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농업기계교관 1명과 보조원 1명 등으로 교육반을 편성하고 농기계수리센터에서 거리가 먼 교통 불편마을 11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장원인 및 정비수리기술과 안전운행요령 등에 대해 중점교육을 실시하고 정비, 수리에 소요되는 부품은 농기센터에서 보유한 부품 범위 내에서 무료로 교체해 준다. 또 수리요청 농업인을 직접 수리실습에 참여시켜 수리교육도 동시에 이뤄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보급증가로 인한 수리수요와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자가 정비법 및 안전사용법을 교육해 영농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