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올해를 농기계은행사업 정착 원년의 해로 삼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농기계은행사업분사는 중고농기계 매입목표를 올해 3000억원(2008년 매입 포함)으로 잡고 오는 3월말까지 1500억원을 투입해 ‘중고농기계 매입 특별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추진기간 동안 매입한 직영농기계에 대해서는 대당 20만원을 지원하고 직영농기계의 이앙 및 수확작업시 특별수리비 지원, 임대료보증보험에 가입한 경우 보증요율의 50%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본부별로 추진목표를 부여해 실적을 평가하고 사업추진 우수지역에 자금 증액과 예산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농작업 대행 목표를 2만8000ha로 정하고 선도농협을 올해 중으로 100개를 육성키 위해 선도농협에 대해서는 자금배정 및 예산지원시 우대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