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14만 3천톤 추가격리 낙찰 완료

2016.03.31 11:04:41

2015년산 쌀 총 34만 3천톤 격리로 쌀 시장 안정 기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쌀 시장 안정을 위해 330일 실시한 2015년산 쌀 157000톤 추가 격리곡 입찰 결과, 143000(91.1%)이 낙찰되었으며, 평균 낙찰가격은 48825(40kg 기준)이라고 밝혔다. 143000톤은 벼 기준으로 199000톤이다.

이번 입찰은 농가, 농협, 민간 RPC가 보유하고 있는 2015년산 벼에 대하여 도별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의 보유물량을 우선적으로 배정한 결과 농가가 보유한 물량은 14000(낙찰물량의 약 10%)이 매입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매입으로 인해 지난해 쌀 생산량 4327000톤 중 신곡 수요량 397만톤을 초과하는 343000톤을 시장에서 격리시킴에 따라 향후 산지 쌀값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수급불안 및 가격급등 등의 상황이 발생하지만 않는다면 이번에 격리한 물량을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자제할 계획이며, 쌀값 및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지난해 말 수립한 중장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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