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농작업 대행 활성화를 위해 1050억원을 확보해 신규 농기계 3000대를 공급키로하고 10월 말까지 농기계은행사업 참여 지역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대상 기종은 트랙터 40·55·70·85·100·120마력급과 승용이앙기 6·8조식, 콤바인 4·5·6조식을 비롯해 로터베이터·플라우·로더 등 부속작업기이다. 트랙터의 경우 40마력과 55마력급은 동양물산·LS엠트론, 70마력급은 대동공업과·국제종합기계, 85마력급은 LS엠트론과·대동공업, 100마력급은 국제종합기계와·동양물산, 120마력급은 대동공업과 ·LS엠트론 등 5개 업체 12개 제품이다. 부속작업기인 로터베이터는 트랙터 40·55·70·85·100마력급별로 세웅의 5개 제품이다. 승용이앙기는 6조식은 대동공업과 국제종합기계, 8조식은 구보다 등 3개사 3제품, 콤바인은 4조식은 대동공업, 5조식은 국제종합기계와 동양물산, 6조식은 구보다 등 4개사 4제품이다. 플라우와 로더는 트랙터 40·55·70·85·100·120마력급별로 각각 세웅과 흥성공업의 6개 제품이다. 특히 트랙터·승용이앙기·콤바인은 지난해 소비자가격에 비해 평균 18.6%, 부속작업기는 평균 29.4% 각각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특히 승용이앙기 8조식은 자동써레를 포함하고 콤바인은 캐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농협은 또 농기계은행사업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 농기계은행의 직영 표준 모델을 구축한다. 농기계은행분사는 이번 모델의 적용을 위해 트랙터·승용이앙기·콤바인 등 기본기종을 각각 1대 이상에다 무인헬기·볏짚곤포·공동육묘장 등 1개 이상의 사업을 직영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지역농·축협 가운데 도별로 1~2곳씩 모두 10곳을 선정한다. 이들 조합에는 1년간 무이자 8억원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