. 농진청은 시험시설·장비가 선보이고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위성항법장치를 이용한 트랙터의 제동성능 및 선회반경 시험장치’ 시연행사를 가져 호평을 받았다. 농진청의 트랙터 시험실은 지난해 말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의 국제기준 ISO/IEC 17025를 통과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