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6일 충남 천안 삼거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0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0)’의 성공개최를 위해 농기계조합과 천안시의 역할분담 등을 확정하는 등 준비가 한창이다. ‘2010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성무용 천안시장,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는 지난달 2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2차 총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점검과 업무 분담 등을 논의했다. 이날 농기계조합은 박람회 전시관 구성 및 배치도 조기 확정 및 박람회 소요 재원 및 예산집행계획, 해외 참여업체 현황 및 전시 참가업체 현황 파악과 전시관 설치 시 지역 업체 선정 등에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임시주차장 확보, 웰빙식당 운영, 자원봉사자 및 행정지원 인력 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조직위는 또 지난달 말로 참가업체 신청 마감하고 박람회 종합실행계획을 수립과 개막식 및 대행업체 선정과 박람회장 조성 및 주변 환경정리 등을 통해 박람회 준비를 구체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40개국 300여 관련기업이 참여해 ▲경운·정지·재배관리기계 ▲이앙(이식)·파종기자재 ▲수확·농산물 가공·포장기자재 ▲축산기 자재 ▲임업기계 ▲시설농업기자재 ▲부품과 농자재 및 바이오 등 7개 분야로 나눠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국제농기계 학술심포지엄과 수출 및 바이어 지원센터, 농업기계 교육사업 발전 연찬회, 농기계 연시회, 문화예술단 운영 등의 프로그램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참관객 2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