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 정시 신입생 116명 모집

2009.12.17 14:56:48

인터넷 27일, 방문 28~31일까지 접수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양식)은 이달 31일까지 2010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은 330명으로 지난해보다 30명이 증원됐으며, 정시모집에서 정원의 35%인 116명을 선발한다.

계열별 모집인원은 △작물계열 식량작물학과 14명, 특용작물학과 21명(약·특용작물전공 11명, 버섯전공 10명) △원예계열 채소학과 14명, 과수학과 14명, 화훼학과 14명 △축산계열 대가축학과 14명, 중소가축학과 15명 △수산계열 수산양식학과 10명이다.

전형방법은 학교생활기록부, 영농(어)기반,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하게 되며, 영농(어)기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또 학부모와 동반 면접을 통해 농어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검증한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27일까지이며, 방문접수는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다.

입학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우선선발의 경우 출신 고등학교 장이나 지방자치단체 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여성 지원자는 학과별 정원의 15%이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농업관련 영농기반이 있는 농업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수산관련 영어기반이 있는 수산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학과별 정원의 20%이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한편 농수산대학은 14일부터 16일까지(3일간) 쌀 생산비절감 등을 주제로 ‘벼농사 혁명 MBA 특별과정’을 개최했다. 각 도 쌀 전업농 대표를 비롯한 쌀 재배 핵심 선도농가 20여명이 참석해 벼농사 기술사례 발표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15일 최근 유망기술로 알려지고 있는 못자리, 모내기가 필요 없는 복토직파, 복토점파 기술, 무인헬기이용 직파(철분코팅볍씨이용), 볍씨철분규산코팅기술 등에 대한 현장시연회를 실시했다.
김양식 총장은 “농업 생산비 절감을 위한 MBA 특별과정은 벼 이외에 앞으로 한우, 사과, 버섯 등 작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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