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코셔 등 新식품시장 진출 확대 펼친다

2016.04.25 11:47:30

‘식품 수출 지원센터’ 개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이하 식품연)420일 식품연에서 식품 수출 지원센터(센터장 오승용)’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식품 수출 지원센터는 수출정보 제공, 인증 획득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신 시장 수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우선, 식품연에서 운영 중인 할랄식품 수출 상담실(방문 상담 또는 유선 1899-0559)을 활용하여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UAE 등 주요 국가의 할랄인증제도수입관리 제도 정보를 제공하고, 터키태국 등의 시장 정보를 추가 조사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온라인 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인증 획득과 관련하여 농식품 기업들의 돼지고기알콜 등 성분 분석을 지원하고, 해외 주요 할랄인증기관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통해 국내 인증을 홍보하고 대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할랄식품 생산 및 인증 획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랄식품시장 동향, 국가별 할랄인증 요건절차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관련 법규, 인증에 필요한 서류 작성방법 등 심화 강의로 구성된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기획·운영하게 된다.

농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식품 수출 지원센터를 통해 농식품 기업들이 보다 간편하게 신 시장에 대한 정보에 접근하고, 인증과 관련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농식품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원센터의 업무 범위를 코셔인증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 정부 3.0의 가치 실현을 위해 식품 수출 지원센터 사업 설명회를 5월 중 개최하여 농식품 수출업체 대상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업체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여 수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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