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뭄 대비 추가 1450억원 편성

2015.11.17 16:31:26

농식품부, 저수지준설 등 근본대책 마련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 봄 가뭄을 대비해 추가로 1450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가 예산은 2015년 예비비 423억원과 2016년 가뭄대책 연계사업비 1027억원이 포함된 내용이다. 가뭄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충남 서부권 등 내년 봄 가뭄 극복을 위한 대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대책으로 저수지준설을 통해 873만4000㎥의 저수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공주보-예당지’ 및 ‘상주보-화달지’간 도수로 공사 등으로 약 1만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돼 항구적인 가뭄대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기 지원된 가뭄대책사업은 연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해 논과 수로에 물 가두기, 공동 못자리설치, 모내기 시기 조정 등 물 절약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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