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지난 4일 굴삭기, 불도저, 발전기, 정비용품 등을 한 데 모은 중장비 전용숍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중장비 전용숍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판매가 4900만원인 얀마사의 굴삭기(ViO35)를 최대 400만원 할인해 4500만원에 판매한다. 또 겔사의 농기계 스키로더(4240)는 2850만원이다. 굴삭기 트랙부품은 20만원부터 14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이외에도 발전기, 기계공구도 마련됐다. 특히 중장비 카테고리 상품에 한해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 30명에게 선착순으로 블랙엔데커 2012년 신제품 "리튬이온충전드릴"을 증정한다. 11번가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판로 확보가 어려워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은 판매자를 위한 상생 방안도 마련했다. 판매자의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새로 입점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수수료를 할인해준다. 서종윤 11번가 공구산업용품 담당 MD는 “11번가가 이번 카테고리 개편을 통해 온라인 토털 종합공구상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쉽게 접근하기 힘든 중장비 시장의 거래 활성화와 동시에 중고 중장비 판매 및 임대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