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수출 시장 개척 확대를 위해 농기계분야 4개, 시설원예분야 2개 등 6회에 걸쳐 해외박람회에 참가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농기계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시설원예분야 중소기업 30개사가 조합원으로 가입해 총 81개사로 늘어남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시설원예분야 박람회 참가를 1회 늘렸다. 참가 예정 박람회는 농기계는 캄보디아 농기계 연시회(3월 22~24일),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5월 24~27일), 캐나다 팜프로그로스박람회(6월 20~22일)와 나이지리아 한국농기계 연시회 또는 중동 농기계박람회 가운데 한곳을 9월 중 확정키로 했다. 시설원예는 중국 베이징 국제화훼전(4월 11~14일)과 일본 시설원예 및 식물공장전(7월 25~27일) 또는 도쿄국제원예전(10월 12~16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예정이다. 농기계조합은 이들 박람회에 한국관을 마련하는 한편 현지 농기계조합의 배급자가 직접 참가업체의 물품을 사전구매한 뒤 전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한국관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