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기계의 검정 및 안전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농업기계에 대한 시험평가 업무 중 검정신청은 국립농업과학원에 하고 시험은 실용화재단에서 실시해 불편한 점이 많았다. 실용화재단이 농업기계 검정 및 안전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하게 됨에 따라 민원인의 불편 해소는 물론 시험평가 처리기간도 어느 정도 단축할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농업기계의 검정방법 및 안전장치의 구조기준 등 설정, 사후검정, 안전장치 구조의 임의변경 등 조사, 안전장치의 시정명령 등 국가기관에서 수행해야 할 업무는 당초와 같이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수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