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이 비닐하우스 보온덮개 자동개폐기를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보온덮개 자동개폐기는 1000㎡를 개폐하는데 기존 1시간이 걸리던 것을 6분으로 단축시켜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가 실증실험 결과, 외부온도가 영하 7℃로 떨어져도 온실내부는 6℃ 정도 유지가 가능해 기름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농기원은 보온덮개 자동개폐기의 설치비가 1000㎡에 1000만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희망농가에는 설치요령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