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참여업체 부스가 신청 접수 11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이 지난달 11일부터 참여업체 부스 신청을 받은 결과 접수 11일 만에 마감됐다. 280개 국내업체가 몽골텐트 391개 부스, 통텐트 1205개 부스 등 모두 1596개 부스를 신청했고 해외관 신청은 일본 10개사, 중국 12개사, 유럽 10개사, 이탈리아 8개사가 참여했다. 이는 2010년 행사 271개 업체보다 18%인 49개 업체가 증가한 것으로, 해외관은 현재 참여조건 등을 협의 중인 업체가 많아 10~20개 업체가 추가 신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기계조합은 이같은 높은 참여열기에 대해 외국바이어를 상대로 수출상담 및 계약 기회부여와 함께 행사장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농기계조합은 부스 조기 마감에 따라 천안시와 협의해 추가 부지확보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